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으로 지역 저소득층 초중생 20명이 한국잡월드 진로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직업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앙동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중학생 등 20명의 청소년들은 한국잡월드 진로캠프에 참가해 진로전문가의 안내로 진로 강연을 듣고 대학생 멘토링과 직업 체험 등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독특한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앙동은 3일엔 진로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날 진로캠프 탐색 결과를 바탕으로 레크레이션을 곁들인 토론과 만족도 조사 등 사후지도를 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를 보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