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대표발의한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시간, 지정 기준, 관리·감독, 지정 취소 등 주요 사항을 상당 부분 ‘도지사가 따로 정한다’고 규정해 왔던 기존 조례의 한계를 보완하고, 상위법인 '약사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과의 정합성과 일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시간 기준을 도지사 재량 규정에서 벗어나 '약사법' 및 시행규칙에 따르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관리·감독 체계를 도 중심에서 시장·군수·구청장 중심의 현장 관리체계로 정비했으며, 지정 취소 사유 역시 거짓·부정 지정, 예산 부당 집행, 기준 미달 등 상위법 기준에 맞게 구체화해 제도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점이 핵심이다. 이병길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심야 시간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적인 공공의료 인프라”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운영 기준과 관리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기존 조례에서 장사시설의 범위를 ‘묘지·화장시설·봉안시설’로 한정하고 있던 한계를 보완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자연장지를 장사시설의 범주에 명확히 포함함으로써 변화하는 장사문화와 도민의 다양한 선택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장사시설 설치·운영과 관련한 심사 절차를 기존 위원회 심의 방식에서 관계기관 의견 조회 및 전문가 자문 방식으로 개선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도지사가 공설장사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 근거 조항을 신설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장사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병길 의원은 “우리 사회의 장사문화는 매장 중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공존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제도는 여전히 과거의 틀에 머물러 있었다”며 “자연장지를 장사시설의 범주에 명확히 포함한 이번 조례 개정은 도민의 선택권을 넓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정경자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에 맞춰 경기도의 역할을 정비하는 동시에, 경기도가 실제로 움직이는 책임 주체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정비”라고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그동안 국가 차원의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조례를 통해 정책 공백을 메워 왔지만,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국가 법률이 제정된 만큼, 경기도의 역할을 법 체계에 맞게 재정립하고 지원 체계를 더 단단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경기도의 역할을 ‘계획 중심’에서 ‘실행 중심’으로 전환한 점이다. 보건복지부가 수립하는 5년 단위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경기도가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예산·사업·성과에 대해 매년 책임지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조례에 △사례발굴 △돌봄·가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지난 19일 파주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녩년 자활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참여자들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으로 시작하여 참여자 소감문 낭독, 사업단별 사업 보고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사업단별 사업 보고는 참여 주민들이 사업 추진 과정과 올해 자활사업을 통해 이룬 성과를 함께 나누고, 그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보고대회는 참여주민 모두의 노력과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향후 참여 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자활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플러스인뉴스) 파주시환경센터 ‘에코온’은 파주를 대표하는 조선시대 사상가 율곡 이이의 학문 정신을 현대적 기후행동 가치로 재해석한 기후문화축제 ‘기후행동과 함께하는 율곡별시’를 오는 내년 1월 10일 운정행복센터에서 개최한다. ‘율곡별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아닌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문화축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조선시대 과거제 형식(초시–복시–전시)을 본떠, 참가자들이 문제 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기후와 환경, 탄소중립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원활한 운영과 안전한 참여를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한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별시’는 ▲기후위기·탄소중립·자원순환 등 기초 개념을 맞힘·틀림(OX) 문제로 풀어보는 ‘초시’, ▲율곡 이이의 핵심 사상을 기후 대응 가치로 해석해 보는 ‘복시’, 그리고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선언하는 ‘전시’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시험(소과)도 별도로 진행된다. 율곡 이이가 13세에 장원급제한 역사적 사실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
(플러스인뉴스) 파주시가 경기도 '2025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택행정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행정 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하여 주택행정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2025년 주택행정 종합 평가에서 파주시는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22년 우수상 수상 이후 3년 만에 다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파주시 주택행정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입증됐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파주시의 우수 시책으로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 교육 및 선거분야 분쟁 예방 교육 ▲파랑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사업 ▲민간 주택 공급여건 개선을 위한 인허가 기간 단축 행정지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모니터링 등이 꼽혔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주택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적극 검토하고 파주시 주택행정을 더욱 고도화하여 시
