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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대학 내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 운영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안성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중앙대학교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내에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안성시와 지역 5개 대학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과제의 일환으로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을 선정하면서 청년일자리센터의 대학 내 운영을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2월 15일 안성시가 중앙대학교 및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운영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오는 3월부터 두 대학 내에서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에서는 청년 전담 고용지원관을 상시 배치해 대학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정보제공, 심층 취업상담 및 알선, 개인별 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학 취업기관과 다양한 사업을 연계 추진해 지역 청년의 일자리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청년 고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안성시와 지역대학은 청년일자리 지원 강화에 대한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적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왔다”며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청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고용률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남숙 중앙대학교 다빈치인재개발센터 인재개발팀장은 "대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번 청년일자리 정책 사업이 보다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성시와 협업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사업운영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용창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취업지원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현 취업시장에서 안성시의 찾아가는 청년일자리센터 사업을 통해 취업기관과 청년들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취업난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