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한양대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를 초빙해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열아홉번째 강연을 연다.

이 날 강연의 주제는 ‘지식으로 지시하지 말고 지혜로 지휘하라’이다.

인공지능은 쉴 틈 없이 빠른 속도로 지식을 학습하고, 절대 잊어버리는 일도 없다. 어떠한 지식이든 인공지능의 딥러닝을 통한 지식의 습득은 인간을 위협 할 정도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혜’를 강조하며 지혜는 인간이 살아가고 느끼면서 배우는 것, 즉 체험적 지혜야말로 인공지능이 쉽게 넘볼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인 점을 이야기 한다.

유 교수는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의 박사 학위를 받은 다음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인재육성 전략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했다.

저서로는 ‘독서의 발견’, ‘공부는 망치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등의 도서를 저술했으며, 청와대 상춘포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법제처 등 주요 정부기관과 대기업, 텔레비전 공중파, 케이블 채널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