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민간·공기관 위탁 외부성과평가’에서 공공기관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조례'에 따라 도내 민간·공공기관 위탁 총 7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성과, 운영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성과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수행 중인 ‘지식재산창출 및 창업지원(북부)’ 사업이 총점 86.63점을 획득하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해 전체 평가 대상 중에서도 최상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2024년 개소 이후 지역지식재산센터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2025년 경기도 외부성과평가에서도 종합 1위를 달성하며 2년 연속 탁월한 사업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외부 평가위원단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대해 ▲명확한 성과 목표 설정 ▲성과 창출의 실효성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사업 운영 ▲정량·정성 지표 관리의 체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기술학교가 12일 농업기술원 대강당과 학과별 교육장에서 ‘취업전문교육 수료식’을 열고, 9개월간 교육을 마친 106명의 훈련생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로봇기계&3D프린팅, 전기설비제어 등 5개 기술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총 124명의 훈련생이 참여했다. 경기도기술학교는 1995년 개교 이래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직업전문교육기관이다. 실습 비중이 80% 이상인 기반기술분야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훈련생들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3D프린터운영기능사, 전기기능사, 자동차정비기능사 등 평균 2.8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최다 취득자는 7개의 자격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술학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취업으로 연계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현장 견학, 산업 현직자 특강, AI 기반 구직서류·면접 코칭, 취업알선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통해 구직 성과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 결과, 올해 훈련생 124명 중 106명이 수료해 85.5%의 높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 12월 11일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실과 지원 방안’ 주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 및 타지역 관련 종사자와 교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여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공동포럼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정책연구 과제 '중도입국 청소년의 입국초기 하이브리드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연구책임자:남미자)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경기도내 고려인 동포 청소년 관련 실태조사 결과와 정책 시사점'(연구책임자:김영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지선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박연화 대한고려인협회 청년단 회장이 두 연구 주제에 대한 지정 토론을 진행했으며 좌장은 김희주 협성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참여자들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실과 삶을 통하여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의 중요성과 이주배경 청소년의 미래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의 학생 배정 방안 안내에 따른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했다. 이번 서한문은 오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는 고교 평준화 지역 후기고(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 원서 접수와 학생 배정 방안에 대해 중학교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감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배정 ▲단계별 지망 순위 작성 및 배정 방법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 동시 지원 가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 평준화 지역 고교 학생 배정은 주소지에 따른 근거리 배정 방식이 아니며,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적용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또한 고등학교별 모집 정원과 지망자 수에 따라 후 순위 배정 가능성도 있다는 점과, 담임 선생님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단계별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작성할 것을 학부모에게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서한문 배포가 다음 달 원서접수를 앞둔 중3 학부모의 경기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학생 배
(플러스인뉴스)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추진하는 경기기후위성 1호기 발사 일정이 20일로 잡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위성 발사계획을 밝힌 지 15개월 만에 현실화를 앞두게 됐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3시 18분(한국시간)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하고, 발사 실황을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20일 오전 3시 18분 발사될 예정이다. 경기도청 유튜브로 위성이 SpaceX 펠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사출까지의 모든 과정을 오전 3시 10분부터 실시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지하 1층)에서 모여 생중계를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서관 현장에서는 ▲발사 카운트다운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위성 사업 시행기관) 박재필 대표 등 전문가의 실시간 설명 ▲도민 참여형 실시간 질의응답 ▲기후위성 임무 소개 등이 진행된다. 도는 도민이 경기기후위성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체감할 수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2026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 대상자 145가구를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제약을 지닌 통합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이다. 경기도는 돌봄이 필요한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하는 360도 돌봄사업을 하고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은 이 가운데 ‘어디나 돌봄’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다. 2024년 4월 처음 가족돌봄 사업을 시행한 이래 매달 210가구에 월 40만 원씩 돌봄포인트를 제공해 생필품 구입부터 여가활동 지원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하여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사업의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서 거주하는 복지관, 직업재활서비스 등 복지서비스 미이용으로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다. 선정 시 월 40만 원 가족돌봄포인트를 1년간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복지서비스와 대상자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6년 모집인원은 145명으로 전년과 다르게 모집인원을 시군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4일 위원회를 열고 동두천시가 신청한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복합개발사업’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안건을 조건부 의결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은 송내4공영주차장 부지(2,409.9㎡)의 용도지역을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부지에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통합공공임대주택 210세대와 돌봄·가족서비스 등 제공을 위한 가족센터 등이 결합된 복합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동두천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지행역과 주변 상업지역 등의 주차 수요를 고려해 인접한 송내1 공영주차장 부지에 주차전용건축물(지상 8층, 주차면수 528대) 건립사업이 지난해 9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2026년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층이 동두천시에 정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 207건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주요 농산물과 가공식품, 용기 등 김장 관련 용품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거 품목은 도내 대형마트, 백화점, 식자재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배추·무 등 농산물 115건 ▲액젓 등 가공식품 47건 ▲김치통·김장비닐 등 기구·용기류 45건 등 총 207건이다. 