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광주시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관리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 중 허약체질 개선 및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밴드,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 건강기기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건강관리 전문 인력(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은 어르신의 건강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건강 미션(△30분 이상 걷기 △제때 약 복용 △매일 충분한 수분 섭취)을 부여하며 인센티브를 제공해 건강 습관 형성과 지속적인 건강 실천을 유도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주간 평균 걷기 일수는 5.8일에서 6.8일로 증가했으며 고혈압 조절률은 35.1%에서 83.5%로, 당뇨병 조절률은 81.6%에서 91.7%로 크게 향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스마트 건강기기가 낯설
(플러스인뉴스) 광주시는 28일 시청 순암홀에서 ‘제13대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13대 도시계획위원회는 총 25명으로 ▲당연직 위원 2명 ▲주민대표 시의원 2명 ▲임명직 위원 1명 ▲도시계획·건축·교통·환경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오는 2027년 8월까지 2년간 광주시의 상위계획 및 기본계획의 공간구조와 개발축을 고려한 도시관리계획, 도시개발사업, 각종 개발행위허가 등에 관한 심의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 후에는 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운영방식, 심의결과 처리요령, 기반시설 확보 등 중점 검토사항에 대한 안내와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는 인구 42만 명을 넘어서는 급성장 도시로 주거·산업·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조화로운 발전이 요구되고 있다”며 “도시계획위원회가 광주시의 미래 공간구조를 설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시관리계
(플러스인뉴스) 광주시는 지난 9월 9일 매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28일 송정초등학교까지, 학교 정문 및 주변 횡단보도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순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 광주시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에서 반드시 일시 정지해 보행 중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일단 멈춤’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등 운전자와 학생들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녹색어머니연합회를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른들이 먼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환경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회장을 맡고 있는 '고립·은둔 보듬 정책연구회'는 27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의 일경험 모델 개발을 위한 탐색적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내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 정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고립·은둔 청년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일경험(일자리 연계형) 프로그램 설계 방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은 단순히 일자리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고립·은둔 특성과 상황을 이해하고 사회로 다시 나와 적응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회복시키고, 사회 복귀를 돕는 구체적 정책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박은하 책임연구원, 최순종·유재은 공동연구원, 허채원 연구보조원)에서 수행하며,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
(플러스인뉴스)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의 노후 된 싱크대를 교체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싱크대 노후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협의체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던 중, 예산 초과로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협의체 위원장이 관내 주식회사 다산퍼스(대표 최종기)를 직접 연계했고, 다산퍼스 측은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면 함께 돕고 싶다”며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상 시공을 지원했다. ㈜다산퍼스는 주방가구 및 사무용 가구 납품 전문업체로,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도 협의체의 요청에 흔쾌히 동참하며 ‘함께 사는 따뜻한 진위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최종기 ㈜다산퍼스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권문식 협의체 위원장은 “민간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협력한 결과, 예산 한계를 넘어 의미 있는 지원이 이루어졌다”며 “앞으
(플러스인뉴스)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 MCS 서평택지점은 지난 23일 청북읍 옥길리의 파란구슬 지역아동센터 생일파티에 참석해 10월 생일인 아동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생일파티에는 청북읍 협의체 및 한전 MCS 서평택지점이 함께 참여해 생일인 아동들의 생일선물과 케이크를 지원하며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이 사업에 한전 MCS는 매월 아동들의 생일 케이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비 50만 원을 기부했다. 센터의 아동들은 많은 사람의 따뜻한 축하를 받으며 맛있는 간식도 먹고 활기차고 즐거운 생일파티 시간을 보냈다. 신희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선물을 제공하고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옥택 한전 MCS 서평택지점장도 “아이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뜻깊은 시간이었고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들으니 덩달아 행복해진다”며 “지역의 이웃을
(플러스인뉴스) 평택시와 해군제2함대사령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해와 평택항의 가치 그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왕건함, 충남함, 천안함 등 함정공개 행사 ▲해군의장대 시범 및 평택시 태권도 시범 ▲해상작전헬기, 장갑차 등 해군․해병대 장비 전시․체험 ▲해군 문화 체험과 각종 놀이 체험 부스 ▲지역주민참여 역사 체험 ▲해군군악대․홍보단 및 해양경찰악대 공연 ▲서해수호관, 천안함기념관 안보 견학 ▲10CM, 볼빨간사춘기, 위나 축하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소풍 구역과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택시 통합 30주년,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여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해군군악대의 협연, 평택 시민의 소망이 담긴 볼 점등 퍼포먼스 등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을 예정이며, ‘평택항 축제’와 ‘나라사랑 해군사랑 그림그리기 대회’가 해
