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17일 가평군에서 11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8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오늘이 다섯 번째 가평 방문이라고 밝힌 김 지사는 “처음에는 아주 기쁜 마음으로, 나머지 세 번은 수해 현장 상황 점검과 복구, 자원 봉사차 무거운 마음으로 왔었다”면서 “오늘은 아주 희망찬 마음으로 왔다”는 소감과 함께 “직접 와서 지사로서 가평 사랑하는 마음과 의지 보여드리러 왔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지난 5월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이후 7월 집중호우 피해 현장 확인과 이재민 대피소 점검,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위해 세 차례 가평을 찾았다. 도는 7월 23일 경기도 공무원 봉사단 60명을 시작으로 매일 자원봉사 인력을 수해 지역에 투입했다.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참여한 자원봉사자 수는 2,570명에 달한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 작황이 좋지 않다고 들었다. 피해를 본 농가의 가평산 농산물을 구입해서 경기도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접경지역 선정이라든지 지방정원 선정이라든지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하림 그룹 김홍국 회장을 초청해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을 위한 비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농업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단,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첨단 기술 기반 농업 인재 양성 ▲케이(K)-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산학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과 실습시설을 둘러보며 네덜란드 선진 농업 시스템을 참고한 ‘한국형 산학연계 모델’ 구축 및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홍국 회장은 “농업은 세계적 핵심 산업으로,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도교육청의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간담회는 하림그룹과 농·축산업 부문 학교, 기업의 협력 모델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면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플러스인뉴스) 17일 가평군에서 11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일명 ‘맹호부대’를 방문해 지난 여름 신속한 수해복구지원을 펼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번 가평 수해 때 맹호부대 부대원들이 아주 헌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다. 제가 수해지역 갈 때마다 부대원들 만났는데 봉사하고 있는 장교, 원사, 사병 표정들이 그렇게 밝고 환했던 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며 “제가 1시간 정도 포도밭 땡볕에 쪼그려 앉아서 돌무더기 나르는 일을 하는데, 몇십 분 일하면 10분 쉬어야 할 정도로 힘들었다. 그런데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장병들 표정이 힘들거나 귀찮아하거나 하는 표정이 아니고 정말 밝은 표정이었다. 땀으로 범벅이 된 옷을 입고 젊은 장병들 몇 사람 안아줬다. 큰 감명을 받아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이 있어 국민이 안전하고, 국민이 있어 군이 빛난다. 경기도는 접경지역이고 북한을 머리에 이고 살고 있다. 대한민국 국방과 접경지역의 주민 안전에 가장 헌신과 수고를 해온 것이 경기북부에 있는 우리 군부대다. 평화가 경제다. 평화를 뒷받침하는 것은 든든한 국방과 우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기관, 약국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경기도 응급의료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25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내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중증 응급환자 진료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응급의료 진료상황실은 도 1곳, 시군 보건소 50곳 등 총 51개가 운영된다. 31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 등을 일일보고하고 경기도는 현장상황을 매일 관리하며 특이사항 발생시 조치를 하게 된다. 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인 아주대병원, 분당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3개는 응급실 내 소아응급 전담인력이 상주해 24시간 가동된다. 또한, 소아 경증환자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37개소 및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1개소가 운영되며, 휴진 기관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안 조산 등 긴박한 고위험 분만에 대응해 산모와 신생아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권역모자의료센터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9월 29일 오후 2시 경기융합타운(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경기 RE100 마을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주도해 조성한 ‘경기 RE100 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형 에너지 전환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추진 유형에 따라 ‘경기 RE100 자립마을’과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경기 RE100 자립마을’은 주택태양광과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해 전기료 절감을 유도한다. 참여 세대는 전기료 부담을 덜고, 공용발전소에서는 마을기금을 20년간 확보할 수 있다.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은 세대별 전기료보다는 태양광설비 투자에 대한 주민 배당수익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유휴부지 활용해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투자하고 마을의 발전소를 통해 햇빛소득을 배당받아 새로운 주민 소득원을 만드는 마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주민들의 인터뷰가 담긴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기도가 추진한 정책 성과 발표와 함께 올해 7월 경진대회를 통해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포천 ‘마치미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주식회사가 지역 축제에서 폐기물 저감을 위한 다회용기 공급을 활발히 운영하며 친환경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달 30일 안성 중앙시장에서 열린 장마당축제를 시작으로 21일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까지, 총 7개 경기도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 약 10만개를 공급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각종 경기도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를 공급해 탄소중립에 나서고 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한 한 도민은 “이런 축제에서는 늘 일회용품에 음식을 담아주니 폐기물 걱정이 있었는데, 다회용기로 제공을 해주니 마음이 편하다”며 “더욱 많은 지역 축제에서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지역축제뿐 아니라 도내 프로스포츠단 홈경기에서도 다회용기를 공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수원삼성 프로축구 홈경기에 다회용컵과 식기를 공급하고 있다. 또 도내 영화관과 손을 잡고 7월부터 총 7개 영화관에 다회용컵과 다회용기를 공급해 민간 확산에 힘쓰는 중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
