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본격적인 스포츠 시즌을 맞아 전라북도에서는 국제 및 전국규모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돼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먼저 3월 22일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35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3월과 4월 내내 다채로운 국제·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해 올해 전북도는 97개 국제·전국 규모대회, 220여 개 생활 체육대회를 위해 총 4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4월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5월 2023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6월 새만금 국제 철인3종경기대회, 7월 세계태권도 문화 엑스포, 8월 전주월드 시니어 배드민턴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스포츠를 통한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4월 각종 스포츠 행사를 통해 선수들과 임원, 가족 등은 물론 관람객까지 4만 5천여명이 전라북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관련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24일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 123명에게 500만 원의 위로금과 월 20만 원의 생활 안정지원금 등을 처음 지급한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 회복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금은 최초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16일부터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로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 인원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지원금 등을 접수한 결과 총 131명의 신청을 받았다. 도는 3월 17일 경기도 선감학원사건 피해지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입증 미비, 사망, 관외 거주, 거주 불명 등 8명을 제외한 123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감학원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내용은 ▲생활 안정지원금 월 20만 원 ▲위로금 500만 원(1회) ▲경기도의료원 연 500만 원 한도 의료서비스 지원 ▲도내 상급종합병원 연 200만 원 한도 의료 실비 지원 등이다. 경기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신청자에 대해 추가 입증자료 제출 및 도내 거주 등 요건 충족 시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신청 피해자들의 추가 발굴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 및 전국 광
(플러스인뉴스) 미래기술 인재양성의 요람 ‘경기도미래기술학교’가 신규 과정 개설, 실무중심의 커리큘럼 개편을 마치고 2023년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기도미래기술학교’는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적합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등 기업 맞춤형 미래기술 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도 삼성SDS, KT, 네이버 클라우드 등 대기업과 연계해 실무자 특강,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정보기술 소외지역인 경기 북부(고양-인공지능, 의정부-빅데이터, 클라우드 운영·개발)를 포함해 서부(시흥-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남부(성남-반도체 제조 기술) 등 도내 거점별로 캠퍼스를 설치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기술 인력양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신규 과정인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개발을 비롯해 ▲인공지능 개발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운영 ▲클라우드 개발 등 총 5개 과정이며, 교육 인원은 전년 대비 50명이 늘어난 140명이다.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개발’은 25명을 대상으로 제조 현장에서 지능형 공장(스마트팩토리) 관련 애플리케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기술 창업 분야 도내 새싹 기업에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스타트업 엠앤에이 투자 연계형 사업화 지원’ 참여기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연계형 사업화 지원은 올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신규 투자 유치한 도내 기술 창업 분야 7년 이내 새싹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받은 사업화 자금은 사업 협약 후 올 10월까지 아이템 개발과 시제품 제작이나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4월 7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는 6개 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가치를 올린 새싹 기업은 ‘스타트업 엠앤에이(M&A) 지원센터’와 중계·자문기관을 통해 관련 법률, 회계,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상담과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업과장은 “최근 새싹 기업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자유치와 인수합병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에서 유통되는 위생용품 222건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기저귀 100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32건, 일회용 면봉 25건, 화장지 21건(미용 화장지 11건, 화장실용 화장지 10건), 일회용 행주 13건, 일회용 타월 16건(키친타월 13건, 핸드타월 3건), 일회용 종이 냅킨 9건, 일회용 빨대(종이제) 6건에 대해 포름알데히드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규격 내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포름알데히드는 위생용품의 제조 과정 중 오염돼 잔류할 가능성이 있는 유해 물질이다. 