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도시철도 운송사업 면허 기간 만료 2주를 앞두고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온수~상동) 관련 기관들이 경기도 중재로 최종 합의에 이르면서 정상 운행 가능성이 열렸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부천시,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16일 경기도가 각 기관의 요구사항과 입장을 반영해 만든 위·수탁협약서(안)에 동의 의사를 밝혔다. 협약서에 기재된 최종 합의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인력 증원 ▲일반관리비 5%, 위탁수수료 3% 반영 ▲차량·관제는 서울교통공사, 역무·승무·기술(선로 보수 등)은 인천교통공사가 운영 ▲운영 기간은 소송 종료 이후 운영자 변경 시까지 정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상호 협의 등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온수~상동)은 2012년 10월 개통한 총연장 7.4km, 역 6개소로 하루 이용자 수는 14만 명에 달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의 소유기관은 부천시로 현재는 부천시가 차량·관제는 서울교통공사에 역무·승무·기술(선로 보수 등)은 인천교통공사에 위탁을 주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10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재 회의를 통해 잠정 합의로 가닥이 잡히는 듯했으나 중대재해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올해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의 대상 업종을 기존 제조업에서 도소매업까지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사전 방지하여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와 신용보증기금이 2021년부터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제조업체 463곳을 지원했다. 매출채권보험료는 기업 간의 거래에서 물품 또는 용역을 신용(외상)으로 공급하는 채권자(보험계약자)가 채무자(구매자)의 지급불능이나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예측하지 못한 손해의 발생을 보상하는 보험 제도를 말한다. 2023년도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있는 당기 매출액 300억 원 미만의 제조업 및 도소매업 기업이다. 경기도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에 따라 보험료의 10%를 우대 적용을 받게 되고 경기도는 기업 한 곳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대상 확대로 더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라며 “안정적인 경영활동 보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지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2023년 지역참여형 노동 협업사업’ 공모 결과 9개 시군-노동단체 컨소시엄에서 제안한 1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과 노동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별·산업별 노동환경과 수요에 맞는 ‘민관 협력형 노동정책 모델’을 만들어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0년부터 시행해 온 사업이다. 올해부터 시군도 사업비의 50%를 지원해 총예산이 지난해 2억 5천만 원에서 올해 2억 8,600만 원으로 늘었으며, 지원 한도도 사업당 최대 2,500만 원에서 6,4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선정된 사업은 분야별로 ▲실태조사 4건 ▲노동 상담 3건 ▲교육 및 여가 지원 3건 ▲복합(컨설팅, 교육 등)사업 3건 등이 있으며, 선정된 컨소시엄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산업재해 예방사업, 감정노동자 심리지원사업, 가사 노동자지원사업 등을 제안한 5개 사업이 가점을 받아, 최종 지원 대상 명단에 선정됐다. 이중 안산시는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소규모 사업장 노동환경 및 안전보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안산노동안전센터와는 지식산업센터 휴게실
(플러스인뉴스)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17일 안산 대부도에서 수요응답형 신 교통 서비스인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정현 경기도의회 의원,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한명훈 시의원, 선현우 시의원, 이대구 시의원, 직능협의회장, 언론, 대부도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개통을 축하했다. 행사는 안산시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 문화예술과의 경과보고, 축사, 시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 도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안산시 대부도에서 똑버스 4대가 이달 2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 1,450원이고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안산시 어르신 교통카드(g-pass 카드)도 똑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경기도 통합 수요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건설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4조에 근거해 실시한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2023~2027) 수립 정책연구용역’이 13일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철도역 환승센터 설치 후보지 발굴과 선정을 위해 실시한 이번 연구용역 결과 도는 전문가 자문회의 4회, 시·군 의견수렴 5회를 거쳐 최종 환승센터 30개소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금촌역, 오이도역, 동두천역 등 환승센터 7곳은 단기적으로 2~3년 내 실행이 가능하며 최소한 사업비로 환승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환승센터(가칭 ‘경기도형 환승센터’)로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환승센터 소요 비용은 개소당 1~50억 원 내외로 환승 연결통로설치, 보행 동선 최소화를 위한 버스정류장 이전, 비가림막과 엘리베이터 설치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승시설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생활밀착형 환승센터 구상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정책 건의할 계획이다. 도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는 “우선순위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6〜'30)’에 반영을 추진하는 등 도내 철도역
(플러스인뉴스) 의왕시 ‘두발로 Day’ 행사가 지난 3월 18일 토요일 의왕시자전거 교육장에서 `아름다운 동행·행복한 의왕시민이 함께하는 걷기'를 주제로 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의왕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자전거교육장을 출발해 백운호수 데크길, 백운해링턴 5단지 외곽산책로를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6.3km 코스를 걷고, 현장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결핵 홍보 캠페인과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많은 시민이 모여 아름다운 의왕시의 산책길을 함께 걸으며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매달 열리는 두발로데이 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왕시]
(플러스인뉴스) 과천시 보건소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보건정책 수립 및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3대 추진전략 및 23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하승진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향희 과천시 보건소장, 보건의료 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과천시는 ‘실천하는 건강습관! 늘어나는 건강수명!’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감염병 및 재난‧응급 대응 역량강화 △예방적‧통합적 건강증진 서비스 강화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로 건강한 삶터 구현 등을 3대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9개의 추진과제와 23개의 세부과제를 계획에 포함했다. 과천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종안을 시의회에 보고하고 오는 3월 말까지 경기도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하승진 과천부시장은 “이번 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과천시]
(플러스인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안돈의)가 3월 16일 안성시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선진 재활용 폐기물 광학선별기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안돈의 위원장과 성훈창, 김찬심, 김진영 위원과 관계 공무원, 시흥도시공사 임직원 등이 함께 했으며 현장 관계자로부터 센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재활용 폐기물의 처리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앞서 3월 9일 시흥시환경미화타운 현장 방문에 이어 실시된 이날 벤치마킹은 우리 시의 경우 컨베이어벨트 수선별 근로자들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고 업무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라 근로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수선별 단계를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선진 광학선별기 도입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수적 확장보다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떤 선별기를 어느 위치에 설치해야할지 등에 대해 깊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안돈의 위원장은 “쓰레기 분리배출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 개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시흥시 실정에 맞는 자원순환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시환경위원회 역할을 다하겠다”고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4.16민주시민교육원과 17일 청소년의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4.16의 의미를 성찰하고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단원고 4.16 기억교실 보존·운영뿐만 아니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민주시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민·인성 교육프로그램 및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인성을 갖추고, 안전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하여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시흥시, 서울대학교와 함께 17일 시흥시청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제1차 추진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1일 경기도-시흥시-서울대가 체결한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회의에서는 공모 준비를 위한 진행 상황과 세 기관 간의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를 겪으며 국가별 백신 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해 중·저소득 국가들의 백신 자체 생산역량 강화에 나서며 우리나라를 전 세계 유일의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바이오 인력양성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를 계획 중으로 4~5월경 사전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들어설 최적의 입지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