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배우 전혜진과 양대혁, 강한나와 김민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대미를 장식한다. 오는 28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되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까지만 함께 살기로 했던 이혼 예정 부부가 입주를 앞두고 한 달간 헤어짐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리(전혜진 분)와 지후(양대혁 분)는 이혼을 결심했지만, 잔금 납부 문제로 인해 한 집에 함께 머무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인다. 두 사람은 더 이상 사랑하지 않지만 완전히 끝났다고 말할 수도 없는 미묘한 감정의 경계에서 갈등을 겪는다. '사랑청약조건' 제작진은 “사랑이 끝나는 순간은 명확하게 규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혼을 잠시 미룬 부부의 모습을 통해 사랑이 서서히 끝나가는 그 찰나의 순간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같은 날 방송되는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연출 구성준, 극본 유소원)은 소설 속 가상의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며 점차 가까워지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직 소설가이자
(플러스인뉴스) 배우 박신혜가 ‘언더커버 미쓰홍’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자타공인 흥행퀸 박신혜와 tvN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여기에 ‘기름진 멜로’,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박신혜는 “지금까지 도전해보지 않았던 시대극이라 끌렸다. 여성의 사회적 성공이 쉽지만은 않았던 시대에, 증권감독원 에이스로 활약하던 홍금보가 말단사원으로 위장 취업까지 한다는 소재가 무척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며 ‘언더커버
(플러스인뉴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 로몬의 운명이 뒤틀린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S, 제작 빈지웍스·모그필름) 측은 26일, 하루아침에 인간이 된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세계 최정상에서 추락한 축구선수 강시열(로몬 분)의 ‘운명 격변’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구미호 세계관 위에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엇보다 구미호와 인간의 ‘혐관’ 로맨스를 예고한 김혜윤, 로몬의 신선한 조합이 빚어낼 신묘한 케미스트리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은호의 호(狐)생과 강시열의 인생에 동시에 불어닥친 심상치 않은 변화를 암시한다.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구미호 은호와 자기애가 하늘을 찌르는 월드스타 강시열은 어떤 ‘소원’ 하나로 인해 신묘한 관계로 얽힌다. “내가 말하지 않았나? 방식은 내가 정한다고”라는 은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