국내에서는 위생용품,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화장품 등에 포름알데히드 기준 및 규격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위생용품은 인체에 직접 접촉하고 사용 빈도가 높으므로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 물질에 대한 안전관리는 중요하다”라며 “안전한 위생용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조사를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플러스인뉴스) 소득 최하위 계층과 최상위 계층 국민 간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증상 유병률이 2.4배, 자살 생각 경험은 3.6배에 달하는 등 경제적 수준에 따라 정신건강 위험도가 극명하게 갈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1년 3월 22~23일 전국 17개 시·도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정신건강 불평등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평등하지 않았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증상 유병률은 월평균 가구소득 100만 원 미만인 소득 최하위 계층(32.8%)과 월평균 가구소득 500만 원 이상인 최상위 계층(13.4%)의 격차가 두 배가 넘는 2.4배였고, 불안장애의 경우 각각 46.5%와 27.9%로 그 격차가 18.6%P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살 생각’을 한 비율도 최하위 계층이 24.1%로, 최상위 계층(6.74%) 대비 약 3.6배 많았다. 가구 구성원별로는 1인 가구일 경우 위험이 더욱 커졌는데, 우울 증상 유병률은 21.6%, 2인 이상 가구일 경우 17.2%로 그 격차는 4.4%P였다. 특히 남성의 경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의 이름이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7일까지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김종훈 씨 등 총 3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582건의 아이디어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전문과 심사를 통해 ▲창의성 ▲가독성 ▲기억용이성 ▲차별성 등을 평가, 총 33편(최우수 1, 우수 2, 참여상 30)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종훈씨의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는 노동자를 칭하는 ‘블루(blue)’와 ‘꽃이 만개한다.’(blooming)’는 의미를 함께 담아 노동자에 대한 존중,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날 노동자의 미래를 응원한다는 뜻의 노동 존중 의미가 잘 표현됐으며, 쉽게 기억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도는 올해 문을 열 예정인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를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정구원 도 노동국장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된 공모전 수상작을 통해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사업이 노동자와 사업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도민에게 한 번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섬유(피혁) 분야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 경기도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은 도내 섬유(피혁)기업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이고 상용화 기술개발로 사업화와 시장개척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세계 섬유산업의 스마트화·친환경화·융·복합화 등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친환경·리사이클 섬유 분야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총 5개 과제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 재료비 등 과제당 최대 1억 4천만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우수한 기술에 대해서는 최대 1천만 원의 상용화·사업화 자금도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주사무소와 등록공장이 소재하고 기업부설 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치·운영 중인 섬유 분야 기업이다. 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치하지 않은 기업은 대학 또는 연구기관과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우수한 섬유 기업들의 고기능성․친환경 섬유 제조 기술 확보와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 촉진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민관 협력 조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은 기존 렛츠 디엠지(Let’s DMZ)행사를 다양성을 갖춘 종합 축제로 개편하고 새롭게 만든 이름이다. 올해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총감독은 임미정 한세대학교 피아노 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을 이끌어갈 조직위원회는 총 20명으로 ▲학술 분야 4명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6명 ▲국제 분야 2명 ▲다양성 분야 3명 ▲도의원 2명 ▲경기도․경기관광공사 3명으로 구성했다.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으로 만들어진 DMZ는 올해로 70년을 맞이했으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외부 전문가인 최재천 공동 위원장, 임미정 총감독, 각 분야 위원들의 참여로 디엠지(DMZ)가 가진 생태․평화․역사․미래의 가치를 더 많이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경기 북부 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 사업’ 협약을 맺었다.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 사업’은 양 기관이 협력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2022년 컨설팅 사업 진행 후 2021년 동기 대비 성적을 비교한 결과 고기소(비육우) 부문에서 1+등급 출현율이 9% 증가했으며, 번식우 부문에서는 번식 간격이 7.6일 단축되고 송아지 폐사율이 2.3%가 줄어드는 등 농가당 658만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1억 원과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자문 업체에 도축성적 등 축산데이터를 제공해 전문 컨설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는 올해 양주·포천 등 경기 북부 10개 시·군 소재 한우 50~100두 사육 농가 30개소를 선정해 전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자료와 유전체분석을 활용한 농가 컨설팅 ▲고급육 생산 및 축산물 품질평가 대상 수상 농가의 노하우 교육 ▲고급육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