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재해보험 보상기준 기초자료로 쓰이는 ‘육계 발육표준’ 현행화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가축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육계의 경우, 보험약관에 명시된 ‘일령(날 수) 별 표준체중’에 따라 보상액이 산정된다. 이에 따라 육계 발육표준은 농가에 지급하는 보험금 산정 등 가축재해보험 보상기준을 설정할 때 적용하는 과학적 근거로 쓰인다. 하지만, 현재 적용하고 있는 표준은 2017년 수치로, 최근 사양기술 발전이나 품종의 유전적 개량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일례로, 국내에서 주로 사육하는 ‘로스(Ross)’ 품종의 경우, 35일령 체중이 2017년 정해진 2,006g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2017년 이후 지금까지 표준체중을 조사한 적이 없어 육계 발육 표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셈이다. 해외 육계 회사에서 발표한 35일령 표준체중을 보더라도 2014년 2,144g에서 2022년 2,296g으로 약 7.1% 증가해 성장 능력이 크게 향상됐음을 알 수 있다.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행정혁신을 촉진하면서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인공지능 윤리원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다양한 곳에서 쓰이게 되고, 영향력도 급격히 확대되면서 편향성 문제 등의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다른 나라에서도 인공지능 윤리 문제에 대응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각 부처 특성에 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에서 윤리지침(가이드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도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활용이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민간과는 차별화된 윤리원칙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전문가 실무단(워킹그룹) 운영과 자문회의 개최를 통해 초안 작성 후 보완 과정을 거쳤다.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공공부문 인공지능 윤리원칙은 행정혁신 촉진과 국민신뢰 구축을 목표로 국민, 행정, 기술 관점에서 공공성, 투명성, 안전성, 형평성, 책임성, 프라이버시보호 6대 원칙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공부문의 종사자가 실무적으로 점검할 수
(플러스인뉴스) 법무부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
(플러스인뉴스) 평택시가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7개월간의 연구용역 성과를 발표했다. 평택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평택농업발전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평택형 기후적응 농업발전 전략과 단계별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류정화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국공립 연구기관, 대학, 농업인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발표 후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 전략과 시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근 빈번해진 폭염, 집중호우,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농업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연구용역 결과, 평택 기후 리스크를 분석하고, 대응 기술과 정책 연계를 통한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공심채, 오크라 등(6품목) 평택 지역특화 작목 추천도 이어졌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5년간 단계별 농업 기후적응 로드맵을 추진하고, 작목별 시범사업 확대, 기
(플러스인뉴스) 평택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 문화 정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금연 단속원 및 금연 지도원(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관계기관이 함께 2개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하며,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예방과 금연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담배 자동판매기와 국민건강증진법 및 평택시 조례에 따른 금연 구역 등으로,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 시설 경계 30m 이내 금연 홍보활동도 병행해 금연 인식 확산을 도모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 구역 및 흡연실 시설 기준 이행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등이며, 위반 시에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 원, 평택시 조례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
(플러스인뉴스) 평택시 통복시장상인회는 지난 29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통복시장상인회는 2022년 1월에 설립되어 시장 상권 활성화와 상인 육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통복시장상인회 부녀회가 관리하는 통복시장 내 무인카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이루어졌다. 통복시장상인회 손용덕 부녀회장은 “상인회에서 작지만 뜻깊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통복시장 상인회의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통복시장상인회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시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한미 연말 축제’가 지난 1일 개최됐다. 신장근린공원과 안정리예술인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코스튬 경연대회, 체험 부스 운영,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메인 이벤트였던 코스튬 의상 경연대회에서는 영화·애니메이션 캐릭터, K-POP 아이돌, 현장 참여 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개성 넘치는 의상과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이 수여됐으며, 올해는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활용한 참가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공연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쇼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의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에는 마칭밴드와 코스튬 팀, 댄스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한미가 하나되어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양 행사장 곳곳에는 미로 체험존,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 장식이 마련되어 연말