(플러스인뉴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와 광주시 추자동을 연결하는 ‘지방도321호선 매산~일산간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25일 낮 12시부터 공식 개통한다. 매산~일산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용인시 처인구 매산리 매산교차로에서 광주시 추자동 추자회전교차로까지를 연결하는 총 길이 2.3km, 폭 12m(2차로) 도로다. 총사업비 587억 원을 투입해 불량한 도로 평면과 경사도를 개선하고 폭이 좁아 사고위험이 높은 갓길을 확장했다.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해 4년만에 완공했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매산교, 추자교 교량 2개소, 평면교차로 7개소, 회전교차로 1개소 등이 있다. 이번 개통으로 용인 매산리에서 광주 추자동까지 교통사고 위험 해소, 지역 간 접근성 향상, 교통편익 증가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병수 도로건설과장은 “이번 지방도 321호선 매산~일산 구간 도로 개통은 용인시 모현읍과 광주시 추자동 간 교통불편 해소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기남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해 시군 교육과 컨설팅, 도-시군 운영회의를 통해 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법률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익숙한 지역에서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시군 간 협력과 자원 연계가 핵심이다. 이에 경기도는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경기복지재단 내 돌봄통합지원단을 신설해 대규모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례적인 운영회의를 통해 준비 상황과 정책 시행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시군 실무자 교육은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599명의 본청 및 읍·면·동 돌봄 담당자가 참여해 통합돌봄 분야에서 광역 단위 최대 규모의 교육성과를 달성했다. 교육 과정은 ▲돌봄 통합지원의 이해 ▲통합판정체계 ▲통합지원 운영사례 ▲통합지원계획 수립 등 실무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지난 9월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오는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누구나 참여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경기도 인권공동체 문화 확산 행사 ‘2025 경기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 77주년 및 경기도 인권행정 도입 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명사와 함께하는 인권주제특강, 인권주제토론회, 공청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의 인권 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하는 경기인권대상 등 시상식과 함께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인권 주제 특강 ▲기후위기가 취약계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기후위기와 불평등, 기후취약계층에 대한 고찰’ 토론회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도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제3차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공청회’ 등을 진행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또한 기후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기상청 기후위기 및 기후 불평등 현장 사진전 ▲기후 타임라인 전시 ▲인권우수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인권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권
(플러스인뉴스)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을 슬로건으로 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2만 1천417명(선수 1만 8천153명, 임원 3천26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7개 종목(정식종목 22개, 시범종목 5개)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올해는 줄넘기가 시범 종목으로 새롭게 추가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군 인구수에 따라 1부(상위 15개 시군)와 2부(하위 16개 시군)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2013년부터 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통합 개최한 이번 대회는 6세 최연소 참가자부터 94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경계를 넘어, 함께 뛰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2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리며,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경일 파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체육 관계자, 도민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가 도내 일부 공공기관이 임용 직전 단계에서 채용 신체검사 비용을 구직자에게 부담시키는 관행이 부적절하다며 공공기관에 시정을 권고했다.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의 자체 조사 결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최종합격자에게 채용 신체검사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관련 비용을 구직자가 전액 또는 일부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구인자는 채용서류 제출 외의 금전적 비용을 구직자에게 부담시켜서는 안 되며, 예외적인 경우에도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위원회는 일부 공공기관이 내부 인사규정상 채용 신체검사 결과를 채용 결격사유 판단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해당 검사가 채용심사의 연장선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당 비용을 구직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법 취지에 반할 뿐 아니라 취업 전선에서 약자 일 수밖에 없는 청년층에게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고, 다른 공공기관과의 형평성 문제도 야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해당 기관은 제도개선의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9일 오후 2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여성폭력 피해 실태와 특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재단이 2025년 중점과제로 수행하는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조사' 연구의 하나로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도내외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연구는 경기도 여성들의 폭력피해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지속적인 정책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내에 거주하는 만19세~79세 여성 2천명을 대상으로 6개 폭력유형별(신체적․정서적․성적․경제적 폭력 및 스토킹․디지털성폭력)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폭력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인 심선희 연구위원과 공동연구자인 문수연 박사가 실태조사 및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효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김미선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우연희 경기도 여성정책과 여성폭력예방팀장이 참여해 토론한다. 좌장은 장다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김혜순 대표이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24일 의정부문화재단 대극장에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댄스 한마당’을 열고, 성남시 ‘댄싱덕(춤추는 오리)’ 팀에 대상을 수여했다. 시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한 총 28개 팀은 1천여 명의 관객 앞에서 라인댄스, 밸리댄스, 전통무용, 에어로빅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대상은 성남시 은행2동 댄싱덕 팀, 최우수상은 안성시 안성2동 아프로디테 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3개 팀, 장려상은 23개 팀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총 7,600만 원의 우수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올해 참가한 모든 시군 대표팀에 사업비를 지급해, 결과와 관계없이 준비 과정의 노력과 열정을 존중하고 주민자치 활동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주민자치 문화경연을 음악과 댄스 분야로 분리해 두 차례로 확대 운영했다. 지난 3일에는 경기아트센터에서 노래마당이 열려 27개 시군 주민 약 1,400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댄스 경연 외에도 주민자치 활동 사례 전시와 지역 자랑 캔버스, 포토존,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퀴즈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