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스인뉴스) 1986년 시작 이래 40년간 우리나라 과학기술 R&D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잡은 개인기초연구에 새로 참여할 4,628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중 핵심 연구, 신진 연구,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의 신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개인기초연구 선정 주요 특징은 2026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는 핵심연구 2,558개, 신진연구 1,770개,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 300개 과제가 선정되어, 총 4,628명의 연구자를 새롭게 지원하게 됐다. 이는 작년 같은 트랙과 비교하여 914개 증가한 것으로, 이재명 정부에서 기초연구 예산을 큰 폭으로 확대하고 연구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한 결과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기본연구 과제(약 2,000개 지원 예정) 등이 추가 선정될 예정인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연구자가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공계 인재 육성 및 유입을 촉진하고 연구성과의 양과 질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가장 왕성하게 연구한다고 평가받는 신진연구자들의 초기 연구 마중물을 크게 늘렸다. 신진 연구(유형A+유형B) 과제를 2025년 965개에서 2026년 1,687개로 75% 늘리고,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트랙)도 2025년 200개에서 2026년 300개로 50% 증가하여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기초연구 생태계 육성방안'에 따라, ‘연구 성장 사다리’ 연계 등 장기적·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신진연구에서는 1년간 1억원을 지원하던 ‘씨앗연구’를 3년 지원으로 늘리고, 핵심연구 유형 A는 기존 3년·0.7억원 지원을 5년·1억원 지원으로 확대하여 연구자들이 긴 호흡으로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세종-신진-핵심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확충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방향은 금번 과제 선정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특히 세종과학펠로우십(박사후연구원 지원)에서 출발, 신진연구를 거쳐 핵심연구(舊 중견)까지 이어지는 ‘연구자 성장 사다리’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정부는 2025년 11월 과학기술인재확보전략을 통해 해외인재 유치방안을 발표한 이래, 외국인 연구자의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영문 연구계획서 접수를 허용하는 등 행정적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에 대한 결실로 이번 선정평가에서 2026년 상반기 외국인 연구자는 24개국 총 114명이 선정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36명 대비 78명이 증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우수 외국인 연구자들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선정된 4,628개 과제 중 지역 수행 과제는 총 2,159개로 전체의 47%에 달하며, 전년(1,541개, 동일사업 기준) 대비 618개(40.1%) 증가했다. 4극 3특 권역별로 선정과제수도 고르게 증가하여 지역 기초연구 역량이 전반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무너진 기초 연구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 R&D 예산편성부터 연구 과제 선정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다” 며, “그간의 노력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세종-신진-핵심으로 이어지는 기초 연구 성장 사다리를 촘촘히 연계하고 하반기 남아있는 과제들의 지원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더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정 결과는 3월 13일 오후에 연구자들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