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오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참여 대상자는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4세~만 11세 다문화가족 자녀(2012~2019년생) 또는 정규·대안학교 초등 1학년~6학년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가 해당된다. 선발기준은 1순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이며, 2순위는 한부모·조손·장애인·3자녀 이상인 다문화가정 자녀로, 3순위는 전년도 미지원 대상자로 선발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주 1회 15분씩 한글 또는 국어과목에 한해 1대1 방문지도를 받게 되며, 각 가정에서는 월 3천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기간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2023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신청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어 능력과 학습능력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돼줄 것”이라며
(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대기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저녹스버너 포함) 개선·설치비 및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125개소(116억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2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는'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를 취득하고, 방지시설을 3년 이상 가동한 사업장, '대기환경보전법'개정에 따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사업장이 포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2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시흥비즈니스센터(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즈니스센터 1102호 대기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방지시설과 해당 방지시설에 연결된 배출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기초관리형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추진에 나선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고시원·비닐하우스·반지하 등 비주택 거주 가구를 발굴·상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정착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국도비 보조를 받아 2억원을 투입하며, 비주택 거주 140가구의 주거상향 이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비주택 거주 182가구가 해당 사업을 통해 주거 이전을 희망했으며, 그중 시는 자격조회를 거친 165가구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공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추천했다. LH로부터 최종 선정된 대상자 중 79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상향 이주 완료했으며, 나머지 가구는 현재 주택 물색이나 입주 대기 상태에 있다. 해당 사업은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 이하의 소득기준과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자 자산기준(24,200만원 이하)을 충족할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으며
(플러스인뉴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3주간 관내 주거취약계층 밀집시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발굴 활동은 주거취약계층 밀집시설인 숙박업소 및 다중생활시설 19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은 주거 현장에 방문해 시설 관리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거주자 중 장기 투숙객 혹은 경제적인 문제로 투숙비를 미납하고 있는 자를 비롯해, 미성년자를 동반하고 투숙하는 등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사사에 임했다. 또한, 숙박업소 및 다중생활시설 내 복지 안내문을 배부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 요청에 나섰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과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해당되지 않는 가구는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한다. 또, 복합 문제가 있는 가구는 통합 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강한 한파로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
(플러스인뉴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의 유관단체인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호조벌 일원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했다. 호조벌의 깨끗한 이미지와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은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한 올해 첫 행사다. 이날 농업인단체협의회 80여 명은 구획을 나눠 호조벌 보통천 농수로 주변 제초작업과 환경정화 캠페인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순천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시민과 농민이 소통하며 호조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모두의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시흥 쌀 햇토미를 생산하는 호조벌에는 아름다운 경관인 황금 들녘이 있고, 전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등이 살고 있는 만큼, 보통천이 깨끗하게 지속적으로 보전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4-H지도자, 품목별연구회 등 시흥시 농업 관련 26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시흥 농민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시흥시]
(플러스인뉴스) 시흥시가 원도심 내 고질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 사업에 전력을 쏟고 있다. 노후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설치 지원 사업은 사용하지 않는 부대시설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내부에서도 주차 분쟁이 확산하고 있는 시점에서 부설주차장 설치에 적극적인 시와 입주민들의 협력은 주차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주차공간이 확보되면서 주간에는 인근 학교·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야간에는 입주민들의 주차 편의와 안전이 강화돼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2~3개소의 부설주차장 조성에 앞장서 온 시는 지난해 노후 공동주택 2개소(화성아파트, 부성파스텔아파트) 내의 부대시설을 주차장(31면)으로 조성·개방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공동주택을 개방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지난 1월 25일부터 고시공고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이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지역에 주차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공동주택부설주차장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1면당 250만원 내외로도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주차 편의 증진
(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노동 취약계층이 아플 때 마음 놓고 치료받거나 쉴 수 있도록 '2023년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2월 6일부터 실시한다. 시흥시는 노동 취약계층에 대해 질병·부상 등으로 인해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건강검진을 필요로 하는 경우 최소한의 생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생계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에 따라 비정규직과 영세 자영업자 등의 노동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사업은 생계 위협을 예방하는 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노동 취약계층(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 중, 2023년 입원치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이 해당된다. 1일 지급액은 2023년 시흥시 생활임금인 88,160원이고, 1인당 연간 최대 6일(입원치료 5일, 일반건강검진 1일)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신청 절차나 구비서류 등은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늘어나는 노동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능한 한 상세히 들여다보고 이들이 생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추
(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배달용 내연 이륜차의 운행에 따른 주택가 대기오염 및 소음 급증 등 환경사회적 문제해결과 2050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2018년부터 전기이륜차 보급을 지속 확대해왔다. 2022년 말 기준, 시흥시의 전기이륜차 보급 대수는 누적 777대에 달한다. 이는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많은 편이지만, 전기이륜차는 배터리 충전시간이 길고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킬로미터 수준으로 짧아 이륜차 이용이 많은 배달용 전기이륜차로의 전환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시흥시는 충전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차원의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에 대한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2050 탄소 중립 실현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은 일반자판기처럼 이용방법이 간단하다. 전기이륜차의 충전이 필요한 배터리를 탈착 후, 충전시설의 완충된 배터리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교환시간은 1분 이내로 짧은 편이다. 시는 충전시설 설치, 운영, 유지보수 및 민원응대 등 관리·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플러스인뉴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여성가족부 성과운영비 지급기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2천9백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취업 희망여성의 지원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전국 159곳의 여성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여성가족부 성과운영비 지급기준 평가’ 는 2021년의 실적과 2022년의 취·창업건수, 고용보험 가입률, 구인·구직건수를 정량 평가해 상위 20% 내에 있는 기관을 ‘가등급’에 선정했다. 이번에 ‘가등급’에 선정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경기도 27개 여성일자리기관 대상 평가에서도 2019년부터 3년 연속 종합 1위에 선정되는 등 전문적인 시 직영 여성일자리전문기관으로 자리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여성일자리창출 및 고용유지 지원을 통한 경력단절 사전예방’이라는 목표 아래 일자리로 행복한 시흥, 여성들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양질의 여성일자리 및 다양한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펼쳐, 여성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매력적인 일자리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여성취업상담, 여성인턴제,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
(플러스인뉴스) 4일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 공터에서 열린 2023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 참여한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의 복을 빌고 있다. 동장군이 가시지 않은 추위에도 마스크 없는 얼굴은 모두 웃음 한 가득이다. 복(福)이 가득한 날들을 기원하며 복조리를 힘껏 던져내고, 토정비결을 통해 신년 운세도 점쳐본다. 만월이 내려다보는 어둠 아래 달집이 화려하게 피어난다. 호조벌의 농부는 한 해 풍년을 시민은 건강과 행복을 빌어본다. 여기저기서 쥐불놀이도 한창이다. 있는 힘껏 깡통을 빙빙 돌리면 동그랗게 곡예를 펼치는 불빛도 장관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