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025 프로젝트갤러리 신진작가 옴니버스전’의 일환으로 김민수 작가의 개인전 《어제, 오늘, 라이브》를 개최한다. 김민수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익숙한 풍경과 장면에서 스쳐가는 생경한 감각을 회화와 드로잉으로 풀어내며, 꾸밈없는 시선과 자유로운 형식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해 온 작가이다. 그는 마치 에세이를 써내려가듯, 매일의 삶 속에서 떠오르는 단상이나 관계에 대한 생각을 회화와 드로잉으로 펼쳐 보인다. 아크릴과 유화라는 전통적인 회화 재료에 스프링, 철사, 스티커, 끈 등 다양한 오브제를 결합하여, 평면적 회화에 입체적 감각을 더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전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기존 작품들과 더불어 신작 드로잉 이 다수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갤러리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어 제〉, 〈오늘〉, 〈라이브〉 3점은 전시작 출품 자체를 아우르는 핵심 키워드로 작 동한다. 전시장에서는 계절, 기억, 감정의 흔적이 담긴 회화들이 이어진다. 〈여름의 감각〉, 〈우연2〉, 〈새의 자리〉, 〈어스름〉, 〈서서히〉 등은 명확한 서사를 지니기 보다는, 오히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아프리카 우간다 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경기 디지털교육의 앞선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에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양국 간 교사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경기도교육청과 우간다 공화국 교육체육부가 ‘교육정보화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진행하는 두 번째 초청 연수다. 기간은 20일부터 8박 9일 일정이며, 우간다 공화국 무기샤 아네트 교원연수개발국장을 단장으로 교원 총 26명이 참여했다. 우간다 교원 연수단은 오는 28일까지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의 디지털교육 연수 ▲디지털 선도학교 수업 참관 ▲인공지능(AI) 관련 산업현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기 디지털교육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기간에 경기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과 우간다 교원의 상호 교류 시간을 마련해 디지털교육 분야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연수 후에도 양국 교원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각종 교육자료와 수업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21일 도교육청
(플러스인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한 전국 소등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GH는 당일 오후 9시 전국 동시 소등 행사에 참여하고, 사옥 실내온도 26도 유지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본사뿐만 아니라 20여 개 현장사업단과 임직원 가정까지 확대 시행해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이번 활동은 GH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친환경 실천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4월 ‘지구의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직원들이 직접 환경정화에 참여하는 ‘줍깅&배우깅’ 프로젝트를 운영했으며, 부서별로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해 일상 속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등 조직 전반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여왔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GH는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기술과 실천을 결합한 스마트 에너지 절감 모델을 확산시키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
(플러스인뉴스)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8월 20일 오전 11시, 센터 교육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인사 담당자와 함께 ‘제대군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하는 희망 일자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들이 △에스엔소프트 △㈜뉴닷 △㈜로뎀나무 △㈜두성시스템 등 5개 기업 대표 및 인사 실무자 7명과 경기북부보훈지청 취업담당 주무관, 센터 관계관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에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구인 어려움과 근로조건·근무환경의 불일치 문제를 토로하며, 제대군인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제대군인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 발굴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으며, 센터와 기업 간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제대군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
(플러스인뉴스) 김동연 도지사는 20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첫 일정 마지막으로 평택 통복시장 상인회를 방문했다. 김동연 도지사 인사말 첫 마디. “저도 시장 출신입니다.” 김 지사는 “저희 어머니는 일찍 혼자가 되셔서 시장에서 매대도 없이 앉아서 좌판도 하시고, 그럴 때 제가 중학교도 다니고, 고등학교도 다니고 했다”고 옛날을 되돌아봤다. 김 지사의 어머니는 ‘매대없는 좌판’에서 채소 등을 팔았다고 한다. 김 지사의 저서([분노를 넘어)에 의하면, 어머니는 나중에 두부도 떼어다 팔았다. 김 지사는 “제가 시장통에 살았기 때문에 전통시장에 오면 사람 사는 냄새가 나고, 생기가 돋고, 제 스스로가 힐링이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 일정이었지만 김 지사는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시장 곳곳을 돌았다. 도넛, 국화빵, 호떡, 통감자, 전병, 떡 집 등에 들러 현장 상인 목소리를 들었다. 떡 가게에선 ‘판매대행’에 나서기도 했다. 사장님 옆에 서서 손님들에게 떡을 봉지에 담아 건네주면서 거스름돈도 받았다. 손님맞이를 하고 난 김 지사가 “제가 오니까 손님이 많이 온 거 같지 않아요? 저 잘하죠?”라고
