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람을 다치게 하는 비접촉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필요한 조치와 신고를 하지 않은 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 취소처분이 적법・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비접촉 교통사고로 사람을 다치게 한 후 필요한 조치와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ㄱ씨의 행정심판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ㄱ씨는 1차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2차로에서 피해자가 운전하던 이륜자동차와의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향지시등을 점등하지 않은 채 2차로로 진로를 변경했고, 이를 피하려던 피해자가 이륜자동차를 급제동하면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ㄱ씨는 피해자에게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와 200만원이 넘는 물적 피해를 입게 하고도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의 필요한 조치와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관할 시·도경찰청장은 ㄱ씨의 제1종 보통운전면허를 취소했다. ㄱ씨는 차량간 접촉이 없어 사고의 발생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운전면허 취소처분은 위법・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중앙행심위는 ㄱ씨가 사고 현장 30미터 앞에 정
(플러스인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도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2025년 9월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116개사로, 3분기 중 신규등록 2건, 폐업 3건, 상호·주소변경 6건 등 총 11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해당 기간 중 뉴비아코리아㈜, ㈜바이오베스타 2개 업체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관할 시‧도에 신규등록 했다. 해당 기간 중 폐업한 다단계판매업자는 리영글로벌㈜, ㈜지나이스루루, 키아리코리아㈜ 3개사이다. 한편, 2025년 9월 말 기준으로 최근 3년간 한 업체가 5회 이상 상호·주소를 변경한 경우는 ㈜테라스타 1개사가 있다. ㈜테라스타는 해당기간 동안 상호를 ㈜에이쓰리글로벌에서 ㈜테라스타로 변경했고, 주소는 4차례 변경했다.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거래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 등록, 휴·폐업 여부와 같은 주요정보들을 꼭 확인하여야 한다. 특히, 상호나 주된 사업장 주소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의 경우 환불이 어려워지는
(플러스인뉴스) 이천시는 지난 10월 29일,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소유 사업장과 건설공사 현장 등에서 관련된 공무원, 관리감독자, 현업근로자, 공사 현장 관계자 등 3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제4조 및 제5조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과 관리자의 책무 이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급·위탁·용역 관계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안전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1차 오전과 2차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교육에서는 산업안전지원센터가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 보고회’를 통해 유해·위험 요소 분석 및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오후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주 공사와 관련된 건설 현장 안전점검 사항과 사고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산업안전보건기준과 사고 사례 ▲위험성평가 결과 분석 ▲동절기 대비 안전수칙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교육이 이뤄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은 지역내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특화 프로그램 ‘슬기로운 기억생활’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이뤄졌다. 각 회차별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한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98%가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1회차에는 ‘치매 예방교육’을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어 2차에는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주제로 사례 중심의 범죄 예방 요령과 대응법을 안내했고, 3회차에는 ‘실버 체조프로그램’을 진행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게 배우고 운동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정환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농업인 김경자 씨가 28일 우서문화재단에서 열린 제10회 우서문화상 시상식에서 ‘농업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서문화상’은 우서 오성선(1872~1950) 선생의 개혁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된 상으로, 경기도의 사회봉사자, 농업인, 청년농업인 등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경자 씨는 용인에서 처음으로 청경채 재배를 도입해 주변 농가에 기술을 전파하여 모현읍 일대 청경채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청경채가 용인 대표 특산품이 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자체 포장센터와 자동 포장설비를 구축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전국 이마트 매장에 청경채 등 엽채류를 납품하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혔다. 현재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으로서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우수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2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 전쟁·군사 역사와 관방유적 연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군사학회가 주관했으며, 용인 지역의 전쟁사와 관방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학문적으로 검토해 용인 전쟁사 연구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세 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김경록 연구원(국방부군사편찬연구소)은 ‘용인 지역 전근대 전쟁·군사 역사 재정리’ 발표에서 백제 중심의 기존 연구 경향에서 벗어나,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용인의 군사 역사를 국방체제·병역제도·무기체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김유석 교수(한성대학교 국방과학대학원)는 ‘용인 지역 6·25전쟁사 재정리 및 전쟁사적 의의 분석’에서 튀르키예군의 151고지 전투, 그리스대대의 381고지 전투 등 UN군 주요 전투 사례를 중심으로 용인의 전쟁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전적지와 유산을 ‘국제연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방안을 제시했다. 