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문성진)은 2023년 새해를 맞은 지난 3일 박물관 숙원 사업이었던 신규 유아 휴게실을 열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012년 마련된 1층 상설 전시장 ‘자연 놀이터’ 내 수유실과 2016년에 3층 복도 공간에 설치된 1평 남짓의 간이 수유실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물관 관람객 수 대비 협소한 수유실 규모와 낙후된 시설에 대한 내부 개선 의지와 더불어 현 육아 트렌드에 발맞춘 인프라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예산을 확보하고, 박물관 내 자체 TF팀을 꾸려 내부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간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새롭게 조성되는 유아 휴게실은 기존 수유 공간의 약 2배인 47.7㎡(약 14.5평)으로 공간 규모를 넓히는 한편, ‘수유실’이라는 공간 명칭을 ‘유아 휴게실(Baby Lounge)’로 바꾸어 공간의 기능과 이용층 범위를 확대하고자 했다. 이번 조성 공사를 통해 기존 수유실 내 별도 구획되지 않았던 모유 수유 공간의 확보와 영유아의 젖병이나 기저귀 등을 씻을 물 사용이 불가했던 불편 사항 등이 전면 개선됐다. 이를 위해 공간 내부는 모유 수유실 3개(가족 수유
(플러스인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새로운 위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와 능동적 대처가 필요한 때”라며 통합방위협의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9일 도담소에서 2023년 1분기 경기도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난 11월 26일 북한 무인기가 넘어왔다. 경기도 여러 시군이 북한과 접경에 있고 무인기가 넘어왔을 때 경기도 하늘을 가장 많이 다녔을 것”이라면서 “현재까지로는 대남 정보 파악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언제든지 실제 무기로도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도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 보호를 위해서 경각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저와 국민 모두는 우리 군을 신뢰하지만, 과거와 달리 군사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부분에서 도민과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새로운 위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여기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할 때여서 오늘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10.29 참사를 겪으면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와 정보 공유, 공조 체제가 갖춰지지 않아 예방부터 현장에서
(플러스인뉴스)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시행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심사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2022년 평가에서도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법률 시행 후 실시된 3번의 평가에서 모두 인증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립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립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박물관을 대상으로 △박물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과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 인증을 통해 전국의 평가 대상 272개 공립박물관 중 139개 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증 유효기한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이다. 특히,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자료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에서 97.5점,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에서 92.7점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과천시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3회 연속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꾸준한 특별전 개최, 활발한
(플러스인뉴스)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295개 공약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에는 예술인기회소득, 경기청년갭이어 및 경기청년사다리, 경기도 베이비부머 재도약 지원 등 기회패키지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국제공항 추진, GTX 연장 및 신설 등의 주요 사업도 공약으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도정 핵심 가치인 ‘혁신·기회·통합’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기회(민간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도정) ▲더 고른 기회(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정) ▲더 나은 기회(가치 있는 미래의 삶을 약속하는 도정) 3대 비전 9대 분야 295개 실천 과제를 민선8기 공약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약 실천을 위해 도는 국비 5조 166억 원과 도비 8조 865억 원을 포함해 총 38조 4,4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국제공항 추진, 접경지대 규제완화와 같은 사안은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서울대병원 건립 지원(시흥시)과 같은 지역 공약의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첫째, ‘더 많은 기회’ 실현을 위해 도는 성장의 기회가 풍부한 경기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6개월 이상 소송비용을 납부하지 않은 소송비용회수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법원에 채무불이행자 명부 등재를 진행한 결과 총 7,5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9일 밝혔다. 소송비용회수수입은 경기도를 상대로 행정·민사 소송에서 패소한 상대방에게 변호사비 등 소송에 들어간 비용을 부과하는 것을 말한다. 판결이 확정되고 6개월 이내에 소송비용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도는 소송비용회수수입 체납자를 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 명부에 등재 신청을 할 수 있다. 법원을 통해 명부 등재가 확정되면 소송비용회수수입 체납자의 신용 등급이 하락해 신규대출 규제 등 금융거래에 큰 불이익을 받게 된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소송비용 50만 원 이상 체납자 134명 가운데 신용 등급이 1~6등급인 34명에 대해 채무불이행자명부등재를 추진했다. 그 결과 채무불이행자명부등재 추진 과정에서 13명이 체납액 7,500만 원을 납부 했고, 6명은 납부를 약속하거나 등재가 보류됐다. 체납액 납부를 거부한 15명은 채무불이행자명부에 등재가 됐다. A씨는 경기도를 상대로 보상금 관련 소송을 진행했으나 패소했다. 2017년 부과된 소송비용을 억
