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일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육상단 황지향(24)선수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트랙경기 여자 800m에서 개인최고기록을 수립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황지향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며 선전했고 레이스 마지막까지 역주하며 2분 10초 77의 종전기록을 2분 08초 91로 개인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황 선수는 "훈련을 잘해온 만큼 기대가 커서 그런지 긴장이 많이 되어 어떻게 경기를 했는지 모르겠다. 전국체전이라는 큰 대회에서 다시 입상하여 기쁘고 이번 기록으로 다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았다. 끝까지 믿고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많은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회사 임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민수 감독은 "내심 금메달을 목표했으나 앞선 선수들의 기량도 함께 좋았기에 아쉽다. 다만, 황지향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발휘했기에 만족한다. 작년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던 전국체전에서 개인최고기록을 새운 황지향 선수가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플러스인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22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배정수 의장이 참석했고 졸업생 및 가족 등 약 200명이 함께했다. 식전 행사로는 축하공연과 대학 활동 영상 상영이 마련되어, 지난 한 해 동안의 농업교육 성과와 학습 여정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배정수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학업의 마침표가 아니라, 화성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기술이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서는 농촌진흥청장상(1명), 시장 표창(3명), 시의장 표창(6명) 등 총 10명의 우수 졸업생에게 상장이 수여됐으며, 학생회장이 화성특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화성시 그린농업 기술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된 농업기술 교육기관으로, 채소·과수
(플러스인뉴스) 양산시청 여자탁구단과 여자배구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나란히 입상하며 ‘스포츠 도시 양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의 탁구종목에서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의 이정연 선수는 조재준 선수(산청군청)와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 3위를 차지했다. 실업팀으로서 프로팀과 당당히 경쟁해 거둔 성과로, 대회에 참가한 시·군청 여자탁구 실업팀 9개팀 선수 중 유일하게 메달을 획득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정연·조재준 조는 8강전에서 이수연(포항시체육회)·임유노(국군체육부대) 조를 3대0으로 완파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준결승전에서 프로팀인 삼성생명의 조승민·주천희 선수 조에 패하며 아쉽게 결승진출에는 실패했다. 특히, 이정연 선수는 대회를 불과 5일 앞두고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었음에도 진통제를 맞아가며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큰 감동을 줬다. 이정삼 감독은 “손가락 골절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이정연 선수의 의지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자체 팀으로서 금메달에 버금가는 값진 성과”라고
(플러스인뉴스)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수내1·2동, 정자1동)은 파크타운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온 ‘판교역 직결 버스노선 신설 청원’이 성남시의 긍정적 검토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파크타운–판교역 직결 버스노선 신설을 검토 중이며, 관련 부서와 구체적인 추진 과정을 협의중이다” 고 밝혔다. 아직 공식적인 절차는 남아 있으나, 주민들의 지속적인 청원과 시의회의 노력으로 행정의 움직임이 가시화된 것이다. 이번 청원은 지난 4월, 서은경 의원과 파크타운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김창수)와의 면담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판교역으로 가는 직결 노선이 없어 환승과 이동 불편이 크다”며 직행 버스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이에 서은경 의원은 지난 6월 시정질의와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등을 통해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신상진 시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주민의 요구를 행정에 꾸준히 전달해 왔다. 주민 4,598명이 서명한 청원서는 “파크타운아파트–판교역을 연결하는 직결 노선을 신설해 교통약자, 학생, 노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생활권 복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성남시의회에 접수됐으며
(플러스인뉴스)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정부의 1기 신도시 정비정책에서 성남 분당지역만 불합리한 규제를 받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표면상 ‘정비구역 지정 물량 확대’라는 정부 발표와 달리, 실질적 배정에서는 성남이 배제된 구조적 차별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 민 의원은 21일 열린 제30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한 '분당 재건축 차별적 규제 시정과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형평성 확보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결의문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방안'이 성남시에만 낮은 구역지정 상한(1만2000세대)과 이월물량까지 별도로 통제하는 방침이 더해져 주민 불이익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가 2026년 정비구역 지정 가능 물량을 7만 세대로 확대했지만, 그 추가물량 4만4,000세대 중 성남에는 단 한 세대도 배정되지 않아 분당만 규제의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형식상 동일한 원칙이 적용된 듯하지만, 실제로는 성남만 즉각적인 제약을 체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성남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성남시에만 적용된 추가정비물량 제외, 기
