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이 11일 북부청사에서 양주시청,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비롯해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존 방식과 새로운 방식의 비교를 통해 영유아의 교육‧보육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유보통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시연회에서 발표한 시스템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현장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유보통합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현장에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은 지난 2024년 11월 12일 도교육청, 양주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1년 동안 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 속에서 구축됐다. 전국 최초로 유치원·어린이집 공통의 재정 지원 일원화 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구축한 이 시스템은 기관 유형과 관계없이 유아에게 동일 재정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격차 없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출석과 비용지원의 자동 정산, 등·하원 알리미 연계
(플러스인뉴스) 광주시와 귀뚜라미그룹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시는 귀뚜라미그룹이 광주시 지역 내 중·고등학생 70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재)귀뚜라미문화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생활 태도가 모범적인 학생들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방세환 시장,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 응원했다. 광주중앙고 김재원 군은 “앞으로 학생으로서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루고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최진민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 시장도 “귀뚜라미그룹의 지속적인 인재 육성 지원과 투자는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광주시 학생들이 앞으
(플러스인뉴스) 광주시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충범 부시장과 광주시농민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와 농민단체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 부시장은 “농업은 지역의 뿌리이자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농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광주시 지역 내 감귤 재배 농장을 방문해 재배 현황을 살피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민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와 유통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