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스인뉴스) 조달청은 4일 ‘범부처 협력을 통한 국내기업 최초 유엔 식품조달시장 진출’ 등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8건의 우수사례를 공개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사례 발굴과 포상을 통한 적극행정 문화 확립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개최한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심사 전 과정에 조달 및 적극행정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비롯해 국민 모니터링단, 조달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조달청의 적극행정 사례와 문화를 대내·외에 알리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등 8건이다.
최우수 사례는 범부처 협의체를 구성(협업)하여 UN 세계식량계획(WEP)와의 유기적 협력,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최초로 유엔기구에 식품 수출을 성공시킨 ‘범부처 협력을 통한 국내기업 최초 유엔 식품조달시장 진출’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사례는 조달청의 적극행정으로 유엔 조달시장 진출 기반과 슈퍼시리얼, 영양죽 등 WEP 품목 다변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 사례는 조달단가계약 물품에 대한 지방정부의 조달의무 자율화 방안을 마련한 ‘조달단가계약 의무구매 자율화로 공공조달의 패러다임 전환’과 ‘MAS 전환을 통해 관급철근의 담합을 근절하고, 공정경쟁과 안정적 공급, 품질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다’ 사례가 뽑혔다.
조달청은 앞으로 적극행정 교육, 적극행정위원회 활성화 등으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우수사례의 대내외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조달청은 경진대회와 함께 현장에서 입찰·계약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기업 부담을 해소하고 활력을 높이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성과평가 우대, 포상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형식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작은 노력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적극행정이 새로운 조달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조달 인공지능 에이전트 도입 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