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스인뉴스)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의 ‘저주받은(?)’ 여행이 시작된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될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연출 김명엽, 김익환) 제작진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한 편의 로드 무비 같은 19년 지기 찐친 4인방의 고자극 난장판 여행을 예고했다.
‘나도신나’는 가족보다 서로를 더 잘 아는 찐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무필터, 무맥락, 무절제로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특히 MBC 간판 예능인 ‘라디오스타’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제작진과 대세 개그우먼 4인방의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이들의 필터 없는 ‘3무(無) 여행’의 서막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친구들과의 여행을 위해 한껏 멋 내고 등장한 이들은 예쁜 옷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거친 시골길을 걸으며 시작부터 쉴 새 없는 디스전을 펼친다. 특히 남다른 복장을 한 신기루를 향해 박나래가 던진 “품바 공연단 같아”라는 묵직한 한 방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이들이 겪게 될 범상치 않은 사건들이 연달아 포착됐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들 틈에 대충 이불을 깔고 누운 장도연부터, 모자와 선글라스로 힙하게 변신했지만 어딘가 짠내 나는 신기루, 지난밤 거나하게 먹은 듯 퉁퉁 부은 얼굴의 박나래, 그리고 그런 그녀와 장단을 맞추는 허안나까지, 도무지 웃지 않고는 못 배길 파격적인 비주얼이 가감 없이 공개된 것.
흡사 여행이 아니라 ‘저주’를 받은 것처럼 급격하게 망가진 멤버들의 비주얼이 보는 이들을 당황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네 사람의 우정이 흥미를 돋우는 가운데 오랜 시간 같이 울고 웃으며 인생의 경조사를 함께 한 ‘나도신나’의 과거 사진도 대방출돼 훈훈함을 배가시킨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마냥 행복한 네 사람이 이번 여행을 통해 또 어떤 ‘흑역사’와 ‘추억’을 쌓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원하는 것은 뭐든 할 수 있는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의 거침없는 ‘우정 일주’가 펼쳐질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는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된다.
[뉴스출처 : RN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