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3 경기국제보트쇼’가 6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5일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 이는 역대 최다 관람객 규모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며 이룬 성과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작년 대비 약 1.5배 넓어진 전시 면적에 보트와 낚시 외에도 캠핑․카라반까지 전시 범위가 넓어지며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관람 기회가 제공됐다. 이에 주말 내내 킨텍스 1전시장 주차장이 만차되는 등 해양레저 관련 기업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기도 3대 보트 제조사인 스타마린, 시스타마린(화성), 빅베어마린(안성)의 피싱보트는 현장에서 총 30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의 제품상 해수부 장관상 수상기업인 ㈜모토젯의 전동 서퍼보드는 해외 5개국의 대리점 계약 추진과 160대 분량의 구매 문의가 잇따랐다. 2023년 올해의 제품상 경기도지사상에는 선박용 전기추진 배터리 시스템을 생산하는 ㈜일렉트린과 하이브리드 FRP(fiber reinforced plastics. 섬유 강화 플라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가상/증강현실 유망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2023 메타버스(VR/AR/XR) 제작지원(NRP)’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글로벌 민관협력체와 함께 작년 7기까지 총 168개의 가상/증강현실 유망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2023 메타버스 제작 지원’ 사업은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와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킬러콘텐츠/서비스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메타버스 제작 지원 사업에는 총 15억 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선발 예정인 기업은 총 15개 사이며, 선발 분야는 ‘자유주제’와 ‘공공주제’ 총 2가지로, 자유주제 10개 사와 공공주제 5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유주제’는 전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가상현실/증강현실/확장현실 콘텐츠/기술/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에 출시하도록 제작비를 지원한다. ‘공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공유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3년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 참여기업을 3월 7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간, 물건, 재능, 경험 등 자원을 함께 사용해 도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경제’를 수익사업으로 하는 7년 미만의 기업(단체) 또는 예비창업자다. 공유자원에 따라 주방․숙박시설․주차장 등의 공간 공유, 가전․의류․여행용품 등 물품 공유 외에도 재능․정보, 모빌리티(이동수단)를 공유하는 사업유형 등이 있다. 도는 총 10개 내외 기업을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 평가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기업당 2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발된 기업은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새싹기업 성장 지원회사)의 투자유치 실무교육, 데모 데이(새싹기업 홍보 행사), 투자상담회 등 투자유치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성과 우수 기업의 경우 지속적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단체) 및 예비창업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 사업모집 공고를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양본 산업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2023년 경기도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기관으로서 도내 양봉 교육 개설 요청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양봉 농업 경쟁력을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생을 모집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 96시간에 걸쳐 양봉의 정의, 꿀벌의 화분 매개 기능, 양봉산업의 미래 등 이론교육과 꿀벌의 생리·생태·습성, 병해충, 월별 봉군 관리 등 현장실습 교육, 선도 양봉장 방문, 프로폴리스 치약·벌꿀 양초 만들기 등 견학 및 체험 내용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조금순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양봉에 관심이 많거나, 처음 시작하는 귀농·귀촌인 등 도민들을 위해 이론·현장실습·견학·체험교육으로 구성하여 교육생들의 양봉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농업기술원]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올해 550개 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혈관 건강 프로그램 시범운영’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3월 24일까지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혈관 건강 프로그램 시범운영’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강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난 근로자의 혈관 건강 수치를 최소 3개월 동안 관찰·관리하고 건강정보도 제공하는 내용이다. 혈관 건강 프로그램은 사업장의 상황에 따라 ▲근로자 건강상담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모두 가능한 사업장은 ‘프로그램 운영형’ 20개소 ▲근로자 건강상담이 가능한 사업장은 ‘기본형’ 30개소 ▲근로자 혈관 건강증진에 관심은 있지만 건강상담이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사업장은 ‘환경조성형’ 500개소로 나눠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형은 기본형의 교육 상담자료, 인식개선 캠페인뿐만 아니라 3개월에서 6개월 건강증진 프로그램(혈압측정, 병원 방문, 체중 감량 시 인센티브 지원 등)을 제공한다. 환경조성형은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연 2회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근로자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24일까지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8일부터 29일까지 지난해 집중호우· 태풍 피해를 보았던 산림지역에 대한 피해복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여름철 우기(6월) 이전에 복구 작업을 완료함으로써 더 이상 호우로 인한 산림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다. 