(플러스인뉴스)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오는 11월 20일 저녁 7시 '강원국의 책 쓰기 수업'의 강원국 작가를 초청하여 ‘모든 인생은 한 권의 책이다’를 주제로 야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작가의 글쓰기 비법이 담겨 있는 '강원국의 책 쓰기 수업' 강연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책 쓰기, 책을 쓰는 방법, 책을 쓰면 얻는 것들을 통해 ‘책 쓰기’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나누면서 글쓰기를 넘어 책 쓰기까지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글쓰기 방법은 물론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국 작가는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실 행정관과 연설비서관을 역임했으며 40여 년간 글을 쓰며 여러 권의 글쓰기 책을 펴냈다. 지은 책으로는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의 필사집' 등이 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플러스인뉴스) 평택시는 지난 25일 농업생태원에서 열린 ‘2025 평택시 음식문화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지역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재료로 준비된 1.2m 크기의 대형 햄버거 퍼포먼스가 많은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햄버거 제작 과정 및 크기 측정 장면은 기남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전국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총 18팀(일반부 10, 가족부 8)이 평택 로컬푸드를 활용한 창의적인 햄버거 요리를 선보였다. 올해는 참가 부문을 일반부와 가족부로 확대해 화합과 참여의 의미를 더했으며, 전문가와 시민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이 입상했다. 축제에서는 빵과당신 인재홍 명장 및 대한제과협회 박성용 지부장과 함께하는 노 오븐 베이킹 체험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요리경연대회 평가단에서는 시식 용기로 머핀틀을 활용하고, 시식 및 판매 부스에서도 뻥튀기를 앞접시로 제공하는 등 쓰레기 저감에 힘썼다. 행사 현장을 찾은 홍보대사 브라이언은 2025 대통령상을 받은 ‘좋은술
(플러스인뉴스) 평택시는 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우호 교류 도시인 마쓰야마 시의 후지타 히토시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오랜 우호 관계를 기념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쓰야마 시 대표단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 참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 평택시장 간담회, 통복시장·농업생태원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평택시와 마쓰야마 시는 2004년 10월 25일 우호 교류 도시 체결 이래, 교육·행정·스포츠·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2024년 10월에는 우호 교류 20주년을 맞아, 마쓰야마 시장, 의장, 국제교류협회 이사장 등을 비롯한 대표단 36명이 평택시를 방문하여, 20주년 기념식·일본문화주간 참가, 평택시 주요 시설 시찰 등을 통해 우호 교류를 한층 더 강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통합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우호 도시 마쓰야마 시 대표단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지속 가능한 교류를
(플러스인뉴스)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제297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촌오거리 일대의 교통대란 우려를 강하게 제기하며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M1 주상복합 987세대(하루 3,714대), 청학지구 2,580세대(하루 약 7,000대), 현대테라타워(하루 약 8,000대) 등으로 남촌오거리 일대 통과 차량만 하루 약 1만 8천 대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미 정체가 심각한 도로가 앞으로는 마비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및 오산천 연결도로가 착공식 이후 문화재 조사와 토지보상 문제로 공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행정은 추진 중이라고 말하지만 시민은 체감하지 못한다.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 직전 승인된 M1 사업을 예로 들며 “대규모 인허가가 의회·시민과의 협의 없이 진행됐다”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고도 공공기여 방식으로 전환되며 지연 중인 세교2
(플러스인뉴스)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25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암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특례시의회와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용인특례시와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남녀 6개 부문에 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내 볼더링 경기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사전 접수한 초등학생들이 실외 외벽 체험(2개 루트)에 참여해 스포츠클리이밍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진선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강인한 정신력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의미 있는 스포츠”라며, “선수들이 정정당당한 경기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취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특례시의회]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결승전’ 현장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예방을 주제로 한 '함께성장, 함께 ACT(액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예방지원단과 학생자치회 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성남청소년지도협의회,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 과장과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관계 중심 예방교육의 실천 현장을 보여줬다. 행사에서는 올해 진행된 ‘학교폭력 및 청소년도박 예방 영상공모전’ 우수작이 상영되며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수내중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은 청소년 도박의 현실적 문제와 심각성을 학생의 시선에서 진솔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분당경찰서가 제작한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는 예방홍보 영상’이 축구대회 전·중·후 시간대에 송출되어 학생과 보호자 모두에게 경각심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학생뿐 아니라 보호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도전 룰렛 미션존’이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룰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