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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새마을회,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 즉석식품 전달

취약계층 건강 챙기고 사회적 기업도 살리는 일석이조 나눔 실천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구리시에서는 13일 구리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 구리시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에서 준비한 즉석 냉동식품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39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구리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하던 ‘삼계탕 행사’를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즉석식품 780개를 구입해 자택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변경 진행됐다.

아울러 즉석식품은 관내 사회적 기업에서 구매해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곽경국 구리시새마을회 회장과 김광순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해야 하지만 코로나19와 식중독 감염이 우려되어 부득이 조리된 식품을 전달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알뜰바자회를 개최하지 못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위기상황 속에서도 평화·공경의 가치를 공유하며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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