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안양시는 청년·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청년 안양정착 일자리 박람회’를 24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직업계 고교생이 취업에 성공해 안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안양시와 고용 유관기관이 함께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로, 정보통신기술(IT)·제조·서비스 분야의 56개 업체가 참여해 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는 ㈜태성산업, ㈜디어스세다, ㈜이피에스솔루션등 우수기업을 비롯해 ㈜케이이에스, ㈜유씨에스 등 전파산업 분야 기업도 현장 면접에 참여한다. 또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별도의 채용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직업계 고교 졸업 선배들이 직접 들려주는 진로 토크쇼와 취업 준비를 위한 인공지능(AI) 취업플랫폼 체험, 성격유형검사(MBTI), 퍼스널컬러 컨설팅, 크로마키 직업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돼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국립전파연구원·수도군단·안양상
(플러스인뉴스) 안양시는 1967년 조성된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58년 만에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11월 전면 개방을 앞두고 준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월 안양시와 서울대 간의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한 법적효력 있는 협약(MOA)이 체결된 이후, 서울대는 수목원 1,550헥타르(ha) 중 안양시 소재 90헥타르(ha)에 대한 국유재산 무상양여 취득 절차를 추진해 왔다.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이달 17일 교육부가 무상 양여를 최종 확정하며 안양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수목원 개방이 마침내 현실화됐다. 시는 서울대와 협력해 개방 구역 내 안전시설 점검, 안내판 교체 등 기반 시설 정비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개방 기념식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울대는 교육·연구 및 학술연구를 위한 시설관리를 담당하고, 안양시는 출입 안내와 질서계도 등을 협조해 시민들이 수목원을 탐방해 사계절 숲의 정취를 즐기고 생태・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천혜의 자연자원
(플러스인뉴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공·사립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관계 회복 정서심리 지원 L.I.N.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A·B 섹션으로 진행되며,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가정 내 건전한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A섹션(9월 19일)에서는 성결대학교 조유진 교수가 ‘부모-자녀 관계에 기반한 정서 지능 및 창의성 발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동안구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자녀와 부모가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전략과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B섹션(9월 20일)은 시범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연극원 양혜정 교수가 ‘TIKI&TAKA 몸짓놀이와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신체적 표현과 창의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부모-자녀 간의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발달 과정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가족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