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가 4월부터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에게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센터가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심리치유 지원 서비스’는 긴급·위기 개입이 필요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에게 전문 심리상담사가 즉각적으로 상담을 제공하고, 전문적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존에는 센터에서 피해 상황 접수 시 초기 상담을 통해 피해자를 안정시키고 피해 상황 등을 파악해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복지기관으로 연계해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장기간 대기하는 사례들이 있어 센터 자체적으로 3월까지 전문상담사 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신청은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교육포털에서 할 수 있고, 3월 30일 서류심사 및 4월 5일 면접 심사를 통해 4월 7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협력 상담사에게는 디지털성범죄상담을 위한 기본교육 및 보충 교육이 제공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피해자접수 시 협력 상담사에게 사례가 배정된다. 상담은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내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피해자 접근성을
(플러스인뉴스) 경기연구원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챗지피티(ChatGPT) 등 기술환경의 변화에 따라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제2차(정기) 경기의정포럼’을 개최한다.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 정책소통 강화 및 의정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한 것으로 지방의회 활성화 방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광역지자체, 경기도의회의 운영방향 등 지방의회 관련 주제로 포럼을 운영했다.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의원 14인, 도·도의회 공무원 2인, 전문가 3인, 발표자 2인 등이 참여한다. 주제발표는 손승우 한양대 과학기술융합대학 교수와 박선춘 ㈜씨지인사이드 대표가 맡았다. 손승우 교수는 ‘챗지피티(ChatGPT)와 공공부문의 활용’을 주제로, 박선춘 대표는 ‘입법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부문 활용 가능성’을 주제로, 기술환경의 변화에 따른 공공부문의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한다. 발표 이후 주제에 대해 참석자들 간에 소속 정당, 상임위원회 등을 넘어 거시적 관점에서 현안을 살펴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023년 경기의정포럼은 최종현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는 10일 SK마이크로웍스의 후원을 받아 홀몸 어르신 등 3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주부의 솜씨를 담아 카레밥, 돈까스, 배추김치 등을 조리했고, 함께 전달할 과일도 손수 담아 포장했다. 반찬 조리 주방장으로 나선 윤명자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이 우리 이웃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송기육 정자1동장은 “항상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하시는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음식과 함께 여러분의 따스한 마음도 우리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가 10일 동 방범기동순찰대와 함께 지역 주민의 야간 안전을 살피는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영화동 방범기동순찰대, 동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야간순찰은 CCTV나 보안등이 없는 주택가 골목, 수원천변 등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합동 순찰대는 어두운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을 계도하고, 공원 한편에서 술에 취해 주저앉아 있는 주민을 귀가시키는 등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지역 내 방범시설이 확충돼야 할 지점들을 파악하며 주민 안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합동순찰을 이끈 영화동지대 복종태 지대장은 “날씨가 풀리고 야간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주민 안전이 위협받는 사례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동네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와 방범기동순찰대는 이날을 시작으로 매달 1차례 야간 합동순찰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장안구가 해빙기를 맞아 지역 경로당 38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겨우내 얼어있던 지표면과 시설물이 녹으면서 생길 수 있는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다. 지난달 21일 시작된 이번 일제점검은 이달 17일까지 계속된다. 장안구 사회복지과 담당 공무원 2명이 점검반을 이뤄 현장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반침하ㆍ누수 여부 △오ㆍ하수관 노후 정도와 파손 여부 △보일러ㆍ화장실 배관 상태 △창호ㆍ방충망 파손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장안구는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안전 위험도를 판단한 뒤 우선순위에 따라 시설 개ㆍ보수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장 점검반으로 나선 최중옥 노인장애인팀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안전에 관한 사항인 만큼 하나하나 더욱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장안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장안구가 상반기 중 보행자전용도로, 도로변 가로수길 등 시민 일상 공간 12곳에 도심 녹지와 꽃길을 추가 조성한다. 시민의 발길이 손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도시숲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시비와 도비를 합해 예산 7억 8500만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이달 중 시작해 5월 하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보행자전용도로를 따라 녹지가 조성되는 곳은 △천천초등학교와 천천고등학교 사잇길 130m △정자3동 달어린이공원 옆길(천일초등학교 인근) 160m △명인초등학교와 명인어린이공원 사잇길 130m 구간 등 3곳이다. 쾌적한 통학로와 주민 산책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조원공원사거리부터 장안구청 주차장 출구 인근까지 왕벚나무길 130m 구간에는 도로변을 따라 띠 형태의 녹지가 추가된다. 기존에 자리 잡고 있던 왕벚나무 가운데 생육이 불량한 것을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해마다 계속해온 꽃길 조성도 이어진다. 도로 교통섬과 중앙분리대 공간을 중심으로 화서문 로터리 등 8곳에 3월과 5월 계절에 맞춰 꽃길을 만들 예정이다. 박환식 녹지공원과장은 “‘역세권 위에 숲세권’이란 말이 있을 만큼 도시숲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
