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 에너지 기후정책 석학인 미국 델라웨어대 존 번(John Byrne) 석좌교수와 만나 기후 위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과 전망, 글로벌 RE100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특히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과 관련한 존 번 교수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29일 오후 경기도청을 찾은 존 번 교수와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확보하겠다고 천명했다. 저는 어제 ‘기후도지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라며 “기후변화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쌓으셨는데 경기도의 이런 정책 방향에 대해 자문해 주시고, 앞으로 함께 협력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정부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한 기본계획 발표를 했는데, 대단히 실망스럽다. 낮은 목표를 제시해 놓고는 그 또한 대부분 임기 뒤로 미루는 실천 의지가 없는 발표를 했다”라면서 “이러한 때에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기도는 공공, 기업, 도민 생활, 산업 등 4가지 분야에서 RE100을 차질 없이 진행하려고
(플러스인뉴스) 화성시의회는 29일 화성 전곡항에서 제164차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해 김경희 의장, 오문섭 부위원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배정수, 이용운, 김영수 의원이 참석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단을 환영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시장과 최봉환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모인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며 화성시의회가 주관해 차기 개최지 결정 등 총 7개 안건을 논의했으며, 식후 행사로 서해랑 케이블카 체험, 제부 마리나에서 요트 체험, 경기남부수협 김가공 공장 견학 등 화성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김기정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수원특례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의가 시·군의회 간 결속과 화합, 그리고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시·군의회가 대한민국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 단결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 자치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뀜에 따라 지방의회
(플러스인뉴스)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종원)’는 29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지역 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지난 6일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됐으며, 이종원 대표의원과 최재영‧소남영‧류정화 의원, 김도형 간사(세계은행 컨설턴트)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 회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간담회에서 회원들은 구성원 소개 및 상호 인사를 마치고 연구회 전체 일정, 세부 운영방안 및 기관 벤치마킹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종원 대표의원은 “민간 전문가 분들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 연구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본 연구회의 연구 방향을 잘 설정하고, 생산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외국인 현황 파악과 법적 근거 및 사례 연구,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체계적인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
(플러스인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럽 히든챔피언(대중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인 헤레우스일렉트로나이트(Heraeus Electro-Nite)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집무실에서 국내 고객사 방문을 위해 방한한 마틴 에커만(Martin Ackermann) 헤레우스일렉트로나이트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진행하고, 도내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기업경영 지원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과의 협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도 표명했다. 헤레우스일렉트로나이트는 산업용 센서 부문 세계 1위인 헤레우스그룹 계열사로 평택시 제조시설 확대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이번 상담을 통해 헤레우스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기술이 경기도에 더 많이 투자될 수 있도록 마틴 에커만 대표에게 요청하는 한편 경기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헤레우스 그룹은 유서 깊은 글로벌 첨단 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오랫동안 경기도와 좋은 인연을 갖고 투자도 확대하고 소부장 기업들과도 많은 관계를 맺고 있어서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도와 평택시의 역동성과 함께 어우러져
(플러스인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화 ‘다음 소희’ 단체 관람을 마련하고 도청 직원 등 공직자들이 ‘다음 소희’ 주인공의 어려움 등 사회 문제에 더 민감하고 진정성을 갖고 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도청에서 직원 370여 명과 ‘다음 소희’ 상영회를 갖고 “사회 문제에 대한 감수성뿐만 아니라 아주 예리한 시야를 갖고 민감해져야 한다”라며 “우리가 공직생활을 하는 큰 이유는 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등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방면의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속 주인공인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도 굉장히 힘든 상황을 겪는데, 특성화고 졸업생이 아니라도 취약계층 등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라며 “처해 있는 상황, 위치, 양태는 다를지라도 어려움을 겪는 주변 분들을 위해 우리가 진정성을 갖고 일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 영화를 여러분에게 추천했다. 