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금곡·구미1동)은 지난 25일에 열린 제30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푸른도시사업소가 ‘탄소중립’ 개념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공원·녹지·하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감사 과정에서 푸른도시사업소 간부들이 성남시의 ‘성남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용역보고서를 읽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공원·녹지·하천은 성남시 탄소흡수원의 핵심인데, 이를 담당하는 사업소가 기초 개념조차 숙지하지 못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한 최근 공원·녹지·하천 사업들이 기후적 관점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여러 사례를 제시했다. ▲녹지 훼손을 동반한 공원 주차장 확장, ▲자연성 보존보다 개발 편의적 사업 우선, ▲최근 강수량이 적었음에도 ‘준설로 홍수 예방’이라는 과도한 홍보 등 기후대응·생물다양성 보호라는 본래 책무와 어긋난 사업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기후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푸른도시사업소의 역할은 도시 미관과 시민편의를 넘어 시민의 안전과 생존을 지키는 수준으로 확장되어야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5일 2025년도 제29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했다. 이번 감사는 지방자치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상수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복지·문화·보건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됐는지, 예산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부서와 기관이 이번 감사를 계기로 스스로 업무 전반을 재점검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과 서비스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교육청년여성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학교시설 개방을 적극 확대하고 개방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역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용인청년포털에는 청년 수요에 맞는 맞춤형 특화 콘텐츠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여성안심택배 사업은 이용자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운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5일 2025년도 제29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 신현녀 위원장은 위원회 소관 부서의 정책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 문제점을 짚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시민 불편을 줄이고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사업의 기획부터 집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세심히 살피는 방향으로 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제산업국에 대한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농촌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도심에 편중된 일자리 정책의 균형을 맞출 것과, 이동 노동자 쉼터 운영 및 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기업 참여를 늘려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시 운영비를 절감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여전히 미비한 기흥역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가를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이용 활성화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농림축산국에는 용인시 농산물 유통 과정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죽전휴게소 로컬푸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