품목별 잔류농약, 총질소, 이물, 방사성물질, 용출규격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과 규격에 적합했다.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방사능 오염 우려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식품의 방사능 지표 물질인 세슘(134+137)과 요오드(131)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안전성이 확인됐다. 도영숙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김장철뿐 아니라 시기별로 소비가 집중되는 주요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플러스인뉴스) 경기연구원이 탄소중립 실현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CCUS(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경기연구원은 최근 ‘경기도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CCUS 정책 육성 방안’ 보고서를 발간하고, 경기도형 CCUS 육성 로드맵과 5대 전략, 18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CCUS(Carbon capture, use,storage)는 산업·발전 등 경제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대기 중으로 방출하지 않고 포집해 저장하거나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 산업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탄소중립과 경제성장 병행형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UN 등 국제기구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CCUS 기술이 약 10% 이상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보고서는 경기도가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로 ▲경기도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 촉진 조례 제정 ▲‘경기도 CCUS 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도입 ▲‘탄소포집 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 추진(시흥・화성) ▲‘도심형 컴팩트 CCUS 기술’ 공공소각시설 적용 사업 추진 ▲수요자 맞춤형 정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화성’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해 온 반려동물 교감활동 동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감 프로그램은 전국 동물보호소 최초로 도입된 ‘리딩2독&캣(Reading to dog&cat)’ 반려동물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기견 산책, 유기묘 사회화 활동, 어린이 직업 체험 등 경기도형 특화 교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110여 명(53팀)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했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비 반려가족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 중심 교감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표 프로그램인 ‘리딩2독&캣’은 아이들이 보호 중인 유기 동물과 함께 책을 읽는 독서 교감 활동으로, 참여 어린이들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평온한 시선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책 읽기에 대한 자신감과 공감 능력을 함께 키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동물 역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만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회복, 사람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는 등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
(플러스인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2026년도 경기도 핵심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경기도당위원장)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김 지사는 면담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15개 주요 도정에 대한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이중 일산대교 통행료 국비지원 요청액은 200억 원이다. 김 지사는 “첫 번째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사시절 때부터 추진했던 것이다. (전면무료화를 위해선) 400억 원이 들어가는데 도에서 반(200억 원)은 내겠으니, 나머지를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도는 일산대교를 매입할 경우 막대한 예산(5천억 원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통행료에 대한 재정 지원’쪽으로 가닥을 잡고, 내년 1월 1일부터 통행료의 50%를 도예산(200억 원)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경우 도민들은 기존 통행료(1,200원)의 반값(600원)에 일산대교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김
(플러스인뉴스) 지역과 예술이 만나는 교육형 콘텐츠, ‘SOS! 갯벌 생태계 구조대’ 경기문화재단은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어린이를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인 ‘SOS! 갯벌 생태계 구조대’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갯벌놀이터’ 개관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 구조대원이 되어 해양 생태를 주제로 한 놀이와 미션을 수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생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생활동 2층에서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 총 6일간 진행된다. 놀이로 배우는 해양 생태와 협동의 가치 ‘SOS! 갯벌 생태계 구조대’는 경기도 서해바다 생태를 배경으로 아이들이 신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콘텐츠로, 총 4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어린이들은 놀이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생태 감수성,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첫 번째 미션 ‘대부기 구조작전’에서는 등껍질 쿠션을 착용하고 장애물을 통과하며 협동심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두 번째 ‘초원 정
(플러스인뉴스) 아름다운강천 사회적협동조합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강천섬에 짚으로 만든 황소 조형물 두 건을 설치했다. 이번 작품은 소싸움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구도로 제작되어, 자연 속에서 생동감 넘치는 예술적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설치작품은 2023년에 선보였던 ‘짚 황소’ 조형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짚아트 프로젝트로, 지역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한 ‘주민참여형 예술활동’으로 완성됐다. 제작 과정에는 전문 작가가 참여하여 소 싸움의 역동성과 예술적 표현을 동시에 살렸으며, 여주시민, 청소년, 마을주민이 함께 협력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주를 대표하는 농산물 쌀을 수확하고 남은 부산물 짚이라는 전통 재료를 활용한 이번 작품은 농촌의 삶과 공동체 정신을 예술로 표현하고, 강천섬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또한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은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강천섬을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아름다운강천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짚아트 황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