(플러스인뉴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쑹쥔지(宋軍繼) 중국 산둥성(山東省) 부성장을 만나 지역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쑹쥔지 중국 산둥성 부성장을 만난 자리에서 “산둥성은 중국 경제 성장의 엔진으로 경제적 위상이 높을 뿐만 아니라 유교문화의 발상지로 문화가 발달하고 우리에게 친숙한 지역”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 경제의 1/4을 차지하는 한국 최대 지방정부로 산둥성과 지역적 인접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원시장 시절, 수원시와 산둥성 지난시(济南市)가 자매도시여서 지난시가 개최하는 ‘국제샘물문화경관도시연맹회의’에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산둥성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쑹쥔지 부성장은 “경기도와 산둥성은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온 중요한 파트너로 향후 협력부서 참여형 협의체인 우호 협력 연석회의의 역할 강화, 항만 분야 협력 강화와 과학기술·농업과학 기술 분야 교류를 활성화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지사님을 비롯한 경기도 관계자의 산둥성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경기도반도체협의체와 공동으로 반도체 패키징 관련 기업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10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간담회에서 도의 반도체 관련 추진사업을 기업에 소개하고 반도체 분야의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신규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반도체 취약 분야 중 하나인 패키징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반도체 패키징은 반도체 칩을 기기와 연결하기 위해 포장하거나, 여러 개의 반도체를 하나로 묶는 과정을 말한다. 도는 앞으로 업종·지역·규모별로 세분화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건의 사항은 정책에 반영하고 관리체계를 마련토록 검토할 계획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도체 패키징 기업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반도체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3일 제1차 반도체 소·부·장 분야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번 패키징 분야 간담회를 거쳐 3월 말 팹리스 관련 기업체와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새 학기를 맞아 학업, 대인관계 등 새 학기 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 학기 증후군’이란 새로운 친구, 낯선 교실 등과 같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다양한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심리 상태를 말한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가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신체적 통증이나 우울·불안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러한 어려움이 심할 경우 학교 가기를 거부하고 집에만 있으려고 하기도 한다. 경기도 청소년전화1388 전화상담 현황에 따르면, 매년 새 학기 적응 시기인 3~5월 전화상담 건수는 한 해 전체의 전화상담 건수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2022년도에는 학교 및 생활 적응과 관련된 일탈 및 비행, 학업 및 진로, 대인관계 고민 상담이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다. 도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수업 증가와 또래와의 관계 접촉이 줄어들면서 학교 및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청소년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새 학기 증후군을 경험하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서관’의 공간구성, 운영 콘텐츠, 서비스 등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도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추진한다. 설문조사는 1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경기도서관의 인식도, 선호하는 도서관 공간의 분위기와 소음 정도, 특화 분야, 핵심 콘텐츠, 프로그램 등에 관한 내용을 집중 조사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경기도서관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장애인․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과 대면조사 등을 통해 보다 심층적인 의견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로 등록된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5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패널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시스템의 ‘패널 가입하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한 번 가입으로 경기도의 다양한 여론조사에 패널로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김향숙 평생교육국장은 “여론조사를 통해 도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경기도서관의 운영 방향에 반영되어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