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안전을 위해 학교와 마을, 학계가 모였다!

  • 등록 2018.12.06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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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안전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론회 실시

 


◦ 5일 저현고등학교에서 학생안전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론회 실시

 

 ◦ 시의원, 학교관계자, 시민단체, 안전관련 민간기구, 학회 등 100여 명 참석

 

 ◦ 마을은 학교길 위험요인을 직접 찾아보고, 학회는 안전보행로 연구를 통해 협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일, 고양시 저현고등학교에서‘학생안전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 이번 토론회는 학생안전협력문화 확산과 학생안전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안전관련 시민단체 및 민간기구와 고양시의회 및 고양지역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학생안전을 위한 거버넌스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는 성신여대 학교안전연구소 한종극 전임연구원의 기조발제로 시작됐다. 기조발제에서 연구원은“학생안전 거버넌스의 핵심요소로 참여주체들의 실질적 참여, 행정의 협력, 안전개선의 효과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전문기관의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기조발제에 이은 지정토론은 경기도교육청 김종일 사무관이 진행하고,  김서현(고양시의원), 박득배(경기도의회 입법분석관), 박성일(고양시 양일중학교 교감), 천민웅(고양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이성한(행복한미래교육포럼 정책실장), 유성찬(지속가능친환경사회 연구센터장), 송지현(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주변 등 학교길 위험요인을 현장에서 직접 찾은 뒤 결과보고서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한국학교안전학회는 교내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보행로 가이드라인’을 연구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차근호 안전지원국장은 “토끼는 항상 세 개의 굴을 파 놓는다고 하는데 그만큼 안전에서는 만일을 대비해야한다.”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학교와 마을 및 학계 모두가 협업을 통해 불시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플러스인뉴스 기자 plusnews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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