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안전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한 제설과 결빙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제설 전진기지 2곳을 중심으로 굴삭기·덤프 등 제설장비 47대와 살포기·삽날 등 부착형 장비 51대, 보도 제설기 11대를 확보했으며, 친환경 고상제설제 등 제설자재 3135톤을 준비해 강설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갯길과 교량 등 결빙 위험이 높은 구간에는 고정식 염수분사장치 14곳과 이동식 장비 135대, 도로열선 8개 구간을 운영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적설량에 따라 3단계 제설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강설 시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상황 관리에 나선다. 한파에 취약한 시민 보호를 위한 대응도 강화했다. 수지구청 역사 주변과 탄천변 교각 하부, 신정공원 등에는 현장대응반을 배치해 한파주의보 또는 경보 발효 시 점검을 실시하고, 노숙인을 대상으로 임시 숙소 연계, 응급 보호, 방한용품 지원 등 긴급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석성산을 이용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에 있는 석성산 정상부터 삼가동 용인특례시청 방향까지 약 5.8㎞ 구간에 있는 노후된 숲길과 시설을 정비하고, 급경사지 등 이용이 불편한 구간을 개선했다. 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노후 보행매트를 철거하고, 급경사지 구간의 목재계단과 안전로프, 이정표, 안내판을 정비해 숲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경사가 급하고 토사 유실 우려가 있는 구간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대표 명산인 석성산 숲길을 정비해 시민이 일상에서 산림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생활권 산림서비스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시]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백암면 옥천마을과 상산마을에 연료비 부담을 덜고 안전성을 높인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7억 5000만원을 들여 LPG 소형저장탱크 2기와 공급관 1.9㎞를 매설하고, 가스계량기와 전용 보일러를 설치했다. 이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옥천마을 26세대와 상산마을 19세대에 LPG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5월 한국 LPG 사업관리원과 협약을 맺고, 도로 점‧사용 등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8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LPG 소형저장탱크가 설치됨에 따라 주민들은 기존 연료보다 약 30%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입찰을 통해 선정된 전문 업체의 안정적인 연료 공급과 안전관리 서비스가 체계화되면 고령층이 많은 농촌 마을의 생활 여건 또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일 시장은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도시 수준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