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에서는 오는 6월 7일부터 박물관으로 찾아와 직접 유물을 보고, 유적지를 방문하는 학교연계 박물관 교육 '생생! 실학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실학을 배우는 생생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생생! 실학여행' 프로그램은 실학의 개념과 실학자들의 다양한 주장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 전시실과 정약용 유적지를 관람하고 미션활동을 하는 ‘야외 학습’ 그리고 ‘실학 부채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상공업 발전을 주장한 박지원의 연행록 열하일기, 조선의 발전된 천문·지리학과 변화된 세계관을 알 수 있는 세계지도, 곤여만국전도 등 유물을 직접 관람하고, 남양주의 실학자인 정약용의 생가와 묘소를 둘러보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실학을 재미있고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6월 한 달간 진행되는 ‘생생! 실학여행’은 실학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지난 3월에 정약용과 홍대용을 주제로 '찾아가는 이동전시'를 경험한 학생들이 직접 박물관에 방문하여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만큼
(플러스인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공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도시~ 공주 3구간(제2금강교 건설) 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행복도시~ 공주 3구간 도로 건설 사업은 노후 된 금강교를 대체하여 공주시 신관동과 금성동을 연결하는 제2금강교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행복청과 공주시가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4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제2금강교는 총연장 약 513.7미터, 폭 약 9~12미터 규모의 교량으로 총사업비는 385억 원이 투입된다. 행복청은 6월 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게시했으며, 입찰서 제출 마감은 6월 28일이다. 8월 중에 시공업체가 선정되면 바로 착공하여 202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입찰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행복청 박상옥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공주(3구간)도로가 준공되면 기존 금강교의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 두 도심 간 원활한 인적, 물적 교류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충청권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에서는 제2금강교가 건립되면 기존 금강교(등록문화재 232호)는 차량
(플러스인뉴스) 서울고등법원(제6행정부)은 2023년 5월 31일 아시아나항공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 취소 소송(2020누66475)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승소판결을 선고했다. 공정위는 지난 2020년 11월 6일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독점 공급권(30년)을 매개로, 상당한 유리한 조건(0% 금리, 만기 최장 20년)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도록 금호고속을 지원한 행위에 대해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이익제공(구 공정거래법 제23조의2) 및 부당지원행위(구 공정거래법 제23조① 7호) 위반을 이유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81억 4,700백만 원을 부과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위 공정위 처분에 불복하여 2020년 12월 11일 서울고등법원에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서울고등법원은 이 사건의 경우 제3자를 매개함으로써 기내식 공급계약에 따른 경제적 이익이 실질적으로 금호고속 및 그 지배주주인 박삼구에게 귀속됐음이 인정된다고 보아 아시아나항공의 청구를 배척하고, 공정위 처분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해당 판결문에서 법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신규 기내식 공급업체와 이 사건 기내식 공급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해변에서 고선박으로 추정되는 선체가 발견신고 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현지조사를 한 결과 선체규모는 길이 약 14m, 폭은 약 5m이며, 선수․선미부, 좌․우외판, 가룡목 등의 구조가 확인됐다. 지금 모습만으로는 선체의 정확한 구조는 판단하기 어려우나 일반적인 전통 한선(韓船, 우리나라 전통 배)의 구조와 유사해 고선박으로 추정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6월 26일 발굴조사에 착수하여 선박의 구체적인 규모와 제작시기 등을 밝힐 예정이다. 조사결과 고선박으로 확인되면 우리나라에서 15번째로 조사되는 고선박이며, 조간대에서 확인되는 고선박으로는 8번째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근래 들어 바다 속 못지않게 조간대에서도 중요한 문화유산이 빈번히 출토됨에 따라 드론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조사방법을 통해 조간대에 존재하는 수중문화유산을 확인하고 조사하기 위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문화재청]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은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와 함께 매장유산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매장유산 학술발굴조사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용인 보라동 산 62-2번지 백제고분 유적’ 발굴조사 현장을 6월 8일과 9일 이틀간 국민에게 공개한다. 용인 보라동 산 62-2번지 백제고분 유적은 보라산 북쪽 능선 북서 사면의 해발 155m 내외의 선상에 위치한다. 보라산에서는 그동안 용인 공시레 유적, 용인 공세동 산38번지 유적 등 백제 한성기 고분들이 확인된 바 있으며, 이번 유적은 지난해 지표조사를 통해 처음 존재가 확인됐다. 발굴 당시 유적 일대는 무덤의 일부가 지표에 노출된 상태로 20여 년간 운동기구 등 체육시설이 설치되고, 등산로로 이용되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는 유적의 추가적인 훼손을 방지하고,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재)한국문화유산연구원(원장 현남주)에 위탁하여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한 끝에 5기의 백제 돌덧널무덤을 확인했다. 