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스인뉴스)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의 여자복식 선수 김하나·전주이 조가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베트남 박닌체육관에서 열린 ‘2025 FELET 베트남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8개국에서 253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FELET 베트남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세계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국제대회 경험과 순위를 올릴 수 있는 무대로 꼽힌다.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하나·전주이 조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탄탄한 호흡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날카로운 리시브와 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상대를 제압하며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은 선수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팀의 체계적인 훈련 지원이 만든 결과로 평가된다. 구로구청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이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향후 열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김하나·전주이 선수의 우승은 구로구를 대표하는 배드민턴팀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열정과 팀의 노력을 아낌없이 지원해 구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 구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