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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도열병 등 농작물 병해충 예찰·현장 지도 강화

용인시, 예찰지도반 11명 투입해 8개 읍면 상담소서 병해충 현장 지도키로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용인시는 23일 예찰지도반 11명을 투입하는 등 벼 도열병을 비롯한 농작물 병해충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예찰과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잦은 소나기와 무더위로 인해 병해충이 퍼지기 쉬운 데다 최근 인근 지역의 논에서 벼 도열병이 퍼지고 있어서다.

벼 도열병은 도열병에 약한 일부 품종과 질소비료를 많이 뿌린 곳에서 발생하기 쉽고 잎에 균이 감염되는 ‘잎 도열병’에서 방제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이삭도열병’으로 전이된다.

이 경우 쌀 수확량에 영향을 주거나 상품성이 떨어져 농민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벼 도열병의 관내 발생을 차단하고 발생 후에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지도반 11명을 배치해 8개 읍면 농업기술상담소에서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방제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민들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맞춤형 현장 지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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