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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준비 위한 중간보고회 열어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용역 진행상황 시군과 공유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경기북부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중간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도 내 특구 대상 지역인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8개 시군과 도의원, 경기연구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구 지정을 위한 도 추진사항과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시군에 대한 컨설팅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한 뒤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연구내용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으로, 해당 지역의 특화산업, 입지선정 및 지정면적 산정, 분야별 지원내용, 규제완화 요청사항 조사, 비용 및 효과 분석, 개발 및 관리방법 등이다.

 

도에서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을 위해서 기업의 실질적 수요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의 특화산업과 입지를 조속히 선정하고, 앵커기업 유치 등 기업 수요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수도권에 대해서는 지역과 면적상한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정한 후 신청하도록 함에 따라, 경기도는 7일,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하여 도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지역과 면적상한에 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현재 연구 용역과 시군 실무 회의 등을 추진하며 수도권에 대한 지역 지정 및 면적상한 지침이 나오는대로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각종 규제, 지리적 특성 등으로 저발전된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정책에서 배제되어 왔다”며 “기회발전특구가 이들 지역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기회가 될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여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