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일방적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을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정은철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서울시가 차량 결함을 이유로 내년 1월부터 출근 시간대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려던 계획을 "명백한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라고 규정했다. 정 의원은 발언을 통해 ▲관리 부실(노후 차량)의 책임을 시민에게 전가하는 행태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부담함에도 협의 과정에서 배제된 불공정성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의 변경 승인 거부와 구리시 집행부의 총력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후 서울시가 운행계획을 철회한다고 알려지자 정 의원은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비록 이번 계획은 철회되었지만, 서울시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일방적으로 운행을 조정할 수 있는 불공정한 구조는 여전하다”며, “차량 고장이나 운영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구리시민이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재발 방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구
(플러스인뉴스) KBO는 12월 15일(월) 2025년 제8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 시즌부터 적용되는 KBO 리그 규정을 다음과 같이 개정했다. ◆피치클락 운영 KBO 리그 피치클락 운영은 투구 간격을 현행 대비 2초 단축하여 주자 없을 시 18초, 주자 있을 시 23초로 적용하기로 했다. 퓨처스리그 피치클락 운영은 올해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부상자 명단 규정 개선 관련 현역 선수로 최소 1일 이상 등록된 선수만 부상자 명단 등재 신청이 가능한 현행 부상자 명단 등재 규정과 관련하여, 시범경기 개막일 이후 경기·훈련 중 발생한 부상에 대해서도 개막전 엔트리 공시 3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신청 및 등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동일한 부상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재 연장 신청자의 경우, 연장 신청부터는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현역선수로 다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명백한 부상으로 인해 30일 이상 현역선수 등록이 말소된 선수가 부상자 명단 신청을 누락한 경우에는 해당 시즌 포스트시즌 종료일까지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하여 소명하고, KBO가 승인할 경우 구단당 연 3회에 한해 등록일수 인정을 소급 적
(플러스인뉴스) KBO는 12월 19일(금) 2026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6 KBO 정규시즌은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르며, 3월 28일(토)에 개막한다. 개막전은 2025 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돼 잠실 (KT-LG), 대전 (키움-한화), 문학 (KIA-SSG), 대구 (롯데-삼성), 창원 (두산-NC) 구장에서 2연전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 (두산-LG), 문학 (NC-SSG), 수원 (롯데-KT), 광주 (한화-KIA), 대구 (키움-삼성) 구장에서 열린다. KBO 올스타전은 7월 11일(토) 개최 예정이다. 올스타전 휴식 기간은 7월 10일(금)부터 15일(수)까지 6일간이며, 정규시즌 후반기는 7월 16일(목)부터 4연전으로 시작된다. 또한, 개막 2연전과 올스타전 휴식기 직후의 4연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돼, 9월 6일(일)까지 팀당 135경기가 우선 편성됐다. 미편성된 45경기(팀당 9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와 함께 추후 편성될 예정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해방 후 한국의 주요 문화재 등 사회상 등을 담고 있는
(플러스인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용품 중 수입신고 수리 자동화 대상과 절차를 규정하고 견본품 등을 수입신고 면제 대상으로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위생용품 관리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12월 19일 입법예고하고 1월 2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국민 안전에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생용품 수입검사 체계를 갖추기 위하여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위생용품을 자동으로 검사하여 신고 수리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위생용품 관리법'이 개정되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수입 위생용품의 신고 수리를 자동화된 방식으로 운영하기 위한 적정성 확인이나 정보시스템 운영 근거 등을 마련하는 한편, 수입신고 수리 자동화의 대상과 절차를 규정하는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 사항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 외에 개정안에는 수입신고 면제 대상 신설, 수입검사 결과 공개 대상 및 범위 등 규정,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의 범위에 질병 예방·치료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나 의사 등이 인증·추천한다는 내용 등의 표시·광고
(플러스인뉴스) 산림청 산림정책 혁신위원회는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산촌·임업의 위기 속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새로운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30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안’을 18일 발표했다. 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국민의 시각에서 산림정책 혁신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19일에 발족됐으며, 학계·정책전문가, 임업종사자·산림전문가, NGO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위원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혁신안은 지난 3개월간 총 27회의 회의를 거쳐 마련한 것으로, 임업인, 학계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숙의과정을 거쳐 지난 12일 최종 도출됐다. 산림정책 전반을 지속가능성·현장작동성·정책투명성을 중심으로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혁신안에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산림정책 혁신, 산촌·임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산림가치 투자확대 등 3대 추진전략 아래 7대 핵심과제, 20대 세부과제가 제시됐으며, 산림청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세부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이