점검 대상은 광주시, 양평군, 여주시 등 20개 시군 소재 산사태 피해지역 108개소(92.62ha), 임도 피해지역 14개소(6.04㎞), 계류보전(사방사업) 1개소(0.2㎞) 등 총 123개소다. 이중 현재 5개소는 복구공사를 완료했고, 12개소는 공사 중, 98개소는 발주 준비가 한창이다. 나머지 8곳은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설계를 추진 중이다. 점검은 전수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공사발주 5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장은 경기도 점검반이 직접 현장 추진상황을 살피고, 소규모 사업은 도와 시군 점검반이 추진상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반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시설계, 공사발주, 행정절차 이행 등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공사 추진상의 문제점이나 공사 지연, 예산 집행 등 사업장별 애로사항을 파악해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완
(플러스인뉴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3월 6일 오전, 육군부사관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현장을 확인하고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국방부장관의 부사관학교 방문은 2011년 김관진 장관에 이어 12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이날 간담회는 창끝 전투력 발휘의 핵심인 초급간부들의 복무여건을 실질적인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교관, 교육생, 기간 간부 등 여러 직책의 중·하사들이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국방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부사관들이 자신의 선택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우리 군이 전투준비, 교육훈련, 부대관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과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장관은 부사관 후보생들과의 동석식사를 가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국방부는 창끝 전투력의 핵심인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단기복무장려금 및 수당을 증액하고, △하사 호봉 승급액, 중(소)위·하사 성과상여금 기준호봉, 당직근무비 등을 공무원 수준으로 증액하는 한
(플러스인뉴스) 군 의료 분야의 일선에서 국군 장병의 '건강수호자'로서 임무를 수행할 80명의 정예 간호장교가 탄생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3기 졸업 및 임관식은 6일 오후,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 대연병장에서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제63기 간호장교들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되새기며 고도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군 전문간호인으로서 영광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총 80명(여 74명, 남 5명, 태국 수탁생 1명)의 신임 소위들은 지난 '19년 입학하여 4년간 군사교육과 간호학 및 임상실습 등을 통해 정예 간호장교로서 역량과 자질을 갖췄으며 체계적인 학위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2월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하기도 했다. ◇ 대통령상에 김창하 해군소위, 국무총리·국방부장관상 등 우등상 10명 이날 행사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김창하(남, 22) 해군소위가 수상했다. 김 소위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국간사에 남생도가 2012년 처음 입학한 이래 '남생도 최초의 대통령상 수상자'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김 소위는 생도대 내 자치지휘근무 활동을 비롯해 안보토론대회 참여, 공사 리더십 심포지엄 참가(장려), 멕시코 육·공군 간호사관학교 교류 등
(플러스인뉴스) 구리시는 6일 남양주시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2차 정기회의 및 2023년 상반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 회의에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조정’을 건의하는 한편, 회의에 참석한 시군 단체장들에게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구리시를 포함한 12개 시는 전 행정구역이 과밀억제권역으로 설정되어 있어 산업단지 등의 자족시설 입지 제한으로 도시발전의 정체를 겪고 있으며, 자족시설이 부족한 만큼 서울 출퇴근으로 인한 교통 혼란 문제 등을 안고 있어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막대한 상황이다. 이에, 수도권 시군의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한 과밀억제권역 조정(성장관리권역으로 편입)을 통해, 서울진입 교통문제 해소와 지역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자족시설 확보를 추진하고자 이번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및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 건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 내 시군 단체장들은 본 안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지역 시장・군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굵직한
(플러스인뉴스) 선발 출전 경기에서 첫 클린시트를 기록한 문경건이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일 오후 1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R 충북청주FC와 원정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수문장 문경건은 선발 출전해 팀의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문경건은 “혼자서 잘한 것은 절대 아니다. 골키퍼 앞 10명의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었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선발 출전은 문경건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지난해 6월 13일 입대 후 김천에서의 데뷔전이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2021년 10월 31일 안산에서의 출전 이후 490일만의 K리그 출전이었다. K리그 통산으로 범위를 넓히면 선발 출전 경기에서 첫 클린시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문경건은 “1년 반 만의 K리그 출전이었다. 동료들을 믿었기에 긴장되지는 않았다. 골키퍼로서 역할을 잘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입대 후 선임들도 계셨고 좋은 골키퍼 선수들이 많았다. 후임으로도 강현무, 김준홍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