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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학생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개척해 줄 수 있는 교육적 지원 필요해. 특수학교 설립 필요성 강조

정윤경 위원장, 의왕정음학교 개교 첫 날 현장 방문 및 축하·격려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은 3월 5일 금년 신설된 의왕 특수학교 ‘의왕정음학교’를 방문해 학교장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학생들의 등굣길을 마중하며 학생들의 개학과 입학을 축하했다.

‘의왕정음학교’는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1만5364㎡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설립한 군포·의왕 지역 최초의 신설 공립 특수학교로 유치원생 2명 초등학생 6학급 37명 중학생 7학급 39명 고등학교 3학급 8명 전공과 2학급, 총 94명의 학생으로 개교했다.

의왕정음학교의 개교는 군포·의왕 지역에 그동안 특수학교가 없어 일반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던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개선된 특수교육 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정윤경 위원장은 “군포·의왕 지역의 최초 특수학교인 의왕정음학교 개교는 특수학교가 없어 먼 거리를 통학하거나 일반학교를 다녀야 했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정말 뜻깊은 일이며 군포·의왕 지역의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학부모·교직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선진국이 될수록 장애에 대한 인식과 구별 기준이 세분화되어 특수교육 대상 아이들에게 특성별 맞춤형 교육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지역사회의 한사람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려면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됨 없이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개척해 줄 수 있는 교육적 지원이 필요하므로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위원장은 학생들이 활동하고 사용할 교실, 급식실, 체육관 등의 학교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학생·교직원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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