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하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령층의 외부활동 감소로 발생되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해소하고자 컬러링북 ‘산책, 기억을 보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치매어르신과 치매예방을 원하는 누구나 각 가정에서 인지자극 및 정서지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컬러링북 신청을 접수한다.
컬러링북 ‘산책, 기억을 보다’는 하남시 지역명소와 옛 기억 등을 담아낸 인지재활 교재로 숨은그림찾기 길 따라가기 계절알기 회상기억 따라 그리기 등 5개의 인지자극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그의 가족으로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하며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수령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기억 속 하남을 그리는 컬러링 활동이 옛 기억을 회상하는 추억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