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정자공원 일대에서 천체 관측 체험프로그램인 ‘달보기 별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정자1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천문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4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듣고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는 “평소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던 달과 별의 모습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성배 정자1동 주민자치회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하늘을 올려다보며 우주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플러스인뉴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병점도서관은 오는 11월부터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진로 설정과 적성 계발을 돕는 주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병점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교육기관인 안화중학교에서 운영되는 본 사업은 병점동 지역의 인구 및 학군(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지역 환경을 고려한 진로·적성 특화 주제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정보 요구에 부응하고 시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문화 프로그램이다. 병점도서관에서는 ▲ '수능을 좌우하는 초·중등 국어 공부법'의 저자 김민정 강사의 강연과 ▲ '나보다 똑똑한 AI와 사는 법'의 반병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며, 안화중학교에서는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 '회색인간', '13일의 김남우'의 저자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 및 진로 북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진로-적성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실용적인 독서문화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정보습득을 통해 동네도서관을 친숙한 존재로 느끼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의 올
(플러스인뉴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일 오후 4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꿈의 극단 ‘용인’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꿈의 극단 ‘용인’청소년 창작극단의 첫 무대로, 약 6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 단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 작품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꿈의 극단 ‘용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1기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청소년 예술 활동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극단에는 약 30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정기교육 27회와 특별교육 5회를 통해 연극적 표현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연기 수업을 넘어 발성, 신체 표현, 공동체 의식, 다양성 존중 등 예술 교육 전반을 아우르며,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는 ‘자기만의 방’에 머물던 청소년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신만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펼치는 여정을 상징
(플러스인뉴스) 배우 배나라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과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극본 이하나,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에서 배나라는 백상현으로 분해 냉철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상현은 진경(신슬기 분)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상사의 병원 입원 연장을 위해 무리한 요구를 하던 중 꾀병을 들키자, 진경은 "환자도 환자지만 쪼르르 사 오는 사람도 노답이다", "병원이 호텔이냐" 등 직설적인 발언과 까칠한 반응을 보이며 분위기를 단번에 냉각시켰다. 이에 상현 역시 건조한 말투와 무심한 태도로 맞서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결국 어색한 기류만 남았다. 이어진 6회에서는 진경과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상현이 러닝 동호회에서 진경을 도운 뒤 병원에서 다시 마주치며 뜻밖의 감사 인사를 받은 것. 진경이 "전에 가셨던 그 바에 술 한 병 킵해둘게요. 편하실 때 가서 드세요"라고 전하자, 상현은 "어려운 일도 아니고 누구라도
(플러스인뉴스) 오는 11월 3일(월)부터 11월 6일(목)까지 나흘간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5 FLY 영화제(FLY Film Festival 2025, 이하 FLY 영화제)’가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오늘(27일) 오후 2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 영화제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영상위원회와 AFCNet이 공동 주관하며, 한-ASEAN 협력기금(AKCF)의 후원으로 열린다. FLY 영화제에서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장편 4편과 단편 24편, 총 2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번 상영작들은 아세안 영화의 역동성과 다양성은 물론, 지난 11년간 이어온 FLY 영화인들의 협력과 성장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주목할 만한 상영작으로는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수상작 '롬ROM'(베트남), 202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넷팩상 수상작 '걸신포차Hungry Ghost Diner'(말레이시아), 2021년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초청작 '프놈펜 밤의 소리Sound of the Night'(캄보디아) 등이 있다. 작품 선정을 맡은 김영우 프로그
(플러스인뉴스) ‘불곰’ 이승택(30.경희)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승택은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에서 열리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승택은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고 웃은 뒤 “영광이고 감회가 새롭다. 대회 2연패를 이뤄내기 위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이승택은 ‘KPGA 투어 QT’를 통해 2015년 KPGA 투어에 입성했다. 투어 데뷔 이후 2017년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2023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024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등 준우승만 3차례 거뒀다. 특히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는 연장전에서 잠정구를 3번이나 치는 등 ‘찬스’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으로 자신을 향한 평가를 뒤집었다. 대회 최종일 선두에 2타 차 뒤진 공동 2위로 경기를 시작한 이승택은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이후 버
(플러스인뉴스) 10월 27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의 시구자와 애국가 제창자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에는 MBC 청룡과 LG 트윈스의 오랜 팬인 배우 김소연이 나선다. 김소연은 ‘펜트하우스’, ‘구미호뎐1938’, ‘정숙한 세일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으며, 취약 계층 아동 지원 및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2차전 애국가는 성악가 겸 크로스오버 뮤지션 신문희가 맡는다. 신문희는 제2의 애국가로 불리는 ‘아름다운 나라’ 원곡을 불렀으며,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왔다. [뉴스출처 : KBO]
