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3일 다가오는 한파에 대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을 거모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위로 인한 건강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시흥시 치매안심센터,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시흥병원), 거모종합사회복지관 등 노인 복지 관계기관이 협업하여 현장홍보 및 복지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지역 상가와 주택가를 돌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인근 상인들에게 위기 상황의 이웃을 발견했을 경우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신고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주민 참여형 복지안전망을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와 예방홍보를 진행하며 인지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고,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인 시흥병원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퀴즈 및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 안내 자료를 배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도왔
(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기 위해 제작한 그림 에세이집 '매일 그대와 우리, 따뜻한 기억 셋ㆍ넷' 출간을 기념해 책거리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출간된 '매일 그대와 우리' 시리즈는 어르신의 기억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인지활동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이번 출간분은 ‘하나~넷 시리즈’ 중 일부다. ▲‘셋’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추억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담았고, ▲‘넷’은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과거와 현재를 다양하게 표현한 그림책으로 구성됐다. 두 작품 모두 어르신들의 기억, 가족, 일상 속 따뜻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현장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책거리 행사는 12회기 동안 진행된 ‘에세이 및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의 완성 작품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신의 기억 속 소중한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작품 소개와 낭독, 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완성된 책과 기념품이 전달돼
(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창단 10주년을 기념한 제19회 정기연주회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을 지난 10월 23일 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타임캡슐 콘서트’를 주제로 합창단 10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관객과 함께 추억과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시흥시립합창단과 더불어 시흥시니어합창단, 박일룡 밴드가 출연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합창단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을 선사하는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적인 영화 OST, 아름다운 한국 가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합창단의 열정적인 하모니에 박수로 화답하며, 지난 10년간 합창단과 함께 쌓아온 추억을 되새기고, 깊은 울림과 감동을 공유하는 특별한 밤을 만끽했다. 시흥시립합창단은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 공연을 통해 시흥시 문화예술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