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내 비름 재배 농가 비료사용 현황 연구분석을 통해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했다. 2020년 5월 1일, 공익직불제 시행으로 농업인은 화학비료 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농업인이 화학비료를 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토양 검정 후 비료 사용 처방서에 따라 화학비료를 정량 살포해야 하나 상대적으로 재배면적이 적은 소 면적 작물에는 아직 표준 비료 사용량이 없어 비료 사용 처방서 발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들깨, 비름, 돌나물, 순무와 근대에 대한 비료 사용 처방 기준설정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비름 재배 농가에 대하여 비료 사용량과 토양 화학성을 조사했으며 비료 살포에 따른 양분흡수량을 조사․분석 완료했다. 그 결과 비름 재배지 대부분 비료를 과다 살포하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토양 화학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비름의 비료 표준사용량과 토양 검정에 의한 비료 사용 처방기준을 마련했다. 농업인이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작물 재배 전 퇴비와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5~1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지역 기관·단체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여성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자’로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오산환경운동연합과 오산노동권익센터,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과 남양애, 성남YMCA와 국민독서문화 진흥회 등 4개 연합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개 이상의 지역 기관과 단체가 서로 교류하면서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선발된 사업을 보면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경기장애인부모연대는 ‘숨고르고, 쉼고르는 여성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를 위한 신체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환경운동연합과 오산노동권익센터의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 순환마켓 사업’은 오산 오색시장 이용자들이 자원 순환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 자원 순환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과 화성남양애좋은엄마되기의 ‘양성평등 브런치토크’ 사업은 양성평등 관련 콘텐츠를 함께 접하고 나누는 양성평등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 성남YMCA와 국민독서문화진흥회분당지부에서 추진하는 ‘멈춰볼까? 읽어볼까? 바라볼까?’ 사업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플러스인뉴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교실 초등가족소통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캠프는 경기도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프를 진행하며 사전에 자녀의 강점덕목·보완덕목 등을 파악하는 도덕지능 심리검사를 실시, 캠프 당일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소통 게임 레크리에이션 ▲관계 형성을 위한 감정 코칭 ▲3D 펜을 활용한 메이킹 프로그램 ▲창의과학키움체험센터 체험활동 등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교감과 협동심을 키우고 동시에 자녀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진로 방향을 모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등생을 자녀로 둔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수별로 50명 약 1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가족 캠프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파주캠퍼스의 다채로운 체험시설을 활용한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10일부터 ‘2023 행복멘토와 함께하는 초보 귀농인(멘티)’을 11월까지 수시 모집한다. 경기도 귀농귀촌 행복멘토·멘티 사업은 초보 귀농인의 안정적인 귀농 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 준비, 영농기술, 경영노하우 등 분야별 전문가와 초보 귀농인을 1:1로 연결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멘티 신청 자격은 귀농 귀촌 준비단계인 도시민 또는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거주 5년 이내(전입일 기준) 귀농인, 도시민 중 농업으로 전업했거나 관련업을 겸업하기 위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 희망자, 기술력과 경험 부족으로 영농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귀농인 등이다. 신청자는 귀농 5년 이상자 또는 신지식농업인, 농촌 융복합 사업자 등 맞춤형 멘토를 통해 현장 방문 멘토링, 품목 기술, 농업경영 멘토링 등 최대 5회까지 무료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61명의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233회의 멘토링을 통해 안정적으로 경기도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영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초보 귀농인들의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갑질’ 피해를 막기 위해 3개월 또는 6개월의 ‘단기 근로계약’ 개선을 추진한다. 도는 경비노동자의 최소한의 인간적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과 단기 근로계약 실태조사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단기 근로계약은 경비노동자의 최소한의 방어권을 박탈하고 고령 노동자를 불안한 ‘파리목숨’으로 만들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3개월짜리 초단기 근로계약은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경비원이 ‘갑질’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했다.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단기 근로계약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다. 