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관내 정토사에서 ‘다문화 가정 한국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40가구를 비롯하여 안중읍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옥) 위원과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안중읍위원회(위원장 이선범) 위원 등 내외빈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해가 지날수록 늘어나는 결혼 이민자와 다문화 가정에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조금 더 한국 사회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제안됐으며, 참석한 다문화 가정은 정토사 주지 스님과 함께 경내를 견학하고 사찰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사업의 제안자인 이선범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안중읍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결혼 이민자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중읍 주민자치회 김태옥 회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 가정이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여러 소외 계층이
(플러스인뉴스)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지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주의 행동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작년(2022년 4월 11일)에 비해 22일가량 빨라졌는데,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제주와 부산의 최근(2월 중순 ~ 3월 중순) 평균기온이 10℃로 작년에 비해 1.9℃ 높았으며, 최고기온 평균이 14.9℃로 작년 대비 2.5℃ 증가해 모기의 활동이 빨라진 것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감염된 250명 중 1명은 바이러스가 뇌로 퍼지면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최근 5년간 일본뇌염 환자는 전국 77명 발생, 그 중 13명이 사망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택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모기유충 구제를 실시하고 있고, 이달 3월에는 포충기 설치 및 정비를 완료하여 5월부
(플러스인뉴스) 평택시는 셀프주유소의 증가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셀프주유소 이용에 불편함이 증가함에 '셀프주유소 이용 장애인을 위한 고객 맞춤형 주유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평택지역 셀프주유소 59개소 중 11개소의 지원 협조를 받아 운영하며,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주유소 내 입간판에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하면 상주하는 주유원이 직접 주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주유소 사업자들은 장애인 복지를 위한 이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셀프주유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부담없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해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플러스인뉴스) 한국알박(대표이사 김선길)은 지난 23일,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함께 평택시 포승읍에 있는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국알박은 평택 어연한산 산업단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진공기술을 보유한 일본기업 ULVAC, Inc가 1995년 7월에 설립한 기업으로, 2021년부터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자들이 희망하는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정성껏 포장하여 전달하고 있다. 이번 꾸러미는 캐릭터 문구 세트, 손 세정제, 핸드크림, 텀블러, 간식 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용자들에게 소소하지만 큰 즐거움으로 전달됐다. 한국알박 김선길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시는 분들 덕에 더욱 큰 기쁨을 선물 받았다”며 “지속적인 나눔, 함께하는 나눔이 되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이에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작고 소외된 이들에게 귀 기울여주시는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한국알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알박과 임직원들은 꾸러미 나눔을 위한 동아리 활동과 평택행복나눔본부의 1인1계좌 갖기도 함께 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
(플러스인뉴스) 경기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은 지난 24일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이재완 관장(경북 예천박물관)을 모시고, ‘평택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이라는 주제로 ‘제7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50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현재 건립 추진 중인 평택박물관이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평택박물관뿐만 아니라, 전통적 개념의 뮤지엄에서 현대적 개념으로의 변화를 꾀해야 하는 이유를 함께 고민하고 지방 공립박물관의 현주소를 함께 생각해 보는 이 자리는 평택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시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재완 관장은 이 자리에서 “박물관을 기존의 다양한 자료나 표본을 보존하고 연구하여, 일반 대중의 교육과 오락을 위해 공개 전시 함을 목적으로 하는 기본형에서, 지역사회의 참여와 소통으로 교육, 즐거움, 성찰, 지식 공유 등으로 관람객 중심의 문화복합시설로 다변화된 평생교육 기관”이라고 설명하면서, “평택박물관은 평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주인이 되어야 하며, 특히 단순 전시를 넘어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3월 1일자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에 교직원의 외국어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었던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에서 더 나아가 학생의 세계시민교육과 교직원의 미래 핵심역량을 신장하는 연수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국제이해교육, 국제교류, IB 연수, 다문화・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글로컬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육부, 글로컬역량강화부, 교육지원부로 개편해 학생‧교직원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원어민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스쿨비짓 ▲교원 대상국제교류 연수 ▲IB 입문・전문강사 양성 ▲다문화가정 학생과 소통하기 위한 생활기초 외국어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지난 20일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과 간담회를 갖고 주한미군 자원과 국제도시 등 평택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국제교육 기반 조성과 글로컬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국제교육원 유혜영 원장은 “경기도국제교육원이 지역과 세계를 넘나드는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라며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해 여러 유관기관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의 일환으로 제2호 ‘경기도교육청 설계 공모 작품집’을 전자문서 형태로 발간했다.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의 조성과 가치향상을 목적으로 학교,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의 신․증축 사업에 공개경쟁 방식으로 설계안을 공모하고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작품집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했다. 제1호 설계 공모 작품집은 현재까지 21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해 건축 관련 분야 학생을 비롯해 도민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집의 주요 내용은 ▲2022년 프로젝트별 도내 설계 공모 당선작 소개 ▲공모 당선작 심사평·주요 계획 ▲평면․입면 계획안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 가격경쟁보다 디자인경쟁으로 질 높은 설계품질 확보를 목표로 삼아 공공건축물의 가치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또한 매년 설계 공모 작품집을 제작해 건축에 관심이 많은 학생・일반인에게 교육시설에 대한 관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이번 작품집은 도내 교육시설 발전
(플러스인뉴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서약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조청식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과 수원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은 27일 이재준 시장 집무실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서약했고, 모든 공직자도 서약서에 서명했다. 공직자들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하기 ▲주변 사람에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안내하기 등을 실천할 것을 서약했다. ‘탄소중립’은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수원시는 지난 15일 수원시청과 영통구를 시작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두 달 동안 4개 구청, 사업소와 공공기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공직자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깨끗한 생활특례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민간에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박정일)은 경제계를 중심으로 제기되어 온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걸맞게 교육비도 구조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향후 경기미래교육을 위한 지방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고자 '경기도교육청 지방교육재정 중장기 전망 및 과제'(연구책임자 김범주 부연구위원)를 발간했다. 이 연구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지방교육재정 중장기 전망을 위하여 EPEST(교육적․정치적․경제적․사회적․기술적) 모형에 따라 거시환경의 변화를 분석하고, 지방교육재정의 주요 현황과 교부금제도를 둘러싼 쟁점과 논의를 정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장기 재정 확보 및 수요를 예측하여, 미래교육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지방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경제계가 주장하는 학생 수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지방교육재정보통교부금을 확보하는 경우 현행 유지 대비 약 6.7조원~11.7조 원(현행 유지 대비 –26.6%~-46.3%)의 재정결손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제계가 주장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비 구조조정 논리가 타당성을 논증하기 위하여, 실제 현장에서
(플러스인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2023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상반기 교육을 4월 18일부터 진행한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박물관에 오기 어려운 사람들을 박물관 교육팀이 직접 찾아가 문화재 그리기, 만들기 등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경기도의 역사문화에 대해 관심과 이해를 유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하다가 작년부터 온라인(비대면)+대면(현장) 교육을 병행했는데,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특수학급(학교), 노인복지시설 등의 단체이다. 초등학교는 작년까지 전교 3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대상 확대해달라는 요청과 내부 교육 강사들의 의견에 따라 올해부터는 인원수 자격 기준을 없애고, 대신 경기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누고 학기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3년도 상반기는 경기도 4개 권역 중 1권역인 안양, 과천, 의왕, 군포, 수원, 용인, 이천지역 초등학교가 우선 대상이다. 수업에서는 ‘경기도의 세계문화유산’, ‘경기사랑방’ 등의 제목 아래 ‘조선왕릉 팝업북’, ‘무드등’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