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11일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 주차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누리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대표적인 문화복지 제도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은 카드를 발급받고도 사용처를 찾기 어렵거나, 온라인 구매 방법을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우만1동에서는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하여 이동 트럭이 직접 동네를 찾아가 생활한복, 캠핑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누리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단지 외 일반주택이나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했으며, △지역주민 문화 접근성 강화 △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고도 사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아 누리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문화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