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오늘 중요한 할일이 있었는데 뭐였더라?", "오늘이 몇월 몇일이지?"

이처럼 스마트 기기없이는 중요일 할일이나, 날짜 등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계산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바로 디지털치매 증상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퇴행성 치매와는 달리 뇌 기능이 스마트 기기에 의존하여 기억력을 떨어트리게 만드는 현상이다.  이 증상은 어르신들뿐만아니라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성장기 청소년들이나, 20대,30대들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경기도 광주에 문을 연 '생각랜드'는 디지털치매증상을 겪는 현대인들을 위한 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이 곳에는 4가지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뇌 개발 활성화 놀이 센터 - 뇌 놀이터", "어둠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재발견하는 체험 'DARK", "공부해서 스스로 성장 발전하는 공간 'CAFE", "그림을 통해 자신을 표한하고 작품활동을 하는 'Atelier".

생각랜드의 최병기 대표는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신세계가 균형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생각랜드'를 설립했다"고 밝히며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문화공간은 초등학교 4학년이상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일상 생활 중에서 경험해보지못한 참신한 게임을 통해 놀고 배우며 즐기고 남도 가르쳐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생각랜드'는 직접 배워서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뇌놀이지도사'도 양성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영역인 '뇌놀아지도사'에 뜻이 있는 분들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보기를 권한다.

'생각랜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체험료는 소인 5,000원, 대인 8,000원이다.

문의:031-769-0125

주소: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동막골길 15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