(플러스인뉴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운영하는 디스플레이 아카데미가 출범 첫해 수료생 880명을 배출하며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배출되는 수료생(취업준비생·재직자)은 산업 현장인력으로 채용·활약하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출범한 디스플레이 아카데미 사업은 디스플레이 분야 취업준비생과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설계·공정·소재 등 산업 수요 기반 직무 중심의 이론·실습 과정을 마련했다. 서울, 경기권(안산)과 충남 천안에 교육장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인력양성 협력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설계·장비·소재·공정실습·데이터분석·차세대 디스플레이(마이크로 LED 등) 등 6개 유형의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안착시켰다. 산업통상부는 1차년도 성과와 교육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AI를 적용한 단계별·직무별 교육체계를 강화한다. 재직자의 AI 분야 역량 제고를 위한 산업융합 AI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충남 교육장(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델링 심화과정도 신규 운영한다. 또한, 중소기업 재직자 참여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교
(플러스인뉴스)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에 따라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을 12월 19일 고시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첫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보면과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1,337천㎡ 면적으로 조성되며, 주요시설은 활주로 (3,500m×46m) 1본, 유도로 7본, 계류장, 여객터미널(123,650㎡), 화물터미널 2개소(군위, 의성) 등으로 총사업비는 2조 6,996억원이다. 새롭게 건설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민간 공항)은 기존 대구국제공항에 비해 부지면적은 7배 이상, 여객터미널 면적은 4배 이상 확장되고, 주기장(여객 전용)도 기존 11대에서 20대로 2배 가까이 늘어나, 여객·물류 중심의 복합 기능을 가진 공항으로서의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활주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에 따른 여객 물류 중심의 복합기능 공항으로서 중장거리 노선 운항과 대형항공기 운항이 가능하도록 3,500m로 계획했다. 둘째 항공기
(플러스인뉴스) 해양수산부는 12월 19일 '무역항 요트 계류시설 사용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하여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고시는 '항만법' 제41조 및 제42조에 따라 ‘무역항 내 요트 계류시설의 사용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번 개정은 항만법 변경 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지방관리 무역항의 계류시설 사용료 결정권의 지방이양, 계류시설 사용료 감면(20%) 대상에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포함, 항만법 등 상위법령 현행화 등이 있다. 진재영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이번 고시 개정으로 지방관리 무역항의 요트계류시설이 지역 실정에 맞게 운영되고, 국민의 이용 편의도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플러스인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1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 혜심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양육시설 아동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시설을 방문한 구 부총리는 우선 내부시설을 둘러본 후 시설 종사자들에게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며 감사를 전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하교 후 복귀한 아동들에게 경제동화를 읽어주었으며, 동화를 듣고 퀴즈를 맞춘 어린이들은 젤리를 선물로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께하지 못한 재원아동들을 위한 간식 선물세트와 중고생 재원생을 위한 문화상품권 등을 전달하며, 향후에도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부총리는 특히, 5학년 이상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에 아동양육시설 아동들도 적극 추천·선발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추천요건에 명시적으로
(플러스인뉴스) 이천시는 주택가 및 상업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 제3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12월 18일, 이천시장과 이천농업협동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개방주차장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중리동 496-12번지 일원에 공공개방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중리동 496-12번지(면적 3,384.4㎡)에 총 110면 규모의 공공개방주차장을 조성해 일정 기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내용으로, 이천시와 이천농업협동조합 간 협약을 통해 추진된다. 해당 부지는 중리택지지구 인근에 위치해 아파트 등 정주시설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향후 주차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리택지지구는 2026년 2월부터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으로, 시는 입주 초기부터 예상되는 주차 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유지 소유자와의 협약을 통해 유휴부지를 확보하고 주차장을 미리 조성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토지 소유자인 이천농업협동조합은 사용 개시 전까지 부지 정비 등을 담당하고, 이천
(플러스인뉴스) 이천시는 지난 18일 관고동 설봉공원 일원에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천시를 비롯해 이천소방서, 이천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관고동 안전협의체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겨울철 스포츠 안전 수칙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 ▲풍수해·지진재해보험 홍보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천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플러스인뉴스)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17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대추청 70개와 생강청 70개 등 총 140개의 수제청을 이천소방서(서장 임일섭)에 전달하며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수제청은 자원봉사자들이 재료 손질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성껏 만든 것으로, 이천 로컬푸드에서 구매한 생강과 국내산 대추를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임일섭 이천소방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수제청을 전달받아 더욱 뜻깊다”라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전문 레시피가 담긴 수제청이 겨울철 소방공무원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도 이천소방서에 청귤청을 전달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