1. 전시개요
1) 전시명
<찰나·동행> 춤 아카이브 사진전 _최영모+박상윤 그리고 장승헌
2) 전시기간/장소
1차) 기간 : 2018년 7월 15일(일)~7월 22일(일)
※오프닝행사 : 7월15일(일) 오후 2시
장소 : 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
2차) 기간 : 2018년 10월 26일(금)~11월 4일(일)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1관
3차) 기간 : 2018년 11월 6일(화)~11월 25일(일) (예정)
장소 : 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 1관
3) 전시작가
최영모(무용사진작가), 박상윤(공연사진작가), *장승헌(공연기획자)
4) 부대행사
• 공연기획자 장승헌의 <춤의 대화>
- 춤, 예술 그리고 무용가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 형식의 토크 콘서트로
관객과 소통
• 무용평론가 및 관계자의 춤 인문학 강좌
(이종호-시댄스 예술감독 / 장광열 – 무용평론가 / 우광혁- 무용원 교수
최해리-무용인류학자 / 장일범- 음악평론가 /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등)
• 전시작가 최영모, 박상윤의 교육프로그램 <찰나의 포착, 춤>
• 안무가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댄스
(춤추는 여자들 -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 관객 참여형 감성 치유 프로젝트)
• 전시 사진 속의 주인공(무용가) 및 전시 지역에 거주하는 무용가의 춤 공연
ㅇ 주최/주관 : 공연사진 아카이브, 사) 디딤돌 문화원
ㅇ 후 원 : 서울세계무용축제,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스테이지원,
한국무용협회 각 지회, 웹진 댄스포스트코리아, 디자인필 외
2. 기획의도
ㅇ 무용사진가 최영모와 공연사진가 박상윤이 30여년의 세월동안 사진 렌즈로 포착한 무용가들의 춤, 몸 그리고 무용현장을 담은 사진 및 아카이브 전시이다.
ㅇ 이번 전시는 한국 최초 무용전문기획사 MCT를 설립, 운영해 온 공연기획자 장승헌의 시선과 현장 감각을 통해 인문학적, 미학적 그리고 역사적인 의미를 담아낸다.
ㅇ 사진 속 예술가의 모습은 인물, 무대의 기록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화려한 무대 위 또는 무대 뒤에서의 무용가, 그리고 무용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춤의 본질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그들의 사진 안에 녹아 있는 무용의 기록을 공연, 인문학 강의,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심도 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인간의 육체, 몸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하는 춤의 생명력을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교감할 것이며, 보는 이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는 무용의 역사를 담고 있는 본 전시가 더욱 큰 가치를 지니는 이유이다. 사진 작품이 주는 감동뿐만 아니라 무용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이자 공연예술사, 무용역사의 기록에 있어서 가치가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ㅇ 35년여의 세월 동안 무용 사진만을 고집해 온 무용사진가 최영모는 많을 때는 일 년에 50여개의 작품을 찍으며 사진을 통해 무용과 소통해 왔다. 예술작품의 역사적 기록뿐 아니라 한 예술가의 일대기를 오롯이 담고 있는 그의 사진은 무용 역사 안에 중요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세월 차곡차곡 담아 온 무용가들의 발자취를 시각적인 전달을 넘어서 미학적, 인문학적 접근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ㅇ 사진기자로 국내외 수많은 예술가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의 사진을 찍어온 공연사진작가 박상윤은, 무용가의 삶의 희로애락을 그 만의 작가적 정서로 진솔하고 따뜻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그가 지난 28년간 앵글에 담은 국내외 유명 예술인들의 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세계적인 현대무용가 피나 바우쉬부터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 대중가수 남진에 이르기까지 전 공연예술장르를 아우른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가들의 다양한 기록과 흔적을 담은 작품사진과 아카이브를 통해 무용역사와 그 기억들을 소환한다.
ㅇ 또한, 이번 전시는 무용 사진전과 더불어, 대한민국 무용현장을 지근거리에서 함께 누비며 전방위 예술가로 불리우는 공연기획자 장승헌의 ‘춤 작업방’이 함께 소개된다. 무용평론가 및 관계자의 춤 인문학 강좌, 현장기획자 장승헌의 <춤의 대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사진작가 최영모, 박상윤의 교육프로그램 <찰나의 포착, 춤>, 안무가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댄스 등이 함께 진행된다. 그리고 사진 속의 주인공(무용가) 및 전시 지역에 거주하는 무용가의 춤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ㅇ 이번 전시는 성남문화재단(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을 거쳐 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으로 이어지는 순회전이다
# 7월 15일 (일) 오후 2시 성남문화재단 갤러리 808 전시회 개막 축하공연으로 한국무용가 황희연의 <산조춤>과 재독 안무가 김윤정의 팝업 스테이지 형식의 신작 솔로춤 <Inter-view> 일부가 공연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인 20일에(금)는 <춤추는 여자들>의 커뮤니티 댄스-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가 그리고 21일 (토)은 중견 한국무용가 윤명화와 김선영의 춤이 공연되며 전시 마지막 날 22일 (토)에는 한국 무용협회 성남 지회장 홍은주(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씨와 협회 회원들의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문학 강좌와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3. 전시내용
ㅇ 최영모(무용사진가) _<우리시대의 무용가- 30년, 시간으로의 회귀>
-‘우리시대의 무용가’ 사진 50점
(故최현, 조흥동, 황희연, 남정호, 홍승엽, 안은미, 최태지, 허용순, 강수진 등 )
-‘Moment of Dream (꿈의 순간)’ 사진 40여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 영재원 재학생)
ㅇ 박상윤(공연사진가)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festival) 공연 기록
-고성오광대 보존회(무형문화재 제7호) 공연사진
-명인 명무 및 전통 춤 공연사진
-클래식 및 국악 연주자 인물사진 등 총 90여점
ㅇ 장승헌(공연기획자) _<춤 기획자의 방>
-그의 무용에 대한 애착, 고민, 자신만의 문체 그리고 감성..
그 기록의 흔적을 공유해 보는 공간으로 구성
-무용관련서적 및 잡지, 시집, 사진집, 공연홍보 인쇄물, 보도자료 수첩, 메모,
무용대본 집필 흔적 등
4. 전시작가 프로필
장승헌 _공연기획자
-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상임이사
- 춘천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
- 공연기획 MCT 예술감독
- 한국춤문화자료원 자문위원
-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강사
- 경희대 신문방송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졸업
- 국립극장 기획,홍보 전문위원 역임
- 국민대 용인대 겸임교수 역임
[최근기획]
- 석하 최현선생 타계 15주기 기념 회고사진집 편집 코디네이터(2017.6)
- 故김영태 선생 10주기 추모전시회 <초개와의 동행> 기획 및 제작(2017.7)
-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설립 10주년 <2017무용인한마음축제> 제작감독(2017.8)
최영모 _무용사진가
-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졸업
- 2015년. <Flora> 서귀포 예술의전당
- 2012년. <Blossom> 갤러리두
- 2006년. <Muse Palette>
- 1999년. <국립발레단 사진전> 국립극장대극장로비
- 1993년. <Danses Nues> 서화갤러리
- 1987년. <최영모 무용사진전> 그로리치화랑 외 다수
박상윤 _공연사진가
- 신구대학교 사진과 졸업
- 월간 <객석> 사진부 기자 역임
- 크림아트 대표
- (주)더문커뮤니케이션 이사
-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보존회 전속사진가
- 시댄스 페스티벌 (서울세계무용축제) 전속사진가
- 2015년 박상윤사진전: 예인100인전(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3전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