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30일 오후 7시,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광주형 문화예술 공유학교인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는 광주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관악 합주와 앙상블,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공유학교에서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합주 과정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협연 무대와 전문 강사, 학생, 교육장이 함께 어우러져 연주하는 장면은 눈길을 끌었다. 이는 배움의 주체인 학생을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공유학교의 교육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교육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 연주자들을 격려했으며, 공교육 기반 문화예술교육의 성과와 확장 가능성에 의미를 더했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스스로 성장하고, 그 과정에 지역과 교육이 함께한 무대”라며
(플러스인뉴스) 감일유치원은 지난 12월 30일, 유아의 성장을 예술적으로 담아낸 ‘2025학년도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목관 5중주의 라이브 연주와 유아 참여 중심 연출로, 아이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졸업식 모델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졸업식은 1년간의 놀이와 배움을 돌아보는 추억 영상으로 시작해, 목관 5중주의 따뜻한 클래식 선율로 이어졌다. 무대는 중앙 집중형으로 구성돼 모든 시선이 유아들에게 자연스럽게 모이도록 연출됐으며, 졸업식의 주체가 유아임을 분명히 드러냈다. 이어진 졸업 순서에서는 형식적인 진행 대신, 유아들이 ‘드뎌 졸업을 했어요’라는 졸업증서를 들고 무대 위에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감을 표현하며 스스로의 성장을 긍정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감일유치원이 연간 운영해 온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성과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유아들은 한 해 동안 기억에 남는 활동을 떠올리며 친구와의 추억, 놀이 경험을 공유했고, 이러한 배움은 졸업식 무대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플러스인뉴스) 구리시는 관내 청년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26년 1월 2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리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 면접 정장 일체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지원 사업이다. 구리시는 전문 정장 대여업체를 지정해 1인당 연 최대 3회까지, 회당 3박 4일간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면접 정장 대여 사업을 통해 구직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취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취업아카데미 ▲면접 사진 촬영 지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내일센터를 중심으로 ▲창업실험실 운영 ▲입주기업 모집·지원 등 청년 창업가 발굴과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