(플러스인뉴스) 파주시가 최근 건축공사 현장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관내 공공 건축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특히 최근 발생한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와 관련, 지지대 없는 복공판(데크플레이트)를 활용하는 유사 공법을 적용하고 있는 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복합센터,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파주시가 추진 중인 세 곳의 공공 건축현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점검에는 감사관과 공공건축과, 건축디자인과(건축구조기술사)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특히 ▲콘크리트를 치기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콘크리트 치는 방법 숙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재 1층 바닥공사가 진행 중인 로컬푸드복합센터 건립 현장에 대해서는 보다 꼼꼼하고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점검팀은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누락된 용접 부위에 대한 보강 조치와 함께, 콘크리트를 칠 때 처짐을 방지하기 위한 동바리 설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콘크리트 분산 치기과 설계 두께 준수 등 기본적인 시공 원칙을 철저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은평구와 우호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 서울과 경기 북부를 잇는 두 지자체가 행정·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지자체는 앞으로 ▲문화·체육 및 관광 교류 ▲행정·정책 정보 공유 ▲교육·청소년 및 주민 교류 ▲농수산물 판로 개척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두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출발점”이라며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도 “파주시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화답했다. 파주시와 은평구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정기적인 교류와 협의를 통해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플러스인뉴스) 파주시가 시민들의 보건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파주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파주시 보건소 수가 조례' 개정을 통해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수료(3,000원)를 전액 감면한다. 이는 기존에 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적용되던 감면 혜택을 모든 파주시민과 관내에 사업장을 둔 식품제조 및 가공, 조리, 운반, 판매업체의 모든 종사자들로 대폭 확대한 것으로, 공공 보건 행정 분야의 혁신적인 선례가 될 전망이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의무 검사 대상자가 아닌 일반 시민까지도 자발적으로 검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파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이번 정책 시행으로 파주시는 검사 문턱을 낮춰 질병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지역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한 자발적 검사 확대를 통해 식품 위생 및 공중 보건 영역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시민 체감형 보건 위생을 실현하는 적극 행정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파주광일중학교가 지난 18일 관내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등교육과정(MYP, Middle Years Programme) ‘월드스쿨’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의 공식 인증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파주 지역 공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로 평가된다.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은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 국제적 소양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가운데 중등교육과정(MYP)은 11세부터 16세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으로, 교과 간 연계를 바탕으로 한 개념 중심·탐구 중심 수업이 특징이다. 파주광일중학교는 2023년 2월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로 처음 지정되면서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도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의 철학과 교수·학습 및 평가 체계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2단계 인증 과정인 ‘후보학교’준비해 같은 해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문산읍 문산리 일원이 ‘지역 특화 재생’부문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4년간 총 410.4억 원(국비 132.3억 원, 지방비 103.2억 원, 부처 연계 17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문산읍 문산리 일원을 경기 북부 평화 관광의 거점지역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평화로드 문산’이라 이름 붙여진 문산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목표는 문산천, 문산역, 자유시장 등 주요 거점을 자전거 친화적 공간으로 연계함으로써 침체된 원도심을 청년·상인·주민이 함께 활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시는 문산천의 노을 경관과 수변을 따라 문산역과 디엠지(DMZ) 평화누리길로 이어지는 자전거길, 쉼터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과 평화를 주제로 한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주민과 상인, 청년들의 협력을 기반으로 침체된 상권을 되살려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자립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구상이다. 황인배 균형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이 선정된 것을 문산읍 주민들과 함께 뜻깊게 생각하며, 도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약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71개소에 총 264대의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집행부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파주시가 당초 목표치로 제시한 연간 250대를 초과하여 달성한 수치다. 시는 특히 방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대상지를 선정할 때 지역 간 형평과 균형을 유지하고, 도심지역과 비도심지역을 구분하여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에 내실을 기했다. 금촌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릉천길 산책로 상 4개소에는 14대를 설치해 주말농장 초입부터 보험공단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여가를 보내는 시민들을 상대로 한 범죄와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게 됐고, 비도심 지역의 경우는 학교 주변, 마을회관 인근 및 주택 밀집 지역 등 이른바 ‘방범 사각지대’로 알려진 33개소에도 각각 2~5대씩 설치를 완료했다. 그 밖에도 민북 지역 5개소, 성매매집결지 폐쇄 관련 4개소 등 도심 접근성이 떨어져 범죄 대응이 어려운 지역과 하루 종일 유동 인구가 많은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2개소에도
(플러스인뉴스) 파주시는 지난 19일,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재발 방지 실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파주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파주시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재정립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로변 작업이나 하수도 관리 등 주로 고위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장들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추진 배경과 과업 수행계획,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심도 깊은 대화와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파주시의 전반적인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련 법령과 지침을 기반으로 하되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실행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의 핵심 과업으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매뉴얼' 정비·수립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실태에 대한 적정성 검토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작업 공정별 표준 작업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