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도록 동 청사 후면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42.75㎡규모의‘동백 사랑방’을 만들고 10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개 단체 회원과 시민 70여명이 참석했다.
동백동은 사업비 2천여만원을 들여 지난달 동 청사 건물 후면 필로티 공간 에 벽면 공사를 해서 출입문과 창문을 갖춘 방을 만들고 책상 10개와 의자 20개, 캐비닛 등을 비치했다. 앞으로 이곳을 여러 민간단체나 마을공동체, 주민동아리들의 모임이나 회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백동 관계자는“주민들이 언제든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