(플러스인뉴스) 평택시는 지난 1일 함박산 중앙공원에서 개최된 ‘제17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수소경제 홍보 체험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수소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소자동차 넥쏘의 수소연료전지로 생산한 전기를 활용해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수소에너지의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직접 구현했다. 특히 수소경제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수소 O/X 퀴즈쇼’, ‘수소 로켓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관심을 이끌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수소경제를 더 친근하게 체험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평택시는 수소의 생산에서 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소경제 선도도시로서 대한민국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10월 30일 현대자동차, 삼성 E&A, E1 등 산·학·연·관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평택 수소특화단지 추진단’을 공식 출범하
(플러스인뉴스) 지난 11월 1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주지역 클럽(남한강, 여흥, 여강, 가남, 명성, 백로) 회원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4회 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주지역 합동체육대회’가 오학체육공원에 개최됐다. 기념식과 합동 주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워크를 다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로타리클럽 간 우정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장이 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지역 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라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클럽 간 결속력은 높이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로타리 회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플러스인뉴스) 여주시 여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지역문화진흥원으로부터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31일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여주박물관은 2016년 여마관 개관 이후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주간)’에 맞춰 교육·체험·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운영해왔다. 특히 2025년에는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문화공연을 기획·운영하며 지역문화 협력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여주박물관은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개통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인근에 위치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지역대학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실전 무대 경험의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청년예술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 엄수한 학과장 및 평생교육원 이태한 원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여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참여한 청년예술가들은 단순한 버스킹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 큰 의미
(플러스인뉴스) 여주시는 행정안전부 훈련지침에 따라 10월 30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통합연계훈련을 풍수해 재난’ 발생을 가상해 여주시 재난상황실과 천송동 달맞이광장에서 대응체계 확립과 실전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조치 행동메뉴얼을 적용,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순의 4단계 대응체계로 여주시 13개 협업 실무반과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육군 572교량대대 등 7개 기관과 5개 민간단체·기업 등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청 및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의 재난관리자원을 실제 가동함으로써 재난상황 시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추가로 지역 주민이 훈련에 직접 참여해 재난 대응 절차를 몸소 체험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익히는 등 주민 스스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여주시는 유관기관과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실질적 재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
(플러스인뉴스)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며 약 4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역대 최다 방문 기록으로, 축제 기간 내내 여주 전역이 관광객들로 붐비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러한 방문객 증가로 인해 다양한 먹거리·숙박·교통 이용이 증가하며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낳은 것으로 평가된다. 본질에 집중한 축제, 오롯이 콘텐츠로 승부 지역 고유의 전통·농업·문화·자연을 담은 순수 콘텐츠만으로 역대급 관람객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으며, “일반적인 대형 공연 중심 축제와는 달리 지역의 분위기와 이야기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특히 ‘진상 퍼레이드’는 이번 축제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4.5m 세종대왕 인형이 퍼레이드의 피날레에 등장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포나루에서 임금께 올리던 농산물 이야기를 재현하며 여주의
(플러스인뉴스) 시흥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흥 지역의 설화와 생태자원을 유아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그림책 8종을 발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흥의 공립유치원 교사, 원감, 전문직으로 구성된 교육연구회 ‘십시일반’이 협력하여 기획·창작한 첫 시도로, AI 기술을 교육적으로 의미 있게 접목한 창의적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총 7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교사들이 직접 30시간의 전문 직무연수에 참여해 챗GPT, 드리미나, 캔바 등 AI 도구를 활용한 스토리 구성 및 이미지 생성 기술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됐다. 이후 팀별로 시흥의 대표 장소인 갯골생태공원, 배곧생명공원, 관곡지(연꽃테마파크)와 지역 민담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기획하고, 유아의 발달 특성과 교육적 가치를 고려해 스토리보드를 구성했다. 그림책 창작 과정은 교사들의 창의성과 협력이 중심이 됐다. AI를 활용해 캐릭터와 장면을 생성하고, 현장 답사를 통해 실제 풍경을 촬영하며 자료를 보완했다. 유아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반응을 관찰하고 내용을 다듬는 과정을 거쳐, 교차 검토와 전문가 감수를 통해 최종 편집본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최신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