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건설본부가 3월 15일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에 소재한 국지도 98호선의 선형개량공사를 착공한다. 국지도 98호선 정수리 고개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급경사·급커브 등 구조가 매우 취약해 차량의 이탈 및 충돌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구조적 개선이 시급하다. 이에 도 건설본부는 기존 도로의 선형과 지형을 고려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연장 1.4㎞ 구간을 대상으로 차로폭 확장과 급경사·급커브를 최대한 완화시키는 방안으로 2019년 공사 노선을 확정했다. 이어 2022년 말에 보상을 완료하는 등 사전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했다. 정수리 선형 개량공사는 보상비, 공사비 등 총 150억 원의 도 예산을 투입하며, 2025년 상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공사 구간은 우회도로가 없어 지역 주민들이 공사 중에도 기존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도 건설본부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공사 기간 현장에 교통 신호수를 배치해 차량을 통제하면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교흥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국지도 98호 정수리 고개 구간이 도 건설본부가 관리하는 도로 중에 가장 열악한 상태인 것으로 판단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건설본부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3월 31일까지 도로·건축 자체 발주공사와 급경사지 등 기존 지방도로 시설물 15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합동 점검반으로 감독 공무원과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민간전문가 등을 구성했다.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균열·전도·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 절토사면 등 취약 시설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계획 작성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발생 및 변형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김교흥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해빙기 중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취약 시설에 대해 보다 면밀한 순찰과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건설본부]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2026년까지 안성과 평택에 공공산후조리원 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이로써 여주와 포천에 이어 총 4개의 공공산후조리원이 확충돼 질 높은 산후조리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8일부터 27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모를 진행한 결과, 13일 안성과 평택을 최종 후보지로 발표했다. 공공산후조리원 2개소 확충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 ‘공공산후조리원 등 4대 필수 의료시설 조성 지원’의 하나로, 도가 설치비로 총 76억 원의 도비(안성 55억 원, 평택 21억 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우선 안성시는 187억 원(도비 55억 원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3천200㎡, 산모실 20실 내외 규모로 조성한다. 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인근 옥산동 일대 부지를 매입할 예정으로, 이르면 2025년 착공해 2026년 개원이 목표다. 평택시는 비교적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지역에서 기존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며, 2024년 10월 개원이 목표다. 평택시는 88억 원(도비 21억 원 포함)을 들여 연 면적 1천500㎡, 산모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플랫폼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 지원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제정하고, 연 120만 원의 배달노동자 안전 기회소득 도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노동 존중의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안전한 일터 조성 및 노동권익 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올해 노동정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안전)노동자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공정)차별받지 않는 노동 존중 정책 강화 ▲(복지)노동자 중심의 촘촘한 노동복지 실현 ▲(권익)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노동권익 보호 확대 등 4개 분야에서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주요 공약 사업과 신규 사업을 더해 일하는 노동자들이 더 많은 기회, 더 나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노동관계법에 따른 노동자를 비롯해 고용상의 지위, 고용 형태 등 상관없이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제정한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조례를 통해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초단시간 노동자 등 포괄적인 취약 노동자 지원사업의 근거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플랫폼 배달특급이 화이트데이와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에 출전하고 있는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이트데이 기념 소비자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가평군과 파주시, 연천군, 용인시, 포천시, 과천시, 안양시, 광명시, 광주시, 안성시, 부천시, 양주시, 양평군, 의정부, 서울 성동이 대상 지역이다. 기간 중 1인 1회에 한해 1만 5천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과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중복할인 쿠폰 2가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3 WBC 국가대표 경기를 맞아 2천 원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야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13일 오후 7시로 예정된 중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해당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한국전 당일 경기 시작 전 3시간만 해당 쿠폰을 통한 중복할인이 가능하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과 함께 소비자들이 화이트데이와 야구 국가대표팀 경기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융합을 지원해 새로운 제품개발과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는 융합사업에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협업과 상호 기술 융합을 통해 신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 간 시너지 효과 발생과 신시장 개척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융합과제 사업화 지원’ 3개, ‘협업 매칭 컨설팅’ 5개 총 8개 과제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융합과제 사업화 지원’은 기자재·시설비, 재료·전산처리비, 시제품 제작비, 전문가 활용비 등 융합과제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과제 1개당 총소요 비용의 70% 이내에서 지원하는 분야다. 작년 신설된 ‘협업 매칭 컨설팅’ 분야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개별 기업의 부족한 부분(정보, 기술 디자인 등)을 진단하고, 애로사항 해소와 기업 간 융합과제 발굴, 기업 매칭 등을
(플러스인뉴스) 백경현 구리시장은 9일 오후 5시 30분 구리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낭만청춘·생활저잣거리 기본·실시설계 경과보고’에 참석했다. 낭만청춘·생활저잣거리 조성사업은 구리시 낭만청춘거리와 생활저잣거리를 대상으로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리시는 구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이 조성돼 구리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상인들과 방문객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특색있는 환경개선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
(플러스인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 모임’(대표 이봉관 의원)이 3월 9일 첫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 모임'은 시흥시의회 이봉관, 서명범, 윤석경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대학과의 연계로 대학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취업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김만균, 남직호 교수와 시흥시 대학협력팀장 및 청년지원팀장 등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년실업 원인 파악과 청년취업 활성화 정책 연구 등 과제 발굴 방향에 대한 김만균 교수의 발제로 시작됐으며 질의응답에 이어 토론의 순서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청년 고용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지자체와 지역대학 간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연구 과제 심화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연구단체 소속 서명범 의원은 청년들의 고용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기틀 마련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윤석경 의원은 "시흥시가 청년들에게 제대로 된 일자리
(플러스인뉴스) 안양시는 지난 6일부터 안양시 청년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안양시에 거주 또는 재학, 재직하는 만19~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인재등록’을 시작했다. 안양시의 청년인재등록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등록한 인재데이터를 바탕으로 위원회 추천, 자문 요청, 행사 초청 등 주요 정책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시 인재등록시스템이다. 지난해 12월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가 3년 10개월 만에 전부개정되면서 도입됐다. 인재등록시스템을 고안해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도현 안양시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개정된 조례에는 시정 운영 및 각급 정책결정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청년인재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규정했다”라고 설명하며 “시스템에 등록된 청년들은 관심 및 전문 분야에 따라 안양시의 각종 위원회에 위원으로 추천되거나, 정책 수립부터 시행, 평가에 이르는 과정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청년들은 정책결정에 참여하거나 시정을 구체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고, 시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발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청년인재등록은 청년들의 참여를
(플러스인뉴스) 광주시는 10일 경기도주거복지센터와 지역 상생 주거복지 업무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개소해 운영 중인 광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경기도주거복지센터 간 업무 방향 논의 및 협업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 센터에 대한 업무 방향 제시,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파악, 도 센터와 시 센터와의 상생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도 센터는 시 센터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지하 거주 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 생활실태 조사 및 서비스 연계, 국토교통부 및 도 신규사업 추진 방향,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사업 추진사항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센터는 아이·청년·어르신 3대가 행복한 광주 실현을 위해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선 8기 핵심 방침인 현장 중심 책임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 센터와 네트워크 구축, 업무 공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