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도민의 삶과 흔적을 담은 하남 구산성당, 이해조 작가의 ‘구마검’, 오천석 작가의 ‘금방울’ 등 근대 문화유산 3건을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신규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등록문화재 분과위원회를 열고 3건의 경기도 등록문화재 등록을 최종 의결했다. ‘하남 구산성당’은 1956년 지역주민과 신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모금을 통해 건립된 건축물로, 소박한 형태이지만 전후 복구 분위기 속 마을 공동체가 공유했던 역사와 가치 등 당시 한국 사회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하남미사택지지구에 포함되면서 철거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시민들이 힘을 모아 원형 이축을 시도해 200m 정도의 거리를 원형을 보존한 상태로 이동하는 데 성공하는 등 건축기술사 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소장하고 있는 ‘이해조 구마검’은 대한서림에서 1908년 12월 간행한 단행본으로 한국 신소설의 시초 가운데 한 명인 동농 이해조의 작품이다. 근대적 창작기법에 근접한 구성을 통해 근대 교육과 법률의 중요성을 강조해 계몽사상을 잘 드러내는 근대기록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마찬가지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플러스인뉴스) #. 도내 한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에서 상담사로 일하는 A씨에겐 피해자 지원에 대한 보람과 긴장이 공존한다. 상담사는 폭력 피해자들 대부분이 가지게 되는 불안감과 분노, 우울감, 자살사고 등을 최일선에서 마주하게 된다. 이런 경험들이 반복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겪기도 하며, 하루종일 상담하는 날은 녹초가 되기도 한다. 경기도가 여성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기관 소속 상담사들의 심리적 탈진 예방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4월부터 연말까지 치유 및 상담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도에는 디지털 성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해바라기센터 등 여성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106개 기관에 600여 명의 상담사와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매일 피해자를 만나며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상담, 수사 동행, 무료 법률 구조신청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감정을 다루는 직업 특성상 심리상담사들은 소진(심리적 탈진 상태)을 경험하게 되는데 특히 여성 폭력 피해자를 상담하는 상담사들은 지속해서 폭력 사건에 노출되면서 정신적 피로도가 높고 대리 외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에 도는 ▲소진 예방 프로그램 ▲전문 심리검사 ▲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4월부터 11월까지 성남, 포천 등 도내 8개 시를 대상으로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 도심 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각 시군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살아있는 우리 토종민물고기 12종을 1개월씩 전시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해당 지역 서식 여부를 확인한 토종민물고기를 전시한다. 경기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 후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설치가 적합한지 확인해 8개 기관을 선정했고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대상 지역을 경기 북부까지 확대했다. 4월 의정부(과학도서관)을 시작으로 5월 남양주(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6월 성남(수정도서관), 7월 고양(화정도서관), 8월 광명(하안도서관), 9월 포천(중앙도서관), 10월 안성(중앙도서관), 11월 여주(여주도서관)에 차례대로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도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우리 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작년 군포, 화성 등 8개 시에 시범적으로 운영했고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아 매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김봉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일상에 지친 도민에게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농장에서 동물학대가 발생한 가운데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7일 오전 현장을 찾아 후속조치를 취하도록 당부했다. 농장에서 구조한 동물 50여 마리는 광주시로 소유권을 이전하여 동물보호센터 등에서 보호 조치할 계획인 가운데,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이날 오전 현장을 방문해 광주시의 현장 조치 및 동물의 사육환경 상황을 살폈다. 경기도는 올해 1월 민생특별사법경찰단 내 동물학대방지 전담팀을 신설하여 동물학대 사건을 적극 단속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했고, 전국 최초로 축산동물복지국을 신설했다. 도는 향후 3월 말까지 도내 반려동물 생산업, 위탁관리·판매업 등 영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 영업자(판매업, 위탁관리업, 미용업 등)를 대상으로 보호 관리, 동물 생명존중 의식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최근 양평, 광주 등 동물 학대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에 관련 부서는 반려동물 학대가 우려 되는 영업장 일제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면서, “동물 학대가 발생한 농장에서 구조된 동물에 대해 안정적인 치료와 보호 관리 등 후속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이 3.1.