(플러스인뉴스) KBO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5년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10월 25일 원주 상지여자고등학교 수업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KBO 리그 은퇴 선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티볼을 체험하고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티볼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학교 체육 활성화, 그리고 야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된 이후 10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학생들에게 티볼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 7일 서울 가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초등학교 190개교와 여자 고등학교 10개교에서 티볼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여자고등학교 수업을 통해 여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야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KBO는 참가한 모든 학교에 강사 파견 및 17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를 제공했다. 원주 상지여자고등학교 1학년 홍서주, 이다영 학생은 “강사님들께서 너무 잘 가르쳐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티볼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배
(플러스인뉴스) 영광군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를 구호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 7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 화합과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문금주 국회의원, 도의회 및 군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드론쇼와 축하공연이 어우러진 장관을 이뤘다. 대회 기간 게이트볼, 배드민턴, 축구, 배구, 육상 등 24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상호 존중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진정한 생활체육의 의미를 빛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관내 숙박․음식업소와 전통시장에 많은 손님이 몰리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폐회식에서는 종합시상과 함께 각 시․군 선수단이 서로를 격려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장세일 영
(플러스인뉴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2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 이윤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이철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김영호 경상북도기능경기 위원회 기술위원장, 박종병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장을 비롯해 입상선수 및 지도교사, 학교장 등 관계자 220여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대회경과 보고, 입상선수 및 지도교사 유공자 등 시상, 개회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전국대회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산업용드론제어 등 51개 직종에 전국 1,72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북선수단은 45개 직종에 137명이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82개의 메달(금7 , 은17.5 , 동12.5 , 우수14 , 장려31)을 대거 획득해 전년도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우수 선수 육성기관에 주어지는 단체표창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가 은탑을, 금오공업고등학교는 동탑을 수상하는
(플러스인뉴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2025 라인루르 지식전수회의(Rhine-Ruhr 2025 Knowledge Transfer Meeting, Debriefin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2025 라인루르 조직위원회가 함께 참여하며, 지난 7월에 개최한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의 운영 결과와 경험을 조직위와 공유하는 공식 지식 전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베뉴, 위기관리, 수송, 미디어 등 주요 기능영역(FA)별 운영 사례와 선수·자원봉사자 등 참가자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직위는 라인루르 대회의 운영 과정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을 2027 충청 대회 준비 단계에 적극 반영하고, 라인루르 대회의 우수 사례와 도전 과제를 분석해 충청 대회의 전략과 개선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창희 위원장은 “라인루르 대회의 경험을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의미 있게, 색다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참가자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과 감동을 전하는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의 주최로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옹벽 및 도로시설물 안전대책 마련 토론회’가 열렸다. 최근 오산 옹벽 붕괴 등 잦은 시설물 붕괴 사고를 계기로, 구조적·제도적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서다. 문병근 의원은 "경기도 곳곳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노후 시설물 붕괴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망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라고 토론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토론회가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낙영 대진대학교 교수는 "옹벽 및 비탈면 붕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현상"임을 지적했으며, "옹벽 배면에 물이 스며들면 구조물 자체의 자립성이 떨어져 붕괴가 촉진될 수 있어, 배수체계와 정밀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정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센터 정책위원장은 "법과 제도는 충분히 마련됐으나, 현장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로 학교와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학교시설 개방 길라잡이 제작·배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개방 친화적 학교구조 개선 및 주말 경비용역 활용 관리인력 부재 보완’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지자체 업무협약(MOU) 체결 및 현장 의견 수렴’ ▲제도 개선을 위한 ‘학교장 책임 경감 및 안전사고 소송 업무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지역 규모와 특성이 다양해 인구, 시설, 재정, 주민과 지자체 수요 등 각각의 환경에 따라 학교시설 개방 방식과 협력 형태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학교시설 개방 모델을 개발,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지자체 지원형(예산 지원, 시설물 설치 지원, 인력 지원) ▲도시공사 위탁관리형 ▲시·군체육회 지원형 등이 있다. 이를 위해 도내 26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