이들 무덤들은 대부분 능선의 등고선과 직각을 이루며 교차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깨진 돌과 자연돌을 활용하여 무덤 전체를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은'포항 오도리 주상절리(浦項 烏島里 柱狀節理, Columnar Joint in Odo-ri, Pohang)'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섬 전체가 육각 혹은 오각형 형태의 수직 주상절리와 0°에서 45° 각도로 겹쳐져 발달된 수평 주상절리 등 방향성이 다른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주상절리 기둥이 빼곡한 곳으로,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형태이다. 육안으로는 3~4개의 섬으로 나눠져 있는 것처럼 보이나, 주상절리의 방향과 모양이 서로 연결되어 연속적으로 분포하며 내부에 단절면이 없는 점으로 비추어 볼 때 하나(한 덩어리)의 주상절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포항 흥해 오도리 방파제에서 100여 미터(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검은 빛을 띤 섬이라서 주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포항, 경주, 울산 지역의 주상절리와 같이 신생대 제3기 화산암인 것으로 추정되며, 2천 3백만 년 전부터 한반도에 붙어 있던 일본 열도가 떨어져 나가며 동해가 열리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화산활동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마그마가 냉각되면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표준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도내 31개 시군과 공유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하나의 플랫폼을 공유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시군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또, 한 번만 회원 가입하면 도내 어느 시군에서도 학습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평생학습 공유 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형 평생학습 공유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표준화된 학사관리 시스템이다. 이는 자동차로 말하면 엔진에 해당하는 것이다. 시군은 경기도가 제공한 공유플랫폼 엔진을 활용해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개설ㆍ운영할 수 있다. 플랫폼 개발비는 경기도가 일괄 부담하고, 유지관리비만 시군에서 부담하는 체계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시군별 평생교육 격차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가 표준화된 평생학습 플랫폼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시군별로 제공하는 평생교육 홈페이지의 기능적 편차가 있다는 판단에 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운영 중이다. 31개 시군도 성남시 ‘배움 숲’, 남양
(플러스인뉴스) 정현고등학교(교장 윤상진)는 지난 6월1일 진행된 2023년도 화성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무용(댄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현고 창작 댄스동아리‘루시트’팀은 선·후배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짜임새있는 안무와 열정적으로 다져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수상을 하게 됐다. 총 19명으로 구성된 창작 댄스동아리‘루시트’는 지난 2019년 창단해 주 2회 이상의 꾸준히 연습했으며, 지난 2020년, 2021년도에도 화성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무용(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매년 지역 사회 축제와 각종 학교행사에 출연하여 재능 나눔 공연 등의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루시트’의 팀장인 학생은 “프로그램 안무를 짜는 과정에서팀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로 의견을 교환하며 창작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팀원들 모두가 열정이 대단해서 즐겁게 경연 준비를 할 수 있었다”라며 “우리가 좋아하는 춤을 추고 남들에게 인정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현고등학교 윤상진 교장은“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노력과 도전으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활발한
(플러스인뉴스)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이교상)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진행한 ‘2023년도 소프트테니스 주니어대표 선발전’에서 무려 4명의 학생이 주니어 대표에 발탁되는 쾌거를 누렸다. 다산고는 이번 선발전에서 개인 단식 우승과 개인 복식 우승, 3위, 4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은 결과, 전현우(3학년), 박재혁(2학년), 김원섭, 윤사랑(1학년) 4명의 학생이 주니어 대표에 선발됐다. 주니어 대표로 선발된 다산고 4명의 학생을 포함한 총 6명의 소프트테니스 주니어 대표 선수들은 오는 8월 일본에서 개최하는 ‘2023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다산고 소프트테니스 선수인 전현우 학생은 “한중일 주니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간절하게 준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주니어 대표에 선발된 만큼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산고 이교상 교장은 “현재 올해 완공을 목적으로 소프트테니스 연습장 2개를 계획 중이다. 아직은 열악한 환경이지만 국가대표에 선발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학생들과 코치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소프트테니스 명
(플러스인뉴스) 해양수산부는 2023년 6월 3일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의 시험장에서 ‘2023년도 제2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실시했다. 해기사 시험은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 면허를 새로 취득하거나 선박에서 상위직급의 선원으로 승무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시험이다. 이번 2023년도 제2회 해기사 정기시험은 1급부터 6급, 소형선박 조종사 등 전 등급의 해기사 면허를 대상으로 부산, 인천, 여수, 마산 등 전국 10개 지역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총 2천 4백여 명이 응시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제1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응시인원 3천여 명 규모의 정기 해기사 시험과 응시인원 4백여 명 규모의 소규모 상시시험을 30차례 시행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