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특별한 분과 손을 맞잡았다.
국민권익위는 24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제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김주하 MBN 특임상무를 명예조언자(멘토)로,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목영준) 변호사 11명을 조언자(멘토)로 위촉했다. 이날 조언자(멘토)들은 자립준비청년들과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7월,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지할 어른 없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 12명에게 1:1 조언(멘토링)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6개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청년 11명에게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여가 활동 등 내실 있는 상담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자립준비청년 명예조언자(멘토) 및 조언자(멘토) 위촉식에 이어, 조언(멘토링) 활동 소개와 참석자 간 대화 시간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위촉된 조언자(멘토)들은 앞으로 1년간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 전반에 걸친 고민을 듣고, 법률·주거·금융·진로 등 맞춤형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 명예조언자(멘토)로 위촉된 김주하 특임상무는 “자립준비청년 명예조언자(멘토)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용기 있게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립준비청년 명예조언자(멘토) 역할을 흔쾌히 맡아주신 김주하 특임상무님과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변호사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방송 현장에서 청년 정책과 사회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 온 김 특임상무님의 참여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지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가 외롭거나 막막하지 않도록 국민권익위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국민권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