(플러스인뉴스) 경기 시흥시의회는 박소영 의원이 지난 2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한의약 육성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례 발의 의원인 박소영 의원과 시흥시 건강증진과 관계자, 최준혁 시흥시 한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한의사회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례안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수립·시행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한의약과 관련한 건강사업의 연속성을 견고히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라며, “시흥시 지역 실정에 맞는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국가적 시책과 시흥시 특성에 맞는 한의약 육성 및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관련 정책과 제도를 정비해 시흥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플러스인뉴스) 경기 시흥시의회가 10월 21일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2023년 10월, 해당 사업의 문제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사특위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이상훈 위원장을 비롯한 이건섭·김선옥·김수연 의원이 참여한 조사특위는 2년간 관계부서 자료 분석, 전문가와의 현장조사 등을 통해 정화조 미폐쇄, 관로 오접 등 주요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민관공동조사단 구성을 집행기관에 요청했으며, 위원들은 조사단 일원으로 참여해 시민·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점검 및 용역사 서류 검토를 진행하며 실태를 면밀히 검토했다. 결과보고서 채택 과정에서 위원들은 집행기관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요구했다. 이건섭 부위원장은 집행기관에 “해당 사업 전반을 철저히 재검증하여 문제점은 즉각 개선 조치하고, 엄정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사업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번 특위 결과의 점검 및 지적사항을 데이터화하여 향후 신규 사업 추진 시, 시행착오 최소화 및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
(플러스인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이문수변공원 내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에서 ‘제1회 동대문구청장배 카약대회 및 2025 수상스포츠 땡큐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에 보내준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 카약 선수단의 퍼레이드, 플라이보드 공연, 용선(드래곤보트)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수상스포츠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축하공연 및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카약대회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로, 모집 부문은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개인전, 카약 개인전·단체전(2인 1조)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 한 해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카약대회와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모두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
(플러스인뉴스) 러닝 인구 1천만(2022년 883만 명, 문체부·대한체육회) 시대를 앞두고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내 탈의실·물품 보관·파우더룸 등이 갖춰진 ‘러너지원공간’을 마련한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광화문역(5호선), 회현역(4호선), 월드컵경기장역(6호선)에 러닝 편의 및 여가문화 공간 '러너지원공간(Runner's Base)'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러닝을 돕는 지원시설뿐 아니라 모닝 러닝, 장거리 러닝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 스테이션'의 일환인 ‘러너지원공간’은 빈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여의나루역(5호선) ‘러너스테이션’·뚝섬역(2호선) ‘핏스테이션’·먹골역(7호선) ‘스마트무브스테이션’ 등이 높은 인기 속 운영되고 있다. ‘러너지원공간’은 러너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 내에 조성됐으며 남녀 사용 공간을 구분해 탈의실, 보관함, 파우더룸 등 운동 전후 시민들에게 필요한 장소로 구성했다. 또 헤어밴드·양말·무릎보호대·샤워티슈·파스·마사지 오일 등 실제 러너들의 의견을 반영,
(플러스인뉴스) 해양수산부는 10월 25일 부산해사고등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 두 곳에서 '2025년 제2회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직 경력경쟁채용시험'의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의 주요 모집 분야는 ▲9급 선박항해 ▲9급 일반수산 ▲9급 어로 직류로, 직류별 결원 및 신규 정원을 포함하여 총 8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소속기관의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빈틈없는 해양수산 현장 업무 추진을 위하여 각 지방해양수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동·서·남해어업관리단 등 일선 소속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필기시험 인원은 서류전형에 합격한 총 309명으로,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6일 해양수산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이후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11월 21일 발표된다. 최종 합격 인원은 연내 임용되어 약 3주간의 신임 실무교육을 거친 뒤 내년 1월 중 해양수산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황성오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장은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며, 시험이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이번 채용을 통해 해양수산 현장에 필요한 인원을 적기에 충원하여, 국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