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제1전시관)와 김포시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2023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한다. 올해 제16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 선박, 장비·기자재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분야별로 고루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 전시전이다. 도는 2016년부터 산업계 판로 확대 기회와 수도권 해양레저 수요층의 정보·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전시회를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재개된 작년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도 불구하고 5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과 성과를 기록한 데 힘입어, 올해는 행사장 규모를 늘리고, 낚시·캠핑용품으로 전시 범위를 넓혀 폭넓은 관람 기회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을 준비했다. 작년 대비 1.5배 넓게 확보한 3만 2,157m2 규모의 고양시 킨텍스(KINTEX) 실내 전시장에서는 세일링 요트·고무보트·서프보드 등 150여 척의 레저 선박, 엔진·부속·차량용 견인 장치 등 장비·용품과 카라반·캠핑카 등 해양레저관광과 접목한 대중 아웃도어 제품도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부부상담부터 가족캠프 그리고 1인가구를 위한 경제교육까지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사업인 ‘행복한 가족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기획해 31개 시·군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교육‧활동 프로그램은 지역의 인구특성과 가족 수요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됐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으로 가족의 모습, 인원수 등의 제한 없이 신청 자격에 부합 하면 참여가능하다. 2022년 진행한 행복한 가족프로그램에는 생애주기별 과정 6천850명, 주제별 과정 1만 398명이 참여해 총 1만 7천248명의 도민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4.73점(5.0점)으로 높았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 내 소통의 기회가 증가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는 도민들이 많았다. 2023년에는 예비·신혼부부,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중·장년기 등 생애주기별 가족프로그램과 맞벌이 가족,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1인 가구, 반려동물 양육 가족 등 주제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단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체납자의 등기된 동산에 대해 추적조사에 착수해 494명을 적발하고, 178명으로부터 체납액 14억 원을 징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2년 신설된 ‘동산․채권 등 담보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같은 악기를 비롯해 가축, 의료기, 원자재, 산업기계 등 동산도 부동산처럼 등기부등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국내 최초로 실시한 추적조사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8개월간 도와 시군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18만 명을 대상으로 동산(채권) 등기 재산을 전수조사해 494명, 1만 1,185건의 등기자료를 적발하고 보관장소 수색과 압류 등을 통해 178명으로부터 14억 원을 징수했다. 적발된 체납자 494명의 등기내역을 살펴보면, 크레인 9명, 목재류 2명, 원자재 17명, 매출채권 33명을 비롯해 한우나 돼지 등 가축을 등기한 체납자도 2명 있었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산업용 기계는 무려 410명이 등기했으며, 이들의 체납액은 총 190억 원에 달한다. 안산에 거주하며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자동차세 1천만 원을 체납했다. 안산시는 수차례에 걸쳐 납부를 독려했으나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월 10일까지 우리 지역 역사·문화·생태에 대한 이야깃거리를 주제로 한 융합 관광 콘텐츠(스토리텔링)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에 이야기를 입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시‧군 자원 중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문화 속 특별한 이야깃거리나 기록 들을 발굴하고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재창조해 관광객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콘텐츠로 재생산한다는 취지다. 공모 내용은 역사·문화·생태 자원에 얽힌 테마와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실행계획으로 구성된다. 특별한 이야깃거리나 기록을 주제로 체험, 미션 프로그램, 이벤트, 공연, 체험키트, 해설 투어 등 자유롭게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사업방식(실행계획)을 제안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시‧군과 지역협의체가 함께 협의해 3월 10일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협의체는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민간단체 등 사실상 제한 없이 해당 시‧군을 기반으로 구성됐으면 가능하며, 2개 시‧군이 공동으로 함께 응모할 수도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주제의 매력도와 독창성, 관광 자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도내 힐링케어 제품과 서비스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힐링케어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3년간 힐링케어 실증거점 4개소를 구축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2일 경기 바이오센터에서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경기도, 산업통상자원부, 관련 분야 전문가 등 20 여 명이 참석해 ‘힐링케어 실증지원 사업’의 3개년 성과를 발표하고, 민선8기 도정에서 전략산업으로 집중육성하는 바이오산업과 힐링케어 산업의 국비 사업 연계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힐링케어 실증지원 사업’은 바이오센터가 주관하고 경희대학교, 고려대부속안산병원, 차의과학대학교가 공동 참여해 도내 힐링케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실증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산업 육성 및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강국 도약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141억 원을 투자해 ‘힐링케어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수원·용인·안산·포천(성남 협업)에 실증거점 4곳 구축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다음달 10일까지 시민감사관과 함께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 시민감사관 등으로부터 민생․기회․안전을 열쇳말로 2023년 특정감사 주제를 공모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올해 감사계획에 반영했다. 