경기도가 ‘아파트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6개월 이하 단기 근로계약 비중이 ’21년에는 49.3%(11개 시군 2,326개 단지 조사), ’22년에는 49.9%(11개 시군, 1,611개 단지 조사)에 이른다. 도는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경비노동자 단기 근로계약을 경기도에서부터 막아내고, 다른 지자체가 표준으로 삼을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2023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 200개 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재무상태, 지식재산권 보유, 수출실적, 인증 보유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인증기업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 브랜드 확산 및 광고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5년부터 시행 중인 경기도의 대표 인증제도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새싹 기업(스타트업) 10개 사, 최초 인증 150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총 200개 사를 인증한다.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도 올해부터 인증신청이 가능하다. 인증 유지 기간은 5년(재인증은 3년)이다. ‘스타트업’ 분야는 공고일 기준 업력 2년 이상 3년 미만 중소기업이며, ‘최초 인증’ 분야는 업력 3년 이상 중소기업, ‘재인증’ 분야는 인증이 만료됐거나 올해 만료 예정인 업체 중 재인증 희망 중소기업이 해당한다.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현판과 인증서, 인증마크 사용권이 주어지며, 인증 기간 동안 브랜드 확산과 광고·홍보가 지원된다. 또 경기도 중소기업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지역축제로 지난 8일 매여울근린공원에서 ‘제1회 매여울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탄3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기획된‘제1회 매여울 벚꽃축제’는 2022년 제1회 주민총회에서 발표한 마을자치계획 중 문화체육분야에서 주민투표 1위를 차지한 사업이다. 올해 벚꽃이 일찍 개화한데다 지난 4~5일 내린 비로 대부분의 벚꽃이 떨어지자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축제 당일 매여울근린공원에 얼마 남지 않은 벚꽃을 찾아오면 경품을 증정하는 ‘벚꽃을 찾아요’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벚꽃과 함께하는 사진 경연대회, 그림대회를 비롯해 나눔장터,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소규모 공연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송재등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 확산 이후 소통이 단절된 매탄3동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여러분들이 많이 참석해주시고 함께 즐겨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도영 매탄3동장은 “송재등 주민자치회장님을 필두로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각 단체,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에서 열린 제37회 경기도청 봄꽃축제에서 시·군,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인식확산과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와 시군, 경기농협은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공동 운영했다. 홍보관에서는 경기도의 지역특산품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와 체험행사를 진행해 많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누리 소통 매체(SNS) 인증사진 행사를 진행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관을 찾아 기부 의사를 밝히거나 기부 방법을 문의하는 방문객들에게는 경기농협과 함께 고향사랑 기부 참여 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했다. 농협은 고향사랑기부금 지정 접수 금융기관으로 대면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2023년 기능성게임 제작 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기능성게임 제작 지원 사업은 게임의 사회적 기능 향상과 경기도 기능성게임 제작업체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능성게임은 교육, 의료‧건강, 국방, 스포츠, 공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특정 목적성과 게임의 재미 요소를 결합한 게임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게임 개발사, 교육기관 등 기능성게임의 자체 개발이 가능한 기업이며, 본사 소재지가 경기도여야 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기능성게임 개발을 위한 제작 지원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선발 예정인 기업은 총 6개 사이며, 자유 과제로 선발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도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과제기획력, 기대성과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문회의를 열어 대중이 참여하고 즐기며 기능을 함양할 수 있는 기능성게임 제작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흥미와 기능을 결합한 범용 기능성게임 제작 지원을 통해 점차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영역으로 확대 발전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흰줄숲모기 감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의 도내 환자는 2019년 84명에서 2020년 13명, 2021년 0명으로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대폭 줄었다가 2022년 24명, 2023년 3월 기준 9명으로 증가 추세다. 연구원은 수원시 6개 지점에서 매개 모기인 흰줄숲모기를 매주 채집하고 개체수 밀도와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조사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사전 대응한다. 채집 모기로부터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질병관리청과 해당 시에 신속하게 통보할 예정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증가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므로 발열 등 감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줄 것을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