(플러스인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국가의 패러다임 전환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경기도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도 독자적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디지털 허브 조성, AI 테크노밸리 육성 등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그중에서도 특히 도민의 삶과 직결된 것이 바로 ‘AI 시티’다. AI 기술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면서 AI 산업, 연구, 일자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도시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에 추진 중인 AI혁신클러스터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하남 교산 신도시를 대한민국 대표 ‘AI 시티’로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며 “AI/DATA 혁신 클러스터는 데이터센터, 연구시설, AI
(플러스인뉴스) 김동연 지사가 탑승한 ‘달달버스’가 TOK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을 마치고 달려간 곳은 포승읍 내기1리 무더위 쉼터. 1층 거실에 어르신 30여 명이 김동연 지사를 맞이했다. 김 지사가 쉼터에 들어서자, 포승읍장이 김 지사는 기다란 역 ㄱ자(') 형태의 소파 중앙에, 어르신들은 소파 앞 바닥에 앉길 권했다. 이 경우 소파 위에서 어르신들을 내려다보며 대화해야 한다. 김동연 지사가 황급히 손사래를 쳤다. “아니에요. 어르신들 무릎도 안 좋으신데, 어르신들이 소파 위에 앉으시는게 편하세요.” 읍장이 “그러면 말씀 나누기가 멀어서...”라고 머뭇거리자 김 지사가 말했다. “제가 가까이 다가가 앉으면 되죠.” 김 지사는 쉼터 내 구석에 멀찍이 있던 테이블을 직접 양손으로 끌어 소파 앞으로 옮겨놓았다. 그리곤 테이블 주변 바닥에 철퍼덕 주저 앉았다. 그제야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소파에 둘러앉았다. 그렇게 김 지사는 어르신들을 올려다보면서 눈높이를 맞추고 대화를 시작했다. 이날 김 지사의 강행군을 거의 모두 함께한 정장선 평택시장이 “오늘 제일 먼저 민생 시찰을 평택으로
(플러스인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시 애향아동복지센터에서 노후 야외시설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기간 방치되어 훼손된 등나무 기둥과 그네 의자를 보수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름철 야외 쉼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GH는 10년 이상 애향아동복지센터와 인연을 이어오며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시설 개보수 지원, 정원 리모델링, 평상·파라솔 기부 등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해오고 있다. 그간 현장 사업단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해왔으나 이번에는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도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 2층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가 79.7점으로 2023년 대비 4.7점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도내 2층버스 25개 노선, 158대 차량을 이용한 18세 이상 승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차량 청결도(89.9점), 내부환경 쾌적성(87.7점), 출입문 안전성(89.2점), 안전운행(87.2점) 등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기사 응대 태도(86.9점), 편의시설 만족도(83.5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반면 좌석 간격(61.2점)과 좌석 편안함(67.4점)은 상대적으로 낮아, 향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단 편의성(68.8점)도 보완 요구가 있었다. 응답자의 절반(48.6%)은 출퇴근 목적으로 2층버스를 이용했으며, 평균 주 3.8회 탑승했고, 2층 좌석 이용률은 75.8%였다. 또한 출퇴근 해소 도움 여부는 93.8% 높게 나왔다. 특히 경기도 2층버스 재이용 의향은 ‘있다’가 97%에 달했으며, 재이용 의향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이 개설 10년 만에 꾸준한 성장세로 출범 당시보다 가입자 수가 10배 이상 성장하며 도민과 실시간 소통하는 대표창구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은 경기도가 만든 여론조사 플랫폼으로, 정책 및 사회이슈에 대한 조사부터 흥미 관심 사안에 대한 앙케이트까지 도정과 관련된 다양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첫해 3,773명으로 출발한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 가입자 수는 2025년 8월 기준 6만 7천 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10년간 약 17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조사당 평균 참여자 수도 2015년 635명에서 현재 7,000명 이상으로 11배 가까이 늘었다. 연간 35건 이상의 각종 조사와 투표도 진행되고 있다. 가장 큰 성과는 지난 10년간 도민들이 손쉽게 도정 현안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다. 교통·환경·복지 등 생활 밀착형 정책에서부터 도정의 주요 전략 방향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는 경기도 정책 결정 과정의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