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시흥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민들이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한파 저감시설 정비 사업’을 11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한파 저감 시설은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인 11월 1일부터 한파 시 종료까지 운영되는 시설로, 이번 정비는 겨울철 체감온도 저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한파로부터 시민 안전을 보호하려는 조치로 추진된다. 시는 관내 주요 버스정류소 297곳을 중심으로 ▲온열의자 ▲방풍시설(방풍막ㆍ롤스크린) ▲스마트셸터(난방기 가동) 등 총 4종의 한파 시설물을 점검ㆍ정비해 효율적인 한파 대응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복합기능쉼터(스마트셸터)에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사계절 내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냉난방기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도착안내기(BIT)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 시민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사전 점검과 유지관리를 철저히
(플러스인뉴스) 성남시는 분당구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 있는 초등생 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의 정원을 오는 12월 1일부터 25명에서 45명으로 늘려 운영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판교종합사회복지관 2층(133㎡)에 있는 해당 시설을 같은 건물 1층(177㎡)으로 옮기기로 하고, 3억1853만원을 들여 행복 숲 쉼터 자리를 리모델링하고 있다. 초등학생 인구가 2426명(50개 동 평균 1934명)인 판교동 지역의 돌봄 대기자를 줄이고,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다. 아래층으로 이전하면 다함께돌봄센터 판교종합사회복지관점의 시설 면적은 현재보다 44㎡ 늘어난 177㎡로 확장되며, 돌봄 정원도 20명 증가한다. 이곳을 포함해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모두 33곳(현재 정원 1060명·현원 1072명)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각 다함께돌봄센터는 활동실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3~4명의 돌봄 교사와 조리사가 돌봄 아동의 밥과 간식을 챙겨주고, 생활 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플러스인뉴스) 성남시는 총 3개 지구(573필지, 492천㎡)를 202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설개2지구(시흥동 27-11번지 일원, 191필지), 상대원3지구(상대원동 2994-1번지 일원, 118필지), 운중지구(운중동 490번지 일원, 264필지)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상 경계와 실제 토지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정밀 측량해 바로잡는 사업으로,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향후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람·공고를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지구로 최종 지정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토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