자 조직개편 이후 본청 내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간담회를 열고 경기 미래 교육 추진을 위한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7일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28일 단독과, 29일 교육행정국, 30일 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 31일 대외협력국 순으로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과 본청 실・국장, 각 부서장과 직원이 참여해 부서별 현안과 업무 추진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간담회는 임 교육감이 직접 각 부서를 찾아가 직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주요 업무를 부서장이 아닌 담당 팀장이 설명하고 직원이 함께 대화에 참여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자 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각 부서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제대로 실행해 교육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플러스인뉴스) 이천시는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4월3일부터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결제금액의 25%를 실시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시행한다. 이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서민부담이 가중되어 소비자의 구매력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지급방식은 소비지원금 시행 기간 내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5%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며, 최대 5만원 한도로 지급된다. 또한 청년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은 소비지원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소비지원금 기간 동안 인텐티브는 10%지급되는데 결제 시 사용카드 금액과 사용 인센티브가 구분되어, 사용한 카드금액의 25%만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이는 2022년 시행됐던 ‘경기도 소비지원금’과 동일하게 결제 시 실시간으로 결제금액의 25%를 지급함으로써 보다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이 특징이다. 이천시는 소비지원금 예산 15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한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므로 반드시 해당 기간 안에 사용해야 한다. 하반기 소비지원금은
(플러스인뉴스) 이천시립효양도서관에서는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8회)에 도서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바둑을 배워보는 '상상 바둑 교실'을 운영한다. 아마 7단이자 한국기원 소속 프로 2단 제자를 배출한 남윤희 강사의 지도로 바둑예절 및 기본상식, 돌을 따내기 등 바둑을 처음 접해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바둑교실(14시) ▶성인 바둑입문(15시) 총 2개 과정을 진행한다. 3월 2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우리나라 전통스포츠인 바둑으로 창의적인 사고력 및 집중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간 중심지로써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플러스인뉴스) 이천시는 제59회 도서관 주간(4월12일~18일)을 맞아 4월 한 달 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여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4월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활성화 캠페인이다. 올해는 4월12일을 법정기념일인 ‘도서관의 날’로 지정한 첫해로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공식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행사로는 ▲최민지 그림책작가초청강연(시립도서관) ▲동화이야기 '샌드아트공연'(청미도서관) ▲최향랑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어린이도서관) ▲인성교육 뮤지컬'집나가자 꿀꿀꿀'(효양도서관) ▲독서권장공연'무한상상매직쇼'(마장도서관)이 있다. 이 외에도 원화전시, 연체탈출이벤트, 독서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여가를 선용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문화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주간행사 프로그램은 이천시도서관 회원이면 대상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플러스인뉴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춘석)는 관내 채소재배 농업인의 전문성 및 소득 향상을 위해 3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채소 품목 전문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 개설된 강좌는 생강, 오이, 가지, 고추 4품목으로 관내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품목으로 선정됐다. 각 품목 교육의 세부 일정은 생강(3월 29일 10시), 오이(4월 4일 14시), 가지(4월 10일 14시), 고추(5월 1일 14시)이며 교육은 모두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오픈강좌 형식으로 관내 채소 재배 농업인 및 해당 품목에 관심 있는 농업인 모두 수강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 직원은 “오랜만에 품목 전문 교육이 개설된 만큼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수강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 하반기(8월~9월)에도 품목 전문 교육을 운영할 계획에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플러스인뉴스) 이천시 호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시훈, 민간위원장 박종선)는 3월 24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2가정에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 했다. 2020년 4월부터 시작한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은 올해 1월부터 호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하에 호법면 새마을협의회와 협업으로 회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대상자 가정에 월 1회 가정방문 및 내방을 통해 반찬 전달과 함께 생활환경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민관 협력으로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 하고 있다. 송시훈 호법면장(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및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소득계층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소외된 계층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전하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