(플러스인뉴스) 설을 앞두고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별로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지도·점검을 일제히 실시하도록 했다. 9일부터 20일까지 평택, 여주, 광주, 동두천 등 4개 시에서는 경기도와 시가 함께하는 원산지표시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원산지표시 점검은 중대형 유통매장과 전통시장, 통신판매업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 품목은 ▲제수용 소고기, 돼지고기, 도라지, 고사리, 곶감 ▲선물용 갈비 세트, 과일류, 한과, 건강식품(홍삼, 한약재류 등) ▲기타 상차림 음식(전류, 나물류 등) 등이다. 특히 설 명절 전 수입․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명태, 홍어, 조기, 문어, 갈치, 전복, 옥돔, 방어, 꽁치(과메기) 등의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을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경기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130여 명과 담당 시군 공무원이 함께 점검에 나설 예정이어서 높은 지도점검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은 각 시군 소속된 인력으로 시군별 원산지표시 모니터링과 지도․홍보 활동을 한다. 이들은 이번 점검기간 동안 배달 음식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산지표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가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활동할 생활·취미 분야 ‘도민 온라인 강사’ 8명을 5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 모집한다. 도는 경기도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도민 온라인 강사를 선발해 총 73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1월 실내 텃밭 가꾸기, 스마트폰 영상편집 ▲2월 셀프헤어커트, 퍼스널컬러(메이크업, 패션) ▲3월 발효음식 조리, 색연필 드로잉, ▲4월 스포츠댄스, 자세 교정 발레이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도민 온라인 강사 선발에는 건강마사지, 통기타연주, 반려동물 미용, 저염·저당 요리, 꽃꽂이 분야의 5명 모집에 99명이 신청해 약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현직 영양사, 피부관리실을 운영 중인 마사지사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도민이 온라인 강사로 참여했다. 도민 온라인 강사로 선발되면 교육콘텐츠 기획, 스피치 교육, 강의 전략, 현직 전문 강사의 1대 1 멘토링을 받은 후 강의에 직접 출연해 본인의 지식과 노하우를 교육콘텐츠에 담아낸다. 해당 콘텐츠는 ‘지식(GSEEK)’에 등록된다.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정전협정 체결과 비무장지대 설치 70주년을 맞아 파주 캠프그리브스 내 갤러리그리브스에서 기획전시를 연다. 2023 캠프그리브스 기획전 ‘젊은 날의 초상, 우리들의 젊은 날’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해외 파병 용사와 학도병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전시를 통해 재조명하고 있다. 먼저 학도병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벽과 바닥을 통해 상영되는 입체상영관에서 영화 '포화속으로'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학도병 이우근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린 나이에 낙동강 방어선 구축과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기만작전 등을 위해 희생해야 했던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인포그래픽과 미디어아트 등으로 접해볼 수 있다. 나아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먼 타국에 와서 싸웠던 파병 용사들의 이야기와 미군 주둔 기지였던 캠프그리브스에 대한 이야기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단순히 전쟁과 희생에 관한 이야기뿐 아니라, 전쟁 통에서도 삶을 이어 나간 소시민들의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한국전쟁의 모습을 포착한 종군기자 존리치(John Rich)와 마거리트 히긴스(Marguerite Higgins), 전쟁 통에서도 공
(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2023년 노동자 역량강화 교육’ 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노동자 역량강화 교육’ 사업은 노동인권 진흥을 위해 노동자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노동권 인식 제고와 노동관계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 현안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도는 ‘노동자 대상 노동법률 교육’, ‘사용자 대상 노동법률 교육’, ‘청년·청소년 대상 노동법률 교육’ 등 계층과 대상을 세분화해 사업자를 모집한다. ‘노동자 대상 노동법률 교육’ 사업은 북부·남부 각각 ‘취약노동자 대상 노동법률 교육 사업’과 ‘취약노동자 조직활동가 교육 사업’을 수행할 3개 사업자를 모집한다. ‘사용자 대상 노동법률 교육’ 사업은 북부·남부 각각 ‘소규모 사업장 사용주 대상 노동법률 교육 사업’을 수행할 2개 사업자를 모집한다. ‘청년·청소년 대상 노동법률 교육’ 사업은 제도권 밖 청소년과 청년 대상으로 노동법률 교육 사업을 수행할 1개 사업자를 모집한다. 공모는 세부 사업별로 진행되며 지원에 대한 세부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또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배진기
(플러스인뉴스) 구리시는 시민을 위한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전면 정비를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인 보차도펜스, 시선유도봉, 볼라드, 교통신호기, 노면 표시 등 연간 단가계약을 체결하여 시설물 유지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교통안전시설물 유지보수 연간 단가계약은 총사업비 15억 5천만원이며, 보차도펜스 6,654경간, 시선유도봉 8,423개, 볼라드 1,290개, 충격흡수대 155개소, 무단횡단금지시설 4,114경간, 교통신호제어기 222개 등으로 구리시 관내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을 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로 파손되거나 시설 노후로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교통시설물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2차 사고로 인한 피해 방지와 보행이나 운전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통안전시설물의 유지보수 사업을 통해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