김대중 전 학예부장(전쟁기념관)은 ‘용인 지역 관방유적의 현황과 군사사적 가치’에서 석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025 경기도 환경산업 동남아 통상촉진단’ 16개 사를 파견해 2,26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 태국 방콕,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파견된 환경산업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기업 16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81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태국 방콕에서는 총 85건 상담을 통해 1,07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고, 이 중 85건 512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83건의 상담을 통해 1,189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이 중 81건 583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이 수처리 설비, 폐기물 자원화 기술, 상하수도 관리시스템, 친환경 플라스틱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총 7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안산시 소재 환경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제조하는 ㈜미리코 관계자는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로 5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다며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직자 사칭 사기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도종자관리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은 A건설업체에 농수로 개선 건으로 전화했다며 위조 명함을 보낸 후 접근했다. 사칭범은 농수로 개선 공사에 앞서 다른 급한 사안이 있다며 다른 업체 자재를 대신 구매하고 대금을 송금해 달라고 요청했다. A건설업체는 5,750만 원을 송금했으며, 사칭범이 추가 대납을 요구하자 경기도종자관리소에 관련 직원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칭임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기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와 유사한 경기도종자관리소 직원 사칭 사건이 총 5건 발생했으며, A건설업체를 제외한 다른 곳은 사전에 신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사칭범은 경기도 도정 슬로건이 인쇄된 위조 명함을 사용하고, 허위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했으며 실제 근무하지 않는 직원의 이름을 넣었다. 도는 피해 사례 접수 직후 피해업체에 경찰 신고를 안내하고,
(플러스인뉴스)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10월 31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조선 왕실백자의 뿌리, 광주백자 발굴성과로 보다’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004년부터 이어온 광주조선백자요지 발굴 조사 20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조선 왕실백자의 원류로 평가되는 ‘광주백자’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광주시 전역에는 조선 왕실백자를 제작하던 가마터인 ‘광주 조선백자 요지’가 320여 개소에 이른다. 이러한 흔적은 조선 왕실에서 사용된 백자가 경기도 광주에서 제작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그 역사적 가치가 인정돼 1985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조선 왕실백자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대표하는 주요 유물 200점이 공개된다. 대표 유물로는 ▲여주 영릉에서 사용된 ‘영(英)’명 백자 (광주 우산리 4호 출토) ▲국보 ‘천(天)’‧‘지(地)’‧‘현(玄)’‧‘황(黃)’명 백자발에 비견되는 ‘지(地)’‧‘황(黃)’명 백자발(광주 관음리 20호 출토) ▲백자청화매죽문병(광주 관음리 6호 출토) ▲조선 전기 사기장들의 시험 정신을 보여주는 안료시험편 등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양봉 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경기도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기초교육’ 수료식이 28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교육 과정은 ▲양봉의 시작 및 꿀벌 기본 관리 ▲꿀벌의 생리·생태·습성 ▲꿀벌의 화분매개 특성 ▲계상 만들기 ▲꿀벌응애 구제 ▲월동 관리 등 이론·실습 교육과 ▲선도 양봉장 방문 등의 현장견학 교육으로 구성됐다. 총 21명의 교육생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9회, 96시간 교육을 받았다. 성제훈 농업기술원장은 “양봉 경력 5년 이하의 신규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만큼, 처음 시작하는 귀농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8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2025년 경계선지능인·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발표회’를 열고 평생학습기관의 우수 운영사례 15건을 시상했다. 발표회는 경계선지능인과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분야’, 오후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행사에는 평생교육 관계자와 경계선지능인, 장애인 당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 찾아가는 심리치료사업’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의 ‘천천히, 함께 자라는 우리’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의 ‘청년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자립성장 평생교육’ 등 3개 기관이 발표를 진행했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기존 청소년 중심의 경계선 지능인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높은 참여를 이끈 점이 주목받았다. 특히, 자립과 진로 설계 등 실질적 삶의 변화를 지원한 교육 설계가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오후에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청년대학’ ▲메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7, 8홀)에서 ‘2025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건설신기술의 홍보와 공공건설분야 도입 및 활용을 촉진하여 신기술 개발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5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와 동시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성화 조례 제정 10주년을 맞아, ‘기술과 혁신의 만남, 건설신기술로 기회를 잡다’의 핵심 슬로건 아래 기념식과 세리머니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운영을 기원하기 위해 경기아트센터의 협조로 팝페라 가수 ‘라클라쎄’의 특별공연도 마련돼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토목·건축·기계설비 등 신기술 관련 전시 ▲우수기술 매칭 상담회 ▲체험형 홍보관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및 유공자 시상식 ▲조례 10주년 기념행사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스마트안전, 친환경, 현장혁신, AI(인공지능) 기반 기술 등 신기술 확산과 공공 적용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발주기관과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0월 28일 하남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보육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공공형 어린이집의 운영 안정과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윤태길 의원은 “공공형 어린이집은 국공립과 민간을 연결하는 공공보육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 부모의 신뢰를 지탱하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운영의 안정성과 교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보육의 공공성은 행정이 아닌 사람으로 완성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와 시·군이 함께 협력해 아이와 교사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끝으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공공보육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형 어린이집이 지속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하남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