이번 영화 같은 독립영화에도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영화를 추천하는 개인적인 이유로 자신이 40여 년 전 ‘소희’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지사는 “저도 40여 년 전에 영화 주인공(소희)의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시민사회를 이끌어갈 ‘NGO 차세대 리더들을 위한 조직관리 워크숍’이 28, 29일 양일간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와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공동주최로 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열렸다. 워크숍은 플로리다대학 교수이자 풀브라이트 선임학자인 무쑤사미 쿠마란 교수(Dr. Muthusami Kumaran)가 주 강의를 맡아 비영리조직의 운영과 관리, 기금조성과 협력적 교류의 핵심 전략과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경기도 내 30개 비영리단체·기관의 차세대 리더들이 참여해 다양한 실습과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은 NGO 설립·운영, 이사회 역할, 프로젝트 계획과 평가, 전략적 계획 수립의 노하우,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기금조성, 네트워킹과 협업의 실천공동체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다양한 의제는 행정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각 시민사회의 협력과 적극적 참여가 지역 문제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라며 “경기도 NGO 차세대 리더들이 만나는 이번 기회가 사회발전에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주한 미국대사관과의 협력으로
(플러스인뉴스) 수원시는 29일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 백년수홀에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의 역량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열었다. 시민 22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수원시가 진행하는 8개 영역 49개의 고령친화도시 추진사업을 모니터링(평가 후 의견제출)한다. 또 분기마다 간담회를 열고 고령친화도시 사례, 사업 개선사항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에서 이은진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고령친화도시의 필요성 ▲세대별 역할 ▲고령친화도시의 의미 ▲모니터단 활동 사항 ▲적극적인 모니터링 방법 등을 강의했다. 이은진 교수는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들뿐 아니라 전 연령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니터링 활동으로 의미 있는 고령화 정책 제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란 고령자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수원시는 2016년 6월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가입했다. 2023년 3월 1일 기준 세계 51개국 1445개 도시가 가입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플러스인뉴스) 수원시가 이주민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할 방안을 찾는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전략연구’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알렸다. 지난 1월 시작된 ‘수원시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전략연구’는 이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주민이 활발하게 사회 활동에 참여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연구를 담당한다. 이주민 현황·정책과 이주민 경향 등을 분석하고, 이주민·유관기관 관계자·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조사를 한 후 민선 8기 이주민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맞춤형 정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조남철 다문화정책과장,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다문화‧외국인 민간위탁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다른 문화적·사회적 배경을 지닌 사회 구성원들을 통합할 필요가 있다”며 “이주민이 거주지에서 역량을 발휘한다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주민을 진정한 ‘시민’으로 인정하고, 이주민들이 지역공동체에 자발적으로
(플러스인뉴스) 수원시는 29일 권선구 국립농업박물관 옆 잔디광장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영진·백혜련 의원, 공직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배롱나무 등 키 큰나무(교목) 11종 81주, 남천 등 키 작은 나무(관목) 10종 1940주, 비비추 등 초화 31종 1만 5830본을 심었다. 시민들에게 테이블야자, 고무나무, 자금우 등 실내 식물 등 3종 500본을 나눠주는 ‘내 나무갖기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잘 자란 나무 한 그루는 환경적 가치가 있을 뿐 아니라 시민의 휴식처 역할도 한다”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수십 년 후 우리 후손들에게 도움이 되는 울창한 숲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손으로 직접 가꿔 만드는 손바닥 정원이 수원시 곳곳에 자리 잡을 예정”이라며 “5월 개장하는 일월수목원과 영흥 수목원도 시민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플러스인뉴스) 수원시와 경기도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수원시의 투차유치 전략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의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이상균 기업유치단장, 오민범 경제정책국장,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기업 유치·지원 전략’을 발표한 이상균 기업유치단장은 “수원은 첨단산업의 요충지이고,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며 “하지만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돼 기업이 활동에 제약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유치 전략으로 ▲국·공유 유휴부지 활용 ▲수원형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 적용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현장 중심 지원 ▲탑동지구 도시개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기업과 투자유치 협상을 할 때는 기업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려고만 하지 말고 ‘권위 있는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며 “합리적인 규제권 등을 설명하고, 신중하게 판단하면서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앵커기업(선도기업)을 유치하려 노력하기보다 앵커기업을 만들어 가는 게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