도내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22년 한해 9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전국에서 제일 많았다. 특히, 1월 3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됨에 따라 어린이 놀이 활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감사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공공관리 어린이놀이시설 3,836곳의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사고 발생 이력 등이 있는 도시공원, 박물관, 자연휴양림, 어린이집, 야영장, 아동복지시설, 놀이 제공 영업소 등 어린이놀이시설 150곳을 사전감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는 사전감사 결과를 반영해 어린이놀이시설 정기 시설검사,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와 책임보험 가입 여부, 안전사고 예방조치 등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가 법적 의무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계약심사 원가분석 자문단’에 안전 분야를 신설하는 등 도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공사 등에 대해 현장·안전 중심의 심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을 위한 입찰이나 계약에 앞서 예정가격이 적게 책정됐거나 많이 계산되지 않았는지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도는 2016년 ‘계약심사 원가분석 자문단’을 도입해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심사 결과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왔다. 자문단에는 현재 토목, 건축 등 13개 분야 78명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는 자문단에 건설안전, 소방 안전(전기·기계) 2개 분야를 신설하고 총 6명의 안전 분야 민간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 시·군과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공법 적용, 품목·규격 등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고 공사 안전성 확보 등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특히, 근로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비가 제대로 반영됐는지, 사업종료 후 도민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플러스인뉴스) 동아시아의 안보 위기관리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미국 및 일본과 정책 공조 제도화를 추진하면서 중국과 러시아의 위기를 관리하고, 북한을 포위·포용하는 ‘결미친중협일교아포북(結美親中協日交俄包北)’의 방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3 남북관계 전망과 한반도 정세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은 ‘반도체 과학법(CHIPSScience Act)’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의 배제를 공식화하면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동맹국인 한국산 자동차에도 세액공제 혜택을 배제하며 자국 중심의 일방적 공급망 강화와 탈 중국 압박을 강요하고 있다. 한국은 경제적 이익과 군사 안보 이익의 연계에 따른 군사·경제의 블록화 속에 미·중 전략경쟁으로 전략적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북한은 경제구조의 한계와 불확실성 확대에 핵·미사일 실험이란 막다른 선택으로 맞서고 있다. 북한에 대한 국제제재의 장기화로 외화획득 차단과 생산시설의 낙후 그리고 코로나19에 따른 국경봉쇄는 경제적 하방리스크를 심화시키고 있다. 중국과 교역 재개를 논의하고 있으나 보건 위기로 지연되고 있으며, 교역이 재개되어도 대중 무역만으로는 회복이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기후 위기 문제를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후 정상회담’에 참가할 고등학생 단체를 21일부터 모집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고등학생 및 고등학교급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시스템리더십교육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며, 1회 운영 인원은 30~60명이다. 참가자는 미국, 중국 등 6개 국가 대표, 환경운동가, 기자단 등 역할을 맡아 ▲기후변화 협상 목표 제시 ▲1·2차 협상 ▲협상 결과에 대한 피드백 등을 하는 ‘세계 기후변화 협상 게임’을 수행한다. 더불어 각 참가자의 진로와 기후 위기에 대한 연관성 등을 찾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운영방식은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 중 선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서 링크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기후 정상회담은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이 전 세계적 관심사인 가운데 ‘기후 위기’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되어 참가 학생과 교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뉴스출처
(플러스인뉴스) 최근 한우 가격 폭락으로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유전체분석을 통한 선제적 개체수 조절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는 올해 ‘2023년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을 통해 한우 가격 폭락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사육두수 과잉 문제를 해소해 한우 가격안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은 한우산업 발전은 물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2001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개체수 조절은 명품화 사업 가운데 하나인 유전체분석을 통해 축적된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유전체분석은 한우의 외모・유전정보를 수치화한 것으로 장기간 사육하지 않더라도 한우의 능력을 조기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도는 현재 도내 한우 7천6백 마리의 정보를 보유 중인데, 이 정보를 활용해 25개월 이상 출산 경험이 있는 저능력우 암소 3천 마리(40%) 정도를 조기 출하시킬 계획이다. 이렇게 출하가 진행될 경우 해당 농가에는 마리당 2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안용기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선제적 조기 출하를 통해 농가에서는 사료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개체수 조절로 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