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10월 17일 15시, 제10차 비상대응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9월 26일) 이후 민원 대응 등 국민 불편 사항 및 시스템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화재로 인해 중단된 17개 시스템 중 과태료관리시스템 등 5개 시스템이 복구 완료됐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하지 않은 고용24 시스템 등은 관련 서비스(디브레인 등)와 연계 복구 등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어 실업급여, 직업능력 등의 대민업무는 차질 없이 수행 중이다. 다만, 고용노동부의 노동포털 등 12개 시스템이 여전히 중단된 상황으로 임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개통, 기관 대표 이메일 접수 등 대민업무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마련·시행 중이다. 특히, 사고 직후 내부 임시 노사누리 시스템을 개통(9.29.)하고, 산재조사표 입력 기능 추가(10.13.) 등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일선 지방관서에서도 큰 혼란 없이 임금체불 신고사건 접수 등이 진행되고 있다. 권창준 차관은 “시스템 복구에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플러스인뉴스)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10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한국의 신정부와 아세안: 불확실성의 동행’이라는 주제로'제7차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최형찬 국립외교원장은 16일 기조 발표 및 17일 개회사를 통해 강대국의 전략 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망 교란,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발전 등으로 국가 안보의 본질이 바뀌는 시대임을 역설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 아래, 신남방정책의 계승 및 발전을 통해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를 보다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 호(Vu Ho) 주한베트남대사는 16일 비공개 세미나의 기조 발표를 통해 한국이 아세안의 지역 규범을 존중하고 이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 호 대사는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후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가 경제 분야를 넘어 외교·안보, 사회·문화, 개발 협력 등 전방위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신남방정책의 역할을 평가하며 이재명 정부의 아세안 정책 방향인 신남방정책의 계승 및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타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10월 1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서 시스템 이전 대상 기관과 조속하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센터 복구작업과 동시에 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복구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을 맡고 있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 주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대구센터 이전·복구를 위한 민간 클라우드사의 부처별 업무시스템 이전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신속한 이전을 위한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협의회가 끝난 후 대구센터 현장 견학을 통해 시스템 이전에 대한 이전 대상 기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스템 이전을 위해 기관들이 수행해야 하는 프로그램 변경 등 역할을 함께 점검했다. 김민재 차관은 “대구센터 이전을 위한 기관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신속한 시스템 복구를 위해 이전기관과 민간 클라우드사 간 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시기 바란다”라며, “행정안전부도 시스템 및 인프라 이전비용 보전, 백업데이터